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노처녀로 늙어가면서 생기는 특징 - 여자의 마음 심리
여기에 아주머니들이 속터진다며, "능력있으면 혼자 살아도 괜찮아." 라는 말까지 하시는 말이면 싱글녀의 럭셔리 라이프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 찹니다. 그림으로는 나름 멋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막상 주위의 가까운 골드미스라기에는 너무나 올드해진 그 분들을 만나보면, 결혼 못하는 이유를 체감하게 됩니다.
주위에 40~50 세의 능력있고, 자기 재산도 있고, 여전히 예쁘고 날씬하고, 나름 매력적인 아주 노처녀 몇 분이 계십니다. 능력있는 싱글녀인 것은 맞은데 그 분들을 만나서 잠시 같이 있으면 "아.. 이래서 시집을 못 가나보다.." 하는 이유가 피부로 느껴졌어요.
1. 너무 잘났어
가장 피부로 느껴지는 점이 매우 골드한 올드미스는 너무나 잘났습니다.결혼 안한 여자에 대한 사회의 부담스러운 시선때문에 방어적이 되어서인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무한한 자기 PR을 하십니다.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한다." "나는 잘나갔다." "나는 인기가 많았다. 지금도 결혼하자는 남자는 있다."라는 말을 추임새처럼 집어 넣으니 부담스러워집니다.
그리고 이 잘난체가 자기 PR에서 멈추면 좋으련만, 세상을 자기 잣대로 보며 매우 독선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클럽에서 미술하는 남자를 만나봤는데, 정말 아니더라. 사이코같고, 아무튼 미술하는 남자는 별로다. 절대 만나지 마."
"내가 일하면서 경영학 하는 남자 많이 봤지. 그 남자들 무척 계산적이야. 허우대만 멀쩡하고 남편감으로는 꽝이지."
이런 식입니다. 제가 미술 전공했고, 미술하는 남자들 실제로 그렇지 않다, 클럽에서 어떤 남자를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잠깐 만나보고 어찌 아느냐고 되물어도 소용없습니다. 미술전공자가 만나본 수 십명의 남자에 대한 데이터 따위는 상관없고, 자신이 잠깐 만난 - 그것도 클럽에서 - 그 경험을 기준으로 세상의 진리가 됩니다. 사람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수 많은 화제에 대해 이런 식입니다. ㅡㅡ;;;;
2. 대화상대를 원해
자신은 독신주의자라며 젊은 날을 다 보내신 분이, 쉰살이 넘자 결혼 안하신 것을 후회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너무 외롭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있다해도, 친구들은 친구들의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어서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가족과 함께 하는데, 자신은 쉰이 넘자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 자매는 있지만 쉰 넘어가니 1년에 몇 번 얼굴 볼까말까하고,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아플 때, 집에 돌아와도 강아지 말고는 대화 상대가 없을 때 서러울 정도로 외롭다고 합니다.그다지 가깝지도 않던 제가 이런 이야기를 미주알 고주알 듣게 되었던 것은, 철벽녀 같던 분이 외로웠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 말할 상대가 필요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업적 말고도 자신의 소소한 이야기, 자신에 대한 기억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남기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만날 때마다 대화를 갈구하시는 듯한 올드미스 분들을 보면 너무나 부담스럽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것, 가족이나 딸에게 할 법한 이야기,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할 법한 이야기 들을 자꾸 하시려고 하니 점점 더 피하고 싶어집니다.
가뜩이나 외로워하시는 분이, 외로워서 사람만 보이면 대화를 하기 위해 미친듯이 이야기를 쏟아내니, 상대는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되고, 그 분은 더 외로워지는 악순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3. 현실을 인정 못해
저 역시 지금도 "아줌마" 라고 부르면 사뿐히 씹어주고, 서른넘어서 피부가 상했다는 둥, 서른이 어쩄다는 이야기를 하면 전쟁을 준비합니다. 아마도 이런 증상은 결혼을 해야 없어지는 모양입니다. 저보다 어려도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된 동생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 "아줌마가 해줄께~ 방긋" 이런 대화가 가능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언니가 해줄께." 이러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올드미스인 분들도 절대 현실을 인정을 안합니다.
아무리 나이에 비해서는 어려보인다 해도, 쉰이신 분이 마흔처럼 보여도 아줌마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인데 본인은 절대 부정을 하고 분노의 사자후를 내지릅니다. 열 살 어리게 보이셔도 마흔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데 아줌마라고 했다고 분노를 하시니, 주위는 매우 불편해집니다.
본인이 분노하지 않고, 주위에서 "남편은 뭐하세요?" "자녀는 있으세요?" 라며 실수했을 때, 쿨하게 웃으면서 "저는 아직 미혼이에요." 라고 해도 미안해지고 공기가 어색해지는데, 분노까지 해버리시면 그 뒷상황은 수습이 잘 안됩니다.
예전에 쉰 넘으신 올드미스 님하와 함께 마트에 갔다가, 저를 딸이라 생각했던 여직원이 "어머니~ 따님이랑 이거 같이 하나씩 하세요." 라고 했다가, 매장이 초토화 된 적이 있습니다. ㅜㅜ 같이 가자고 하셔서 같이 간 것 뿐인데, 괜히 미안해지고, 점쟁이 빤스를 입지 못해 쉰 넘은 미혼녀를 못 알아본 죄를 지은 여직원 분한테 미안해졌습니다. ㅜㅜ
4. 철이 안 들어...
저 역시 철딱서니 없으면서 감히 어른들에게 이렇게 말해도 되나 싶긴한데, 나이가 많으셔도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사신 분들은 가족이나 아이에 대한 이해심이 전혀 없으십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일텐데, 자녀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이해해 주실만한 일들에 대해서도 이해를 못하고 서운해 하거나, 용서를 못하시기도 합니다.찾아뵙기로 한 날, 폭설주의보가 내리고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엄마는 먼저 전화를 해서 "위험하니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녀를 보고 싶은 마음보다도 자녀가 안전하고 편안한 것이 우선이신거죠. 하지만 자녀처럼 여기신다는 올드미스 께서는 보고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한파에 폭설주의보라 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넌지시 말씀드리자, 이해보다도 약속을 어긴다는데 분노하고 서운해하십니다. 결국은 눈보라를 뚫고 장거리를 달려 찾아뵙자 그제서야 기분이 풀리셨는데, 폭설인 주말에 길에서 몇 시간을 매여있고 위험하고 피곤하고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상황 같은 것은 안중에 없으신 것 입니다. ㅜㅜ
혼자 살다보면, 혼자 편한대로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가족과 부대끼면서 서로 양보하고 조율해가는 배려가 필요없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외롭다고 사람을 그리워하면서도 주위에 사람이 있으면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
남편때문에 속 썩지 않고, 아이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지 않았고, 가족들로 부터 자유로이 혼자 산 댓가는 그만큼 철이 안들고 사람을 이해 못하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제가 본 분들은 능력있고 멋지시지만 성격적으로는 아쉬움을 주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결혼을 안하고 멋지시긴 한데, 같이 있으면 매우 불편한 분들을 봤기 때문에 노처녀로 늙어죽어가면 이런 특징이 생기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었습니다. ㅠㅠ 혼을 안하셔도 성격 좋으시고, 이해심 많은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혼자 오래 사노라면 가족 사회적인 성격에는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이고,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일 입니다.
하지만 결혼을 함으로써 잃는 것이 많다고 해도, 결혼을 하지 않음으로써도 얻을 수 없는 것도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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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 사람이네요...난 20대 후반인데.. 이런 생각 너무 무섭네요... 너무 한거 아닌가 ? 일반화 아닌가?
⎿
오지혜 답글주소 수정/삭제
2222...맞아요. 이기적인 사람, 철없는 사람은 그저 그 사람이 그런것이지 독신이라 그럴 것이다라는 편견은 좀 과한 일반화같네요. 독신인 사람을 천명 만명 만나본 것도 아닐테고 고작 몇명 만나보시고 골드미스는 이렇다더라 하시는건가요 라라윈님..
라라윈님 글을 정말 재밌게 잘 쓰시네요. 그런데 댓글을 보면 비난조도 있는데 저는 그런 글에 공감이 안갑니다. 사람들은 다 다르니까 라라윈님 발상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재미있는 글 많이 써 주세요.
결국 노처녀에게 희 망되는 글이 아니라 까는거냐 난 외모 직업 성격 다 꽝이거등
나같은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지나가는사람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글쓴이가 편협적이든 아니든 자기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중립적이게 어필하려고 한부분도 있는데 무턱대고 공격적으로 댓글다는 사람들의 성격자질이 의심되네요 공격적댓글을 달아야만 적성이 풀리는 사람들처럼 보여집니다 마치 독신은 아닌사람도 있다는등.. 하여간 정답은 없습니다.. 어느곳이든 훌륭한 사람 그렇지 못한사람이 항상 있죠 그냥 그렇구나 하시면되지 솔직히 기혼자 옹호글이라 기혼자 이외사람들이 노발대발 하는 비율이 높을꺼같지만 글쓴이도 언급한것처럼 다는 아니지만 공격적으로나오는 위에 사람들은 글쓴이 말처럼 안봐도 부담스러울정도의 성격을 셀프인증하는것 같네요 인터넷은자유 생각을 어필하는 곳이지 남에게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 곳이 아닙니다..
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글쓴이가 맞는말했구먼 난 남자고 올해 35살인데 수많은 소개팅을 해봤지만 느끼는건 30대초중반 여자들 시집못간 이유있더라 공통적인 예로 지들은 잘나것도 없고 갖춘것도 없으면서 디게 도도하고 따진다는거
공감했으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첫번째 근거를 보면서 얼마전 모임에서 보았던 사람과 대학동기 한명을 떠올리면서
관찰자인 남자 노총각 입장에서 격하게 공감해서 끝까지 읽었네요.(뒷부분은 쓸데없는 부연이 길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생각?)
전제만 조금 설명했더라면 분노의 댓글을 피하실수 있으실듯
이상적인 결혼을 꿈꾸고 그런 결혼을 하고 싶지만 스스로 결혼을 안한다고 말하는 노처녀에 한해서 라고 말이에요
전제에 해당하는 경우만 까임대상이고
사회적인 소명의식으로 자신의일에 정진하거나
치유할수 없는 상처 해결할수없는 가정사는 예외로 하자구요.
개인사로 인해 결혼을 안하는 사람도 많구요
결혼해도 철이 안드는 사람도 많지요.
근데 나이들어서 만나는 여자들보면(40근처입니다) 자기가 잘났고 왠만한 남자 눈에 안차고, 본인은 관리잘해서 아직도 20~30대초로 봐줄줄 아는듯.
못생겼지만 이쁘게 웃는 여자를 본적이 있는데요.
마음이 고우면 못생겨도 결혼하고
능력이 있고 생활력 있으면 못생겨도 결혼하고
성격드럽고 멍청해도 이쁘면 결혼하지만
지가 똑똑하다 생각하면서 남무시하는 사람은 결혼하기 참 힘들듯
그렇게 똑똑하면 남자를 잘 조종해서 데리고 살면될텐데(시집잘가는 여우같은 여자들이 있죠)
자존감이 낮고, 그정도로 머리를 쓰지 못하고 자기는 노력안하고 대우만 받고 싶은 생각이기에 그런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로써 여자에 대한 판단기준도 더 생기는데
어릴 때처럼 이쁘다고 다가 아니고
말이 통하는지, 상대방의 말에 친절하게 응대해주는지, 경제감각이 있는지 혹은 자신이 능력있는지(돈을 벌수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허투로 쓰지는 말아야죠) 주변인에게 친절하고 사려깊은지, 육아는 잘할수 있는지, 몸은 건강한지 등등
별거 다보게 됩니다.(최소한 이것들은 봐요)
백보양보해서 여자가 너무 이뻐서 남자가 다 맞춰주고 산다고 생각하면 한살이라도 때 덜타고 어린 여자를 만나지 뭐하러 이것저것 재면서 잔소리하는 상전을 모시고 삽니까 몸에 좋은것도 아니구.
물론 이런것도 다 능력 껏 선택이겠지만
능력있는 노총각 남자는 어린여자 만나려하고
능력없는 노총각 남자는 외국의 어린여자 데려오려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답나올듯
결혼이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화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댓글 읽고 글을 쓰는데요...
솔찬히 나이 먹은 사람 생각은..
미혼들은 그저 결혼까지의 연분이 안닿을 뿐일요!..
걔중에 성격이 더러운 경우도 있겠지만 그래서 결혼이 안되지는 않아요..
자기방어적 태도를 취할수도 있는데..그게 저 잘난것으로 비춰질수도 있고요
능력있는 노총각이라고 나이 어린 여자만 선호하는건 아닌듯요
괜히 나이에 주눅들 필요는 없어요
능력없는 총각이 동남아 나이어린 여인밖에 시집올 여인이 희박하니
궁여지책으로 눈 돌리는거지 나이가 어리기 때문은 아닌듯합니다.
필자 라라윈님의 연애 도움서에는 한국인들만 그중에서도 기본 먹물을 먹은
사람들 상대로 쓰는글 이라고 그리 생각되는겁니다~^^ 나는...
화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리고 라라윈님이 기혼녀에 잘 진단 하시라는 뜻에서..
식당서 아이가 운다고, 명절에 일 많이 한다고, 여행을 자유롭게 못한다고..
싱글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미혼 입장서 니네보다 내가 낫다라는 괜한 라이벌 심리 발동으로 싱글이라 자유로와 아주 괜찮다 본인들이 느끼는거지요...^^
너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지금 사무실에 같이 있는 부장이야기 하는 줄 알았어요.
비공감한다는 댓글이 많지만.
저는 완전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건 노처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노총각에 대해서도 동일한 것 같아요.(2번을 제외하고)
우리 사무실에 노총각노처녀(45살쯤)이 무려 3명이나 있습니다.
한분은 그냥 겸손한 스타일인데.(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은 못하는 케이스)
다른 분들은 정말 위에 있는 그대로 입니다.
밥 먹을 때, 자기 자랑하는 거 들어주는데 거의 미칠 지경입니다.
뭐 관종같다고 해야하나?
처음에는 왜 이 사람들이 결혼은 못하고 저렇게 늙어가나.... 했는데..
사람 겪고 보니 이유 없는 무덤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노처녀는 사회악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기 몇몇 노처녀들 부들대는거보니 너무재밌네요 앞으로도 이런글 많이좀
역시노처녀 노답이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는 나이먹으면 요물 노처녀 히스테리는 정신병이라더니 ㅋㅋ 독신주의가 뭐 어쩌고 저째 하는데 자기들이 무슨 고독한 철학자 위인도 아니고 여기에 발끈해서 댓글다는 노처녀들 나중에 폐경기 오고 자기 배로 낳은 자식 하나없어 본인 흔적은 지구상에서 영영사라질꺼란걸 깨닮았을 때 바닥을 치며 통곡할거다 ㅋㅋ 남자야 뭐 나중에라도 깨닮으면 후진국 여자라도 젊은 여자 데리고 와서 언제든지 할수 있지만 여자들은.... 쓸떼 없이 고집 부리지말고 빨리 갈수있을때 가렴 세상의 진리
나그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정말 공감 가는 글입니다. 여기 비난조로 댓글 다신분들은 대부분 노처녀들이실거예요. 노처녀분들은 절대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없고 비난에 치를 떨거든요. 제 주위 노처녀들도 다 이래요. 여자들은 30대 후반 이상인데 오랫동안 가정을 이루지 못하면 남자와는 달리 정신적인 이상이 오는 것 같아요. 그건 본능이고 누가 뭐라할 것도 비난 받을 것도 아닌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죠. 다만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자기를 컨트롤 못한다면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말을 듣는 것이죠. 글이 너무 공감되고 좋네요.
댓글들 수준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 글이 개개인에 적용된다는 마냥
개개인마다 다른거 아니냐는 사람들은
한국인은 냄비근성이 있다는 말에도 똑같이 반응하는건가??
일반적인 내용을 개인의 특수성에 기대어 반박하는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또한 사람 관계가 가족만 있느냐는 말.
물론 사람 관계는 가족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러면 가족관계를 가족관계가 아닌 다른 관계에 비했을때 그 유대감을 견줄 수 있다는 말인가??
가족관계는 가족이 살인이 저질러도 가족만큼은 편을 들어줄 수 있는 유대감을 보여주는게 가족관계다. 그러한 유대관계를 맺어본 사람과 맺어보지 못한 사람이 가지는 시각의 차이를 부정하는것 또한 가족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인가가 의문이 될 정도로 황당하다.
ㅎㅎ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윈을 보면 아무나 작가가 되나 싶다
다른 글들도 낙서처럼 느껴지지만 이 글의
모순만 지적하면 노처녀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글 또한 그런
오류를 범하며 씌어졌다는 것 ㅡ
난 노처녀도 아니고 20대 남잔데 그냥 좀 사고가
편협 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공감해요 라라윈님이 이제 40살넘은 노처녀이실텐데 이 글이랑 딱 일치하는것 같아요 ^^
ㅁ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위에 노처녀들 풀발기 꿀잼
Ys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노처녀 분들은 예뻐지려고 노력을 않하시는듯... 운동, 화장, 옷 등등
ㅇ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는 28살이 결혼 최적령기다. 29찍는 순간 상장폐지 시작. 부정해도 괜찮다, 생각은 너의 자유니까. 그러나 당신의 자글자글한 피부와 늙은 난자는 스스로 상폐임을 증명할것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슨상(익명,30)
~♬♩♩ 남혐단어 쓰는 거 자주보이는데
여기 느그 특징 다 보잉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대구년
加納瞳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깨끗한도화지가 좋지..서로의 알흠다운 사랑의기억을..담기에는...알지도 못하는 무수한 사람들이 그리고 간 도화지에..무슨 그림을 그릴수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