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라라윈의 연애 심리 이야기/연애질에 관한 고찰 :
2009/04/03 04:14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사랑하는데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이유때문에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당연히 그리울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기등등하게 싸움을 벌이고, 두 번 다시 안 볼거라면서 헤어진 연인들이라도 오래 지나면 그리워하는 이유는 뭘까요?
기억은 희석되고, 추억은 미화되기 때문에...
원래 사람의 기억이 그렇습니다. 당시에는 끔찍하고 못 견디겠던 일도 지나고 나면, 끔찍함은 체에 걸러버리고, 아름다운 추억만 가득 남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못 견디게 끔찍했으면서도 지나고 나면, "그 시절이 좋았지. 그 땐 추억도 많았는데.." 하는 소리를 한다거나, 너무도 괴로운 군 생활도 지나고 나면 재미있는 추억으로 바꾸어서 생각하는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연인과 있었던 일들도, 헤어질 당시에는 끔찍하고 못 견디겠는 점,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안 좋은 점들만 생각하다가, 점차 지나면서 안 좋은 것들은 사라지고, 좋은 추억만이 미화되어 남게 됩니다.
실제로는 재미도 없고, 힘든 데이트 였더라도 나중에 오래 지나고 나면, "그 때 그 사람과 함께 한 데이트 재미있었는데..." 하는 식으로 미화되어 추억하게 되는 겁니다. 또한 성격이나 행동도 미화되어 기억에 남습니다. 사귀는 당시에는 일일이 간섭하여 짜증나고 피곤하던 성격도 오래 지나면 자상했다고 생각하고, 무심했던 행동들도 편안하게 해 줄려는 배려처럼 생각되는 겁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후회되어서....
헤어지는 당시에는 그 상황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을 제대로 못 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런 것 정도는 슬기롭게 해결해봐.."하는 작은 문제일지라도 그 일을 겪는 당시에는 못 견디게 큰 스트레스이고 엄청난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헤어지고 나서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별 일도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좀 만 참을껄.." "그 때 이렇게 할 껄.." 하는 후회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당사자와 관찰자는 입장이 많이 다릅니다. 직접 겪는 괴로움과 지켜보며 생각하는 것은 다르기에, 다음에 같은 상황에 벌어진다고 해도 당사자가 되면 또 다시 못 견딜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없어서...
연인과 헤어지게 되면, 한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겁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상처받을까 두렵고, 어차피 그 사람이 그 사람일거 같아 부정적이 되기도 합니다. "남자는 다 똑같아." "여자는 다 똑같아," 이런 말을 하며 스스로를 세뇌합니다.
그러나 점차 사랑의 상처가 아물어가고, 커플들의 염장질이 부러워지기 시작하면 다시금 연애를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면서 연인과 할 일들을 머리 속에 떠올려 보는데, 그럴 때 제일 만만한 것이 과거 연인입니다. '예전 연인과 했듯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며 그리워지는 것이죠..
어느 날 라디오 방송에서 "오늘같은 날은 옛 사랑이 그리워 지는 날이죠.." 하는 말이 나오자, 막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분이 대뜸 한 마디 하시더군요.
"흥! 그건 사람이 없으니까 하는 일이지. 생각할 사람이 있는데 왜 옛 사람을 그리워해?"
그렇습니다. 생각할 다른 사람이 있었으면 그리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연애하고 싶고, 누군가 생각하고 싶고, 좋아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그냥 헤어진 사람이 그리운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연인과 비교가 되어서....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록 못 견디겠어서 헤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만의 장점이나 매력은 분명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사귀기 시작한 것일테니까요. 새로운 연인이 '예전 사람의 장점 + 새로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아닐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연인의 새로운 장점에 좋으면서도, "예전에 그 사람은 이랬는데..." 하면서 아쉬워 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무한한 욕심때문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괜히 새로운 연인에게 완벽을 기대하고 예전 애인의 장점까지 기대하며 욕심을 부리면 곤란합니다. 은근슬쩍 지나는 말로 "예전에 만나던 사람이 그랬었거든.." 하는 말을 해도 새로운 애인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워져서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면 행복해질까요?
물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시간을 갖고, 소중함을 깨닫아서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커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워하다가 다시 만나면, 더 큰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의 상상과 생각 속에서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사귀면서 이미 알고 있던 단점들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장점만 극대화해서 생각하다가 다시 만나게 될 경우, 과거 결별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가 금새 불거져나오면서 또 다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 쪽은 다시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에 대해 충분히 준비를 하였다해도, 다른 쪽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기는 쉬울 수 있어도, 더 좋을 수 있을까하는 점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누구나 사랑을 시작할 때 헤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도저히 안 맞아서, 사랑이 식어서, 떨어져 있어야 해서, 다른 사람이 생겨서.... 등 등의 수많은 이유로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별이 없다면 헤어지고 나서 그리워하는 바보같은 짓도 하지 않을텐데....
인생사가 알면서도 바보짓을 하게 될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공감되셨다면, 추천버튼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 ^^
'라라윈의 연애 심리 이야기 > 연애질에 관한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결혼은 현실이기만 한 걸까? (57) | 2009/04/16 |
|---|---|
| 연인들이 놀러가다가 싸우게 되는 이유 (38) | 2009/04/05 |
| 헤어진 연인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유는? (88) | 2009/04/03 |
| 왜 요즘은 목숨 건 사랑을 하지 못하는 걸까? (42) | 2009/03/26 |
| 여자친구 이름으로 이벤트를 해준 남자친구 -커플 이벤트 추천 (42) | 2009/03/03 |
|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 걸까? (56) | 2008/11/24 |
결별,
그때그사람,
그리움,
깨짐,
남자심리,
남자친구,
남친,
사랑,
솔로탈출,
실연,
싸움,
여자심리,
여자친구,
여친,
연애,
연애심리,
연애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인,
옛날 남자친구,
옛날 여자친구,
옛사랑,
재결합,
커플,
커플문제,
헤어진 사람,
헤어진 연인,
헤어짐









댓글을 남겨 주세요
과거에는 흘러간 시간만큼의 가산점이 붙는 것 같습니다. 공평하려면 그만큼의 점수를 빼고서 현재와 비교해야겠네요.
…그 편이 속이 편하더라고요 엉엉_ㅜ)
흘러간 시간만큼...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epic.y님 말씀처럼 그 부분을 감안하고 생각해야하는데.. 쉽지 않은거 같아요....^^;;
말은 쉬워도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한번 헤어졌던 사람과 다시 사귀어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점수따지니까 헤어진거죠
비밀댓글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미화된 추억은 그저 내가 만들어 낸 환상일 뿐 현실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사랑과 연애는 안타깝게도 현실인 것 같아요....
결혼하는 순간 과거의 일들은 과거의 마음속에 그저 담아두는 겁니다...
암.. 그래야죠..
그 말씀이 정답 같습니다...^^
저도 지용님 말씀처럼... 가슴속에... 그저 담아둘뿐이죠. 근데 저는 지금 아내가 너무 좋아요. 헉
아름다운 모습 너무 부러워요~ +_+
솔이와 함께 너무너무 행복한 모습보며..
저도 나중에 꼭 아가낳으면 그렇게 이쁘게 키우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
솔이아빠 정체가 궁금하네요
솔이아빠같은 남자가 넘쳤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은 지나간 기억에 대해서 아름답게 미화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때때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당^^ㅎ
사랑했던 그 사람,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에 써두었던 글 트랙백으로 남깁니당^^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출발하세용^^
트랙백 감사합니다~ ^^
지난 일은 점차 아름다운 부분만 남고,
힘들고 괴로움은 자꾸 잊는 망각이
고마울 때도 있는데.. 그로인해 착각할 때도 있는것 같아요...
뒤를 생각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예전기억이 나면, 그 때가 가장 옛날 연인이 생각되는 때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기억만 남겨둬서 되새기고 싶잖아요 ^^
요즘 너무 힘들어요 ㅠ.ㅠ
힘드신 상황이 빨리 끝나시길 빕니다......
오르막 내리막 이야기처럼...
누군가 때문에.. 어떤 일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쓰라릴 때가 있으면..
곧 너무나도 행복한 때가 찾아오겠죠....^^
라라 윈님의 관찰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단, 다시 만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겠지요. 어떤 남자는 정말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남자도 있지만 어떤 남자는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렇겠죠...
다시 만날 때, 헤어질때 문제가 되었던 점이 해결이 된 뒤라면 좋겠지만..
아니면서 감상에 젖어 다시 만나는 경우를 보면..
또 다시 같은 문제에 싸우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여유로움 안에서 찾아오는 추억으로만
간직하면 좋겠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네... 저런 그리움은 여유있을 때...
그냥 떠오르는 그냥.. 그런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비밀댓글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그럴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런 분이 있으시다는 것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여자친구가 보면 화내겠지만..
많이 공감이 가네요.ㅎㅎ
트랙백 하나 걸고갑니다.
행복한 아침되세요^^
그립지는 않다해도..
한 번씩 생각날 수는 있는거 같아요....^^
그러게요 ^^
그래도 그때는 좋았으니 ... 하고 추억화 시켜서 그런것 같아요 ㅎㅎ
자꾸자꾸 생각나는거 보면 ~
정말 그런가봐요...
뇌 속의 망각장치는 미화기능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한쪽이 바람나서 헤엊ㄴ경우라면요?ㅠㅠ
다른한쪽은 아직도 절절한데..........
너무 가슴 아픈 상황이죠...
결별의 가장 힘든 상황이 둘 중 하나만 마음의 정리가 되어버린 것인거 같습니다...
다른 한쪽은 여전히 가슴이 아린데...ㅠㅠ
절절... ㅋㅋ
하나만 더 보태고싶어 댓글을 남기네여^^요새 저도 이런생각들을마니 하는 30살먹은솔로라서..ㅋㅋ
내가 변한걸인정 안하는거 같아여..그때에 풋풋함이 너무조아서 그사람생각이 나는데..
정작 지금에나는 이성을 볼때 이것저것 따지고 재고 하니까여..그땐 그렇지 않았겠죠..??
그사람이랑 아름다운추억도 추억이지만 그사람과 처음에 어떻게 만남이 시작되었는지도 생각해보면
조을거같아여..지금에 난 그런 무모함이 없으니까여..ㅜㅜ
그래서 마냥 그리운가봐여..그때에 무모함들이..ㅜㅜ
아...공감..!!

어렸을땐 맘에 들면 아무생각없이 들이댔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아져서 ㅋㅋㅋ
정말 공감됩니다...
어쩌면 사람보다 시절이 너무 그리운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한달후면 서른.. 서른 싱글임다
그런것같아요 어렸을땐 좋아한다는 감정하나로
온세상이 핑크빛이었는데..
그래서 그때 기억 떠오르면 우습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그때 그 오빠 결혼 했지만 가끔 주위에서 누구누구 결혼한다는 소식 들리면 나도 그땐 그 사람과 미래를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 막상 나이들고 혼기라 막 조건 따지게 되니까
그때 아무 조건없던 순수했던 시절이 아름답게만 느껴지고 그사람이 자꾸 그리운가봐요
와 두서없네요 ㅋㅋ
이말이 저는 딱맞는거 같습니다.
기억은 희석되고 추억은 미화되고.. ㅋ
사람의 기억이 참 그런가 봐요....^^
나그거 무지하게 상처 받았습니다.
제가 사귀던 여인과 헤여지자햐여 다른남자를 사귀더군요...그여인은 남자를 무척 편하게해주고 육체적사랑을 잘해주었지요 그여인을 못잊어 통사정를하고 애원해서 다시사귀는데 이번에는 그남자가 그녀를 놔주지 않더군요...그여인은 양쪽을 다만나고...너무힘들어 다시 헤여지자 그랬는데...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싶어 아무이것도 할수없습니다. 언제나 잊혀질까요? 밤. 낮으로 그녀 생각뿐입니다. 그녀는 그남자와 동거하고 만나주지 않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리고 얼른 다른 좋은 여자 만나시길,,, 구멍에 대한 추억은 이젠 구멍 속에 넣어 두고 꺼내지 마시길...
가슴 아픈 상황이네요.....ㅠㅠ
서로만 바라보고 다른 사람이 그 행복한 상황에 끼어들지 않으면 참 좋으련만... 연인관계에는 참 복잡한 변수들도 많은거 같습니다....ㅠㅠ
그 여자분 매력이 대단하신가봐요
싸우고 헤여졌는데 지금은 무척 그립네요
싸울 때는 정말 다시 안보고 싶은데..
지나면 싸웠던 이유까지 잊어버리게 되는거 같아요...
이젠 용서해 주었지만
울산 이혼녀 중국에 있을 때 만났지만 그리운 것은
같이 뒹굴던 것이 아련해서 그렇다.
나에겐...
시간과 돈만 아깝고 몸만 망쳤다.
이혼 두 번한 울산 이혼녀에게 난 네 번째 남자였으니까.
속궁합 잘맞는다고 좋아하던 울산 이혼녀...
울산 무거동 ㅋㅋㅋ 울주 청량면 ㅋㅋㅋ
중국 연태에서 김치공장하던 때 나랑 만나 하는 말?
여잔 빤스를 잘 벗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어디서 빤스를 잘 벗고 있을런지.
어린 아들 어린 딸도 다 팽개치고 이혼만 서둘렀으니...
영철이는 세 번째 남편이었는가?
사람마다 다 사는 이유가 다르다...
이젠 울산 무거동 여자, 연태 김치장사 아줌마...
누구한테 빤스 내리더라도 용서해 준다.
흑... 왠지 슬픕니다.... ㅜㅜ 그냥... 전 아직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세상사는 누구라도 언젠가는 한번 헤어질텐데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잊을만 하면 가끔씩 꿈에 나타나서 생각나게 하는 그녀..
잘 있나 모르겠네요...ㅋㅋ
헤어진 연인이 있었기에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게 하고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겟죠..ㅎㅎ
잘보고 갑니다...
미운정도 고운정도 다 들게만든 7년이란시간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아련하고 마음 한구석이 저미어 오네요..
캬~ 절대 지존 공감~
사랑이 애정이 되느냐 증오가 되는냐는 한 순간이 될 수도 있지요~
항상 조심하는 게 상책인데 이게 말이 쉽지...
더 좋은 사람 만나야 해결 되는군요
저는 경험이 별로 없어서 생각나고 그런사람은 없는데..
다행일려나요 ^^;
진짜공감~
잊을만하면 생각나고
젠장 ~
글잘보고감^^
기억할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 추억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 아닐까요???
결혼후,,,, 몇년을 첫사랑을 못잊어서,, 보고싶다는 생각밖에 안햇는데... 그쪽도 결혼하고, 몇년을 내가 어디사는지 엄청 찾았다고,,, ㅎㅎ 유부남 유부녀가 된 마당에도 말입니다,, 연애를 6년넘게 했으니까
수소문끝에 첫사랑을 만났는데. 가슴이 쿵닥쿵닥,~~~ ㅎㅎㅎ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잘사는지 소식정도는 전하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땜에... 별 문제가 안되더군요,,, ^^
그 사람이 그리운 게 아니라 그 시절이 그리운 겁니다. 우리의 소중한 청춘, 한없이 순수할 수 있었고
내 열정을 던질 수 있었던 그 시절... 그 시절에 대한 기억 속에 항상 처절하게 싸우면서 화해했던
그 사랑이 있는 거죠.
요즘 어리고 귀여운 친구들을 보며 가슴이 허전했던 이유가 있네요......
허걱님의 말씀이 가슴을 후벼 파네요.....저도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
구관이 명관이어서 그럴수도...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 많이 이 글을 읽다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 내의 글을 다 읽었네요.. ㅋ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말이죠... ^^a
여성분인데도 이렇게 남자의 심리를 잘 이해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요~
라라윈님 같은 분만 곁에 있다면 바로 사귀자고 할텐데요.. 쩝... ^^;;
헤어진 사람 다시 만나면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아련한 옛 추억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감가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저 역시 무려 1년 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자친구와의 기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깨진 그릇은 다시 붙지 않는다'고...ㅜㅜ
헤어진여자친구는 너무자주 꿈에도 나타네요 ㅋ
오홋~오랜만에 들리네요^^
기억은희석되고 추억은 미화된다...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진헌이를 다시 만나겠다고 찾아온 희진에게 삼순이가 얘기하죠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어요...' 몇년전 드라마 이지만 여전히 잊혀지지않는 말이예요
근데 정말 추억은 그냥 나 혼자 간직 할수있는 추억일뿐 어찌할수있는 방법이 없는것같더군요
아마 행복하지 않은 현재 때문일 겁니다.
앞에 두 대목은 공감가네요 밑에건 경험해보지 못해서 모르겠음 ;
그러게요 시간이 지나면 "에이 나쁜 X" 했다가도 좋은기억만 나니까요. 나쁜기억은 흐미해지고 ;;
음 그러네요 일리있는 글인걸요....왜 끄덕이고 있는거지 컴터앞에서 (^.^)?
비밀댓글입니다
맞는 말씀...하지만 다시 만나서 사귀고 싶진 않아요.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기고 싶어요^^
항상 제가 유리한 입장<?>에서만 헤어져서 좋은 추억만 있어서 가끔 아쉬운 건가 하는 생각도..ㅜㅜ
생각은 많이 나는데 그리워 하는 마음이 더 아름다운 기억이죠 ㅎ
좋은 글 잘 보고 가욤 ^^
이미 헤어진 사람이 왜 그리운거죠?
그리울것같으면 참고 계속 이어나가지...
헤어지면 끝나는거고,잊혀지는것도 당연한것 아닌가?
정말 초 공 감 입니다
암만 쌍라이트-_- 켜고 싸우다 헤어져도, 상대가 잘못해서 헤어져도,
지나고 나면 잘못한 거 따윈 다 까먹고 ㅠ 잘해줬던 좋았던 기억만 생각나서
괴로운 법이죠 네 암요 흑흑 ㅠ.ㅠ
다시 만나는 거 원하진 않지만,
나보다 먼저 상대가 너무 빨리 새사람-_-이 생겼을 때도
팔딱 뛰겠더만요, ㅋㅋㅋ 나 너무 욕심쟁이 ~_~ㅋㅋㅋ
ㅋㅋ 이상하네요...
전 잘 못해준 기억때문에 항상 미안한 마음만 남아있는데요
지금은 제발 행복하라고.... ^^
타이틀을 보고 아직도 내가 앓고 있는 병이랑 닮았다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전 올해48살이면 아직 미혼입니다. 18년전의 추억을 잃지 못해서
결혼도 못하고 이렇게 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20살대때 첫사랑을 했습니다. 1년정도 사귀다 일방적으로 이유도 모르고 헤여졌어요. 그때 그 사람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었고, 전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했기때문에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겨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10년뒤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은 동성동본이였어요.
법적으로도 결혼할 방법이 없어서 거의 포기한 상태였어요.
그리고 이번에도 1년정도 사귀다가 이유도 모르채 일방적으로 버림을 받았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저랑 헤어지기 전에 다른 여자가 있었더군요.
헤어질때는 싸움도 못해 봤어요. 그 사람이 3개월정도 행방불명이 되고
회사를 옮겼기때문에...
싸우지 않고 헤어져서 그런지 10년넘게 힘들었어요.
다른 사람을 만날수가 없을 정도로...
마흔을 훌쩍 넘기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고 싶어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수 없었죠.
그래서 18년정도를 혼자서 살아왔어요...끔찍한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런데 글쓴님처럼 나쁜 추억은 체에 걸려져 아름다운 기억만
남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 두번의 사랑에서 아름다운 추억보다는
남자에게 속았다는 끔찍한 추억만 남아,
아직도 사람 불신에 결혼도 할수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는 다 똑같아"
사랑 뭐 이런주제는 저랑은 아주 먼 관계인것 같아요...
그래서 하는말인데 저좀 도와줘요..
^^;;;; 뭘 도와드릴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미련 애정 그런 추억은 하나도 없고 정말 증오밖에 안남았는데.
어떻게 헤어지냐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헤어지신지 얼마 안되셔서 그러신듯...
축하드립니다~!
다음 신지식 블로그지식에 선정되셨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블로그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그러게요...너도 이 글 읽고 마니 공감 하고 가요...
특별히...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옛 사람이 생각난다는 그말...ㅋㅋㅋ
그러게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잘 되리라는 건 희망일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다면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부부들은 한 번도 헤어져 본적이 없는 연인들일까요...
전 지금 1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제가 정말 만이 좋아했었는데
정말 만이 잡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1년이란 시간 허무 하네요... 정말 사랑했는데..
현실과 이상의 차이라고나 할까?
헤어진 지 몇달된 남자친구가 좀 그리워요~
다시사귀고 싶은건 아닌데 끝낼때 그냥 끝내서 연락을 아예안하고 지내는데
그 전처럼은 아니여도 좋은 친구로 남고싶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을해요
연락을 해볼까 말까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여친과 이별을했습니다.
몇달동안 고민과힘든시간을 보냈는데,어제 잘지내지
목소리라도 듣고 싶더군요..물론 연락은 안됐지만
가슴이 많이뛰더군요. 많이 생각나고 고민을 많이하셨
다면 지금쯤 한번 연락해보시고,마음정리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생각 됩니다.
저도그러는데....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왜 후회가되는건지 몰르겟어요..
오빠 내가 미안해...........다시 돌아와주면 안돼?....나너무 슬퍼
둘이 특별한 것도 없었는데 첫사람은 정말 아련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남자쪽이 먼저 떠난 케이스기 때문에 10년넘게 지났는데도 그사람이 궁금하고 때때로 그립기까지 합니다..이떄문에 남자를 진지하게 못만나고 만난다 하더라도 항상 첫사랑과 비교하고 생각하게 되고..이정도로 못잊고 있으면 이거 병인가 싶기도 하고...ㅠㅠ ㅠㅠ ㅠㅠ
저도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오다가 도저히 맞지 않아서 헤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싫어져서 헤어진게 아니라, 잘해볼 수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이성적인 결정을 내렸죠. 하지만 그 사람의 단점을 뺀 장점만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리워요. 나를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었던 것들. 그리고 아직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사귀고 있을때도 많이 울었고, 헤어진 후에두요. 평생 흘릴 눈물을 다 흘렸습니다.
하지만 안맞고 부딪혔던 것을 생각하면 재고의 여지는 없습니다. 그것을 기억하면서 감정이 서서히 옅어지기를 바랄뿐이죠. 상처가 아무니 이젠 그분도 행복하게 잘살기를 바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의 경험도 참고가 되네요. 헤어질때는 신중하게 이성적으로 하시고, 일단 결정하셨으면 감정이 밀려올때가 있을지라도 견디시길 바랍니다.
저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과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님과 같은 이유로요
정말 많이 좋아했기에 이해하고 참았고 몇번의 이별의 순간에도 그사람이 진정 잡았기에 또 참았습니다.
그런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못고치는건 못고치더라구요 ...아직도 좋아하고 정말 이해하고 싶기도 한데 그런이유로는 결혼생활이 도저히 원만하지 않을거같아 저도 헤어졌습니다...
정말 순간순간 난 뭔가 ..햇살좋은날 사람들은 뭐가 저렇게 좋은가. 한숨만 납니다..
하지만 평생 살 사람 서로 너무 사랑해도 도저히 안되는걸 끌고 갈수는 없더라구요..
몇번의 고비를 넘기고 이제 막을 내렸지만 이번엔 정말 완전히 잊기로 했어요 잘될거라 굳게 믿어요
누굴 만나도 그사람생각나지만 분명하게 잊을랍니다.
모두들 힘내요 !!!
아..진심으로 공감되는군요
사귈때는 무뚝뚝하고 무신경한 남친때문에 힘들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시간이 흐르니
아 그자식 진짜 쿨했었는데.. 이런생각이 드네요.........
참 한심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봐요..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_^
(소심하게 맞춤법 지적질을 ㅠㅠ 금새(x) 금세(o) 금시에 란 단어의 줄임말이죠!)
너무 답답해서여 ㅠㅠ
사랑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잊어야되나여 ㅠㅠ
보고싶어미치겠는데 ㅠㅠ
이사람은 대체 카페나 죽치고 셀카찍고 ㅠㅠㅠㅠㅠ ㅠㅠ
아으클흐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완전 공감되는 이야기예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