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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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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쿨한 척 하려해도 나이에 예민한 서른

    라라윈 생각거리 : 쿨한 척 하려해도 나이에 예민한 서른 얼마전 일 때문에 자주 뵙는 분이 절 보시더니 몇 가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헉!! 연세 연세 연세 !! 나 아직 연세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ㅠㅠ 나이에 대한 섬세한 신경들이 곤두서는 가운데, 선생님으로 알게 된 사이라 존칭쓰느라 한 말일거라며 애써 위안을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직 예민해진 신경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데, 연이어 충격파를 날리십니다. "결혼은 하셨어요?" 헉... 뭐야... 지금껏 도대체 멸 살로 본거야?? ..ㅡㅡ^ "애인있으세요?"도 아니고 결혼하셨어요 결혼하셨어요 결혼하셨어요?ㅠㅠ 아... 머릿속이 멍해지고 있는 가운데 친절하시게도 혼처를 소개시켜 주시겠답니다. 정중히 사양하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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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조카덕에 팔불출이 되었습니다.

    주위에 미혼이면서 핸드폰이나 싸이월드 등에 아기 사진으로 도배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조카랍니다. 아기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열쇠고리로 가지고 다니면 괜한 오해받기 쉽상일텐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상대의 관심사는 안중에도 없이 아기 얘기가 나오면 자기 아기도 아니면서 눈을 반짝이며 신바람 나게 이야기 하는 모습도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카가 생기고 보니... 저도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되네요. (사람일은 직접 그 입장이 되 보지 않고는 모르는 건가 봅니다..^^;;) 태어난지 하루밖에 안되는 아가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것이 놀랍고... 잠자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문제는 이 감동을 혼자 간직하기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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