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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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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한테만 매너좋고 매장 식당에서는 막하는 남자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서비스업 종사자에게는 막말하고 여자한테만 친절한 남자 여자에게는 매너 좋은데, 쇼핑센터, 음식점, 샵 등에서 일하는 분들께는 무매너인 남자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말이 짧고 "아줌마, 물!" "청양고추" 이런 식이지 "여기 물 좀 주세요." 같은 존대가 없습니다. 상대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하찮게 여깁니다. 종이라도 되는 듯, 저 사람은 자신의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 당연히 자신에게 친절해야 하지만, 자신은 돈을 내는 사람이니 그럴 필요가 없다며 같잖은 갑질 마인드를 가진 사람입니다. 택배 요금, 배달 요금, 기타 팁 등의 서비스에 지불하는 돈을 굉장히 아까워 하기도 하고요. 여자에게는 굉장히 좋은 매너를 보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막 하는 남자를 보면 불편합니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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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귀자고 고백 꼭 해야할까? 고백하고 사귀는 것은 한국인 일본인 종특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사귀자고 고백 꼭 해야할까? 고백은 한국인 일본인 연애 악습 도서관 신착도서에서 "초솔로 사회"라는 제목부터 매혹적인 책을 읽다가, 공감가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솔로로 살겠다거나 연애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닌데, 연애의 첫 관문인 고백이 너무 힘들다는 것 입니다. 수줍음 많은 일본 남자에게 어렵다고요. 일본도 우리랑 사정이 비슷한지, 우리 사귈래 라고 물어봤는데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 까인거고, 몇 번 고백해서 까이고 나면 자존감 뚝뚝 떨어지고 괴로운가 봅니다. 여기까지는 연애라는게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저자는 충격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대체 사귀려면 고백해야 한다는 문화의 원천은 어디냐?"고요. 음.. 원래 사귀려면 고백하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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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까인건지 아닌지 연락 해석이 안 될때의 괴로움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까인건지 아닌지 연락 해석이 안될 때의 괴로움 연락을 주고 받다가, 까인건지 아닌지 해석이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로 했으나 미루거나, 일이 생겼다고 하는데 정말 일이 생긴건지 앞으로도 계속 만나기 싫어서 에둘러 핑계를 대면서 떼어내려고 하는건지 아리까리하면, 가슴 한 켠이 싸해집니다.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려고 애써도 신경이 쓰이고 편치 않았습니다. 메타인지 고장 까인건지 아닌지 애매할 때면 누구나 두뇌를 풀 가동 합니다. 그 사람과 주고 받은 연락 내용 전부와 평소 태도와 뉘앙스 등을 다 따져 보는데, 그래도 해석이 잘 안 됩니다. 제 3자일 때는 쉽습니다. "그럼 다시 직접 물어봐. 언제 시간 되냐고? 계속 안 된다고 하고 '언젠가' 보자는 식으로 미루면 까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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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가 나중에 여유생기면 정말 잘해줄게! 그런 날이 올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내가 나중에 여유생기면 정말 잘해줄게! 그런 날이 올까? 헤어지고 나서 쉽게 잊을 수 있던 경우 중 하나는 '내가 나중에 정말 잘 해줄게' 라는 말만 하다 끝난 경우였습니다. 늘 말로만 나중에, 언젠가, 잘 되면, 여유 생기면 해 달라는 것을 다 해주겠다는 둥, 정말 잘 해주겠다는 둥 공수표를 남발했고 실제로 챙겨주거나 잘해준 것이 없다 보니, 헤어지고 나서 그립거나 떠오르는 것이 없어 쉽게 잊혀졌습니다. 쉽게 존재감이 사라졌던 그 사람은 늘 결의를 했습니다. "내가 나중에 잘 되면 정말 잘 해줄게!" 라고요. 그런 날은 오지 않았죠. 지금 못 해 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 처음에는 나중에 잘 해주겠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대체로 현재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할 때 그런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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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솔로탈출 문제, 못생겨서 보다 성격이 문제일수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솔로탈출 문제, 못생겨서 보다 성격이 문제일수도... 어릴 때는 예쁜 부자집 딸은 다 못된 줄 알았습니다. 드라마나 만화책에서 악녀는 늘 예쁜 부자집 딸이었고, 여자주인공은 가난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잘 살고 외모가 좋은 애들은 성격이 못되고, 가난하고 못생긴 아이들은 착하다는 단순한 논리를 반복 주입 받으면서 굳게 믿었어요. 어른이 되어 보니, 예쁘고 잘생긴 부자집 아이들이 성격도 좋고, 어려운 집의 못생긴 아이들이 성격도 나쁠 때가 수두룩 했습니다. 못된 부자집 딸 원조 이라이자 드라마와 달리 착하고 예쁜 부자집 딸현실에서 예쁜 부자집 딸들을 만나보니, 착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구김살이 별로 없어요. 푼돈이나 사소한 것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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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운세 해석 조심할점! 연애운 안좋게 나왔을때 심리적 장난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연애운세 해석 조심할점! 연애운 안좋게 나왔을때 심리적 장난질 올해의 연애운세, 오늘의 연애운, 재미로 보는 연애운 이런 것들을 볼 때, "오늘은 귀인을 만날 것 입니다. 운명의 짝을 만날 지도 모릅니다."나 "몰랐던 주변의 인연에 눈 뜨게 됩니다." "사랑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생길 것 입니다." 같은 것이 나오면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솔로일 때는 저런 연애운세 나오면 예쁘게 하고 가고, 괜히 주변사람 굉장히 의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ㅠ 반면 "팔자에 이성이 없습니다. 돈과 명예는 있으나 연애운은 없습니다." "꽃이 떨어지고 앙상한 마른 가지만 남을지니. 외로움이 바다처럼 넘실댑니다." "사람이 뒤돌아섭니다.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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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변호사 되면 연애는 개꿀? 연애효능감 없으면 꽝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변호사 의사되면 연애는 개꿀? 연애효능감 없으면 꽝 의사가 된다거나 교수에 임용된다거나, 대기업에 취직한다거나 하면 갑자기 좋은 소개팅이 줄을 잇습니다. 그런다고 알려져 있었지요. 그러나 현실을 보니, 의사가 되거나 변호사가 된다고 연애가 절로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변호사는 되었지만...변호사가 되고도 솔로로 있자, 아는 선배가 예쁘고 스펙 좋은 여자를 소개 해 준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변호사가 된 이 남자의 반응은 "좀 덜 예쁘게 나온 사진은 없어요? 너무 예쁜데..." 였다고.....혹시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사진발을 의심하는 건가 싶어 다른 사진을 보여주셨다는데, 못 나온 사진을 봐도 자신이 만나기에는 상대방의 외모가 너무 좋아서 부담된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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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대에도 연애는 계속된다, 운동가서 작업거는 현장 목격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80대에도 연애는 계속된다, 운동가서 작업거는 현장 목격 날이 좀 풀리길래 다시 조깅을 하러 갔습니다. 5~600m 뛰고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 옆의 운동기구에서 깔짝깔짝 운동을 하다 옵니다. 운동하러 가보면 종종 운동가서 작업거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동네의 평균 연령층이 높다보니 7~8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작업 장면을 보곤 하는데, 타인의 연애사에 엄청 관심 많은 제게는 몹시 흥미로운 곳이에요.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가면 자주 보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늘 비슷한 시간에 운동하러 오셨나 봅니다. 할아버지 : "여사님, 허리가 안 좋으신가봐. 늘 허리운동만 하시네." 할머니 : "아, 예. 호호호." 할아버지 : "허리 운동은 이거보다 바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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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 만나는 어처구니없이 단순한 방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어처구니없이 단순한 좋은 사람 만나는 방법 저에게 굉장한 결혼 뽐뿌를 주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친구 부부를 보다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니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입니다. # 나같은 사람을 만나줘서 고마워요 "난 이혼당할까봐 걱정이야.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고마워서, 그런데 내가 하는게 없어서.." 그러자 남편은 아내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되레 자기 버리고 가는거 아니냐며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사람들 앞의 빈말이 아니라, 이 부부는 서로 내가 아깝네 네가 아깝네 따지지 않고, 자기 같은(?) 사람과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3자 구경꾼 입장에서는 누가 더 아까운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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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데이 고백, 카톡 고백은 비추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발렌타인데이 고백, 카톡 고백은 비추 드디어 적극적인 여자에게 희망적인 세상이 왔습니다. 수 년 전만 해도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에 대해 남자의 솔직한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말로는 "여자가 먼저 고백해주면 땡큐죠" 라고 하지만, 현실은 여자가 먼저 고백하고 들이대면 마음이 떠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연애 좀 하던 남자분들이 말씀하시길, 여자가 먼저 고백을 하면 안 되고 남자가 먼저 고백을 하게끔 만들어라 라고 하셨죠. (2010/03/04 -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될까?) 그러나 최근에는 여자가 먼저 고백해서 잘 사귀고 잘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졌습니다. 드디어(?) 여자가 먼저 고백한다고 거부반응을 느끼지 않고 흔쾌히 받아주는 남자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남자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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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과 남자의 감정 표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이과 남자의 감정표현 지난 학기 처음으로 강의를 하러 가면서 신났습니다. 공대였거든요. 여학생은 한 반에 두 세명있고, 모두 남학생! 제가 꿈에 그리는 그런 환상적인 곳이었어요. 저는 오로지 여학생, 그리고 또 여학생 밖에 없는 척박한 환경에 있었거든요... (- 여자많은 과에 하나있는 남자에 대한 대우는?) 설레이며 갔는데, 한 주, 두 주.... 뭔가 이상했습니다. 표정이 한결같아요. 재미있는건지, 지루한건지... 좋은건지 싫은건지 읽어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뭐죠? 포커페이스들인가.... 느낌이 참 묘한 것이 딴 짓을 하거나 안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잘 쳐다보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제 수업이 너무 재미없는건지, 그냥 무관심한건지 걱정을 하며 다음 수업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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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몰래 사귀는 커플 들켰을 때 주변인 심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몰래 사귀는 커플 들켰을 때 주변인 심정 마스다 미리의 를 읽다가, 몰래 사귀는 비밀연애의 단점이 확 와 닿았습니다. 주인공 수짱은 카페에서 일하는데, 본사 매니저인 나카다 매니저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제법 큰 카페 체인이라 여직원 두 명, 알바생 여럿이 있었고, 카페 여자들 사이에서 나카다 매니저 멋있다고 수근댑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이 나카다 매니저 어떠냐고 떠보는데 수짱은 관심없는 척 하며 '연하는 별로' 라고 해놓고, 일기장에 나카다 매니저 이야기만 쓰고 있었습니다. 나카다 매니저 애인 있을까? 따로 이야기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편지쓸까? 안돼.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친해지지? 이런 궁리만 했습니다. 매주 나카다매니저 오는 날만 기다렸어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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