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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무관심에 지쳐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시작하기

· 댓글 30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 무관심에 지쳐버린 여자친구 마음 되돌리는 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지난 해에 아쉬우셨던 일들 모두 이루시고, 새롭게 결심하신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 해 되시길 빕니다!! ^^
솔로는 올해 솔로탈출 꼭 하시고, 커플은 알콩달콩 더 예쁜 사랑 하시고요, 남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한 해에 희망찬 이 때에 헤어진 여자친구와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새해가 새해같지 않은 분들은 다시 시작하실 수 있길 빕니다. 오늘 글은 새해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 속에서, 헤어졌지만 마무리도 아니고 다시 시작하지도 못하고 계신 분들께 바치는 글 입니다.


1. 여자의 마음은 갈대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며 흉 볼 때는 언제고, 사귀다 보면 여자의 마음을 바위같이 여기는 남자분들이 많습니다. 바위같이 여기는 것 까지는 아니라 해도 강아지같은 충심을 기대하는 것은 분명하지 않나 싶은데, 괜히 남자는 개에 여자는 고양이에 비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정말 고마운 점은 좀 무심히 해도, 한 달 만에 다시 만나도 언제나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며 달려나오고 한결같이 주인을 좋아합니다. 단지 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하지만 고양이는 주인이 한 행동이 여실히 반영됩니다. 고양이에게 마음을 많이 줄 때는 외출했다 돌아올 때 강아지처럼 문 앞에 마중도 나오고, 컴퓨터라도 할 때면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 드러누워 방해도 하고, 한실도 떨어지기 싫어하면서 주인 근처를 부비부비하는데,한동안 무심히 방치하면 주인님이 오셨어도 장롱속에 쳐박혀서 옷에 고양이털이나 뭍히고 있으면서 나와보지도 않고, 밥 줘도 밥도 잘 안 먹고 근처에 오지도 않습니다.
여자의 마음도 냥이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토라진 고양이 마음을 돌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료 말고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스페셜 통조림을 사준다. (여친님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꼬시기)
고양이가 완전 좋아하는 털달린 낚시줄 장난감을 사준다. (대다수의 여자들은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매직 아이템이 분명 있습니다. 책 한 권, 화장품 하나, 옷 한 벌, 꽃, 악세사리 등등 뭔가 스트레스 해소가 되면서 기분전환이 되는 좋아하는 물건이 있어요. 노다메라면 프리고로타 핸드폰줄 하나면 해결되듯이... 아직도 여자친구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면 GG..)


2. 확실한 근거를 제공해 준 것은 남자친구


언제나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여자친구와 있기만 할 수는 없는데, 조금 소홀했다고 토라지고 심지어 헤어지자고 까지 하는 여자친구가 남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도 어린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 긴만큼 여자의 이별 준비는 정량적으로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내린 결론입니다.

연락 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데이트 횟수도 줄었다.
생일도 안 챙긴다. 기념일도 안 챙긴다. 물론 생일이나 기념일 조차 아닌 아무 날도 아닌 날은 더욱 아무것도 없다. 
대화가 줄었다.
짜증내는 횟수가 늘었다.
전화하면 바쁘다고 귀찮아 하는 횟수가 잦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남자친구는 나를 사랑해 ♥" 라고 생각하고 있는 여자가 이상하지요...
행여 혼자서 남자친구의 마음을 굳게 믿고 있다 해도, 주변에서 현실을 직시하게 해 줍니다.
"남자는 단순해. 마음 가는 만큼 해. 그런데 니 남자친구가 너한테 하는것 봐."
"......"

나름 확실한 정량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별을 결심한 여자에게 말로 하는 결의는 안 먹힙니다.
"앞으로 내가 잘할께. 내가 다 잘못했어. 너 없인 안 되겠어."
등의 말은 그냥 배고플 때 뭐든 맛있다고 하는, 공허한 외침같이 들릴 뿐 입니다.
수치에 근거한 나름의 통계치를 기반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다시금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여자친구의 마음도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3. 점점 의미없어지는 존재의 덧없음


회사에서는 나 하나쯤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더라도 월급이라는 당근때문에 젖은 낙엽의 정신으로라도 찰싹 달라붙어 버티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가 아니라 친목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 자리에서는 아닙니다. 나 하나쯤 있거나 없거나 존재감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면 그 자리에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나 하나쯤 참석 안해도 아무도 모르는 모임, 더 가슴아프게 말하자면 내가 갔었어도 아무도 모를 모임이라면 가도 안가도 그만입니다.
연인이 좋은 것은 적어도 내가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며, 나라는 사람의 존재감과 가치가 적어도 애인에게만큼은 크다는 위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에게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 되어 있으면 더 이상 함께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여자친구가 전화하면 귀찮고 짜증내지만 다른 사람이 전화할 때는 친절하고 따뜻하고.
여자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바쁘지만 다른 사람들과 만나 술마시고 이야기할 시간은 있고.
여자친구라는 것 만으로도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존재가 된 것 같지만, 다른 여자에게는 밝고 부드러운 표정이고.

그렇다면 더 이상 여자친구라는 타이틀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남자친구에게 만이라도 의미있었어야 할 존재가 그 남자친구에게 가장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존재가 되어 있는 것 같을 때, 여자는 더 이상 남자친구 옆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쓸모없는 사람 취급 당하는 상황도 가슴이 아프고,
"나는 소중하다. 나는 소중하다. 비록 너에게는 아니었을지라도." 라는 말처럼 남자친구에게는 아니었을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는 자신을 이렇게 불쌍한 상황에 버려두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까지 진행이 되어 여자친구가 물러난 것이라면, 하지만 사실은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소중했는데 오해한 것이라면 이제 해명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떤 의미였는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새해는 지난 1년동안 아쉬웠던 점, 스스로 생각해도 잘 못했던 점들을 반성하고 올해는 새사람이 되리라는 결심으로도 즐거운 때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헤어진 연인과 다시 시작하고자 할 때도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요... 헤어졌다고 무 자르듯 사랑했던 마음이 한 순간에 정리되는 것도 아니기에, 분명 상대방도 아프고 그리워서 시작이 시작같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연애를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손 내밀기에 가장 좋을지도 모르는 새해..
아쉬웠던 연애도 다시 시작하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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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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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새해 원하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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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하게 여자 맘을 까발리셨네요 ㅋ
그러나 남자들은 지가 한 짓은 생각 안하고
돈 때문에 그런다며 여자 욕을 하죠 ㅋ
여친이 지한테 잘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깨닫지 못하면 앞으로도 똑같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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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하게 여자 맘을 까발리셨네요 ㅋ
그러나 남자들은 지가 한 짓은 생각 안하고
돈 때문에 그런다며 여자 욕을 하죠 ㅋ
여친이 지한테 잘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깨닫지 못하면 앞으로도 똑같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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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여자'들' 이라는 말처럼 의미없고 공허한 말이 어디있을까요.

남자도 저마다 다 다르고, 여자다 다 다른 법입니다. 어느정도의 보편성은 가지고 있다고 하나 그 스펙트럼은 보편성이라는 말로 묶기에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블로그 주인이신 라라윈님께서 여성분이시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 쓰신 글이겠지만, 이 글은 여성뿐만 아니라 반대로 남성에게도 그대로 해당될 수 있는 글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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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남자를 만났다면
생각이 바뀌었었을까요....
상처가 너무 커서 남자는 다 같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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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랑으로 받은 상처
사랑으로 해결해 준다죠

맡은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기자신을 가꾸다보면 어느새
"이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마음열게 될날이 오실겁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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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잘 해보고 싶지만, 시간이란 녀석이 제 생각보다도 너무나 많이 흘렀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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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ina

여자로서 크게 공감합니다..
여자는 이별을 말하기 전까지
수천번 생각합니다.
내 남자가 내게 소홀해지는것을
느끼며, 더이상 그다지 소중한 존재도 아닌데 마치 습관처럼,
자신을 곁에 두려고 할때
슬픔을 느낍니다..
여자들은 갈대야 라고 하면서
정작 사귈때는 바윗돌이라 생각한다는 부분 정말 좋았어요.
서른살의 철학자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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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오늘 글 마니 공감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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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떠난 상황이라면 되돌리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간격이 커지기 전에 다가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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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자a

라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원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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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겉

ㅋㅇ... 부끄럽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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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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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어요

작년 12월 말, 제 생일, 그러니까 막 석달도 안됐네요 헤어진지..
만난지 이제 1년 남짓인 남자친구로부터 오후 4시까지도 축하한단 말 한마디 없더군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문자로 '내 생일인거 몰라?' 라고 하니까, '알아. 축하해.'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남자친구이고 나를 아낀다면 내가 말 안해도
생일 스스로 진심으로 축하해야 하는거 아니야? 아침부터 전화라도 해서
기쁘게 웃으며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내가 축하해달라고 해야돼?'
라고 했더니 다시 문자가 오더군요. '축하해(지금 회의중)'
정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없고
그날 밤 12시가 넘도록 전화 한통화, 미안하단 문자 한 개 없더군요.
전 그렇게 정말 화가 나고 슬픈 생일을 완전히 다 보내고 너무 많이 울었는데,
12시 넘어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이제 집에왔다.'
제 생일 축하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아닌,
전혀 상관 없는 쌩뚱맞은 문자가 온거죠.

생일 선물을 해주거나 저녁식사를 사주는 것을 바란 것도 아니라
축하라도 제대로 해주길 바란건, 정말 너무너무 소박한 거잖아요.
그 뒤로 이틀간 연락을 받지 않으니 그제서야 문자가 오더군요
전화가 온것도 아니고..무성의하게..

'미안해. 내년부턴 일찍 축하할게'

제 나이 이미 서른 중반이어서
왠만하면 헤어지자는 말 없이 참고 사귀고 싶은 마음
갈등 너무 많았지만

도저히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 사귈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식의 무신경한 태도가 생일건 전에도 반복되었으니까요.

저는 사실, 아주 잘 챙기는 것은 아니라도
꼭 챙길 일들은 챙겼고 발렌타인데이 같은거요..그럴 때 지갑이랑 책도 선물하고..
제생일 한달 전, 11월 그 친구 생일 아침 일찍 축하전화 하고 옷 선물도 주었지요

사회생활시, 착하고 바른 타입이기는 하지만 유독 저한테는 무심하고 답답해서
여성을 처음 사귀는 거라서 잘 몰라서 그러는지 저한테 상처를 많이 주었죠.
사귀자고 시작한 것도 사실 저였었고요.

아무튼 마지막으로 문자 받은 이후 제가 결심 끝에

'이제 전화하지 마. 넌 날 아끼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
라고 문자를 보냈고

그친구는 정말 문자 한통, 전화 한통 없이
깨끗하게 사라져 주더군요.

너무 마음이 상하고 아프고 해서
지금 거의 3개월째 툭하면 울기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얼마나 많이 상처입었는지
아마 세월이 지나도 그는
그 깊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겠죠?

조금이라도 이러한 여자들 마음을 깨닫고
다음엔 정말 이런짓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마 자기가 나한테 입힌 상처는
절대로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그깟 생일 하나 안챙겼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이해심 없는 여자라며 날 탓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빨리 다친 마음 추스려지기를 기다리며
다음에 다정한 사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데,

나이가 많아서 또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두렴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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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어쩜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2년을 사귀면서 제생일날만 되면 잠수타더군요.자기 생일선물은 다 챙기고..헤어진지 반년만에 또 연락와서는 다시 ㅅㅣ작하자더군요..ㅋㅋ발렌타인 일주일전..ㅋㅋ초콜렛받고 일주일 뒤 제 생일에 또 잠수타더군요..ㅋㅋㅋ전 꽃뱀한테 제대로 물렸어요.그다음날까지 축한한단전화한통없고 제가 전화해서 만났더니 자기 구두사야된다고 혹시 상품권없냐고 하더군요.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나 이용하려 만났구나3 년가까이 만나니 그게 눈에 보이더군요.끝까지 생일축하한단소리는 못들었네요.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삼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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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어쩜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2년을 사귀면서 제생일날만 되면 잠수타더군요.자기 생일선물은 다 챙기고..헤어진지 반년만에 또 연락와서는 다시 ㅅㅣ작하자더군요..ㅋㅋ발렌타인 일주일전..ㅋㅋ초콜렛받고 일주일 뒤 제 생일에 또 잠수타더군요..ㅋㅋㅋ전 꽃뱀한테 제대로 물렸어요.그다음날까지 축한한단전화한통없고 제가 전화해서 만났더니 자기 구두사야된다고 혹시 상품권없냐고 하더군요.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나 이용하려 만났구나3 년가까이 만나니 그게 눈에 보이더군요.끝까지 생일축하한단소리는 못들었네요.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삼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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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잔는 마음으로 하니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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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잔는 마음으로 하니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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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하니깐 정말 감동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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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잔는 마음으로 하니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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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전 남잔데 동감가네요
여자나 남자나 똑같은거 같아요
여친을 만날수록 제가 없어져요
1년은 조금밖에 안남았지만 더 이상 자신이 없어지네요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허무함 공허함
특별한 사람인데도 소중히 여겨지지도 못하고 자기 감정에만 치중하는 여자친구에 너무 좌절감을 느껴요

어제 통보했는데 내가 잘못판단한건가 라는 생각에 검색했는데....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자기 합리화일까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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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전 남잔데 동감가네요
여자나 남자나 똑같은거 같아요
여친을 만날수록 제가 없어져요
1년은 조금밖에 안남았지만 더 이상 자신이 없어지네요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 허무함 공허함
특별한 사람인데도 소중히 여겨지지도 못하고 자기 감정에만 치중하는 여자친구에 너무 좌절감을 느껴요

어제 통보했는데 내가 잘못판단한건가 라는 생각에 검색했는데....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자기 합리화일까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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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칫둠칫

오래전글이지만 소름돋을만큼 제상황과 똑같아 댓글남기고갑니다~ 헤어진여자친구가 너무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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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어어어무 공감가요
저랑 사귈 때 전남자친구가 이 블로그에서 표현 잘 안 하는 남자의 심리 캡쳐해줘서 보내줬길래 기억하고 있다가 종종 들어오는 블로그인데 지금은 헤어진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특히 적어도 연인 사이에서는 내가 그 사람에게 큰 의미이고 싶다, 근데 내게 가장 큰 의미를 가지는 그 사람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내가 그 사람의 다른 모든 것보다 조금도 더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안 들면 그 때 그 관계에서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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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5년 만난 남친..올해 10월 결혼 날짜까지 잡아놨는데..얼마전 똑같은 상황이였어요
이젠 저를 만나는건 피곤하게 느끼고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는 피곤이 뭐냐는듯 가는 남친...
너무 공감되고 남친의 심리를 더 알게됫네요...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건지 아님 5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기때문에 습관처럼 저를 찾는건지 다시 잘해보자고 잘못햇다고 앞으론 진짜 잘하겠다고 잡네요...
근데 다시 잘해보고싶은 맘이 없는데...정이 무섭긴 무섭네요.. 쉽게 떠나지도 못하고 있어요..
남친은 계속 저를 설득하고...그래 다시 받아주자 싶다가도 남친의 행동이 또 얼마나 갈까 싶구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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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c

위에 고구마님 글을 봤네요 물론 이제는 7년이나 지난 글이지만 본문도 유심히 봤습니다 고구마님 남자친구분 께서 다시 사귀자고 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남자분이 얼마나 큰 용기를 내서 다시 사귀자고 한건지, 그말을 할때까지 얼마나 큰 내적 갈등을 겪었을지 그런생각이 우선적으로 드네요 일단은 고구마님을 많이 좋아하니 그런말을 했겠죠 다른 마음은 없을겁니다 다만 또 만나다가 시간이 흐르면 의식적으로 노력은 하니까 더 나아지긴 하겠지만 다시 만나면 정성스럽게 굴다가도 또 잊어버릴수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것이나 적당선 이란게 잇을텐데 또 조금 무심해질수 있을때 고구마님께서도 그런부분은 조금 의식적으로 기준선은 생각을 해두시면 어떨까요.. 물론 그러고 잇으실수도 잇겟지만요
저도 잘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가 연애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상대방의 이해돼지 않는 대화법, 이해돼지 않는 행동과 성격,생활방식 등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애쓰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주는게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은 생각입니다
가령 이런상황이요.. 아버지 어머니는 부부싸움이라도 일어나면 저어렷을적 어렴풋한 기억에 아버지는 부부싸움도중 "그만해 으이구"라고 외치시며 밖으로 나가버리시고 어머니는 "뭘그만해!" 하며 몇마디의 잔소리를 더하시지만 나가시는 아버지를 크게 말리지는 않는 그런 모습에서 어쩌면 오랜 경험속에 그런상황에서의 경험이나 지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나이들아가며 해본적이 있어요
이 본문의 예전 댓글들을 보니 남자분이 생일을 못챙겨준 서운함을 토로 하신분도 있으신데 그상황에서 서운함을 넘어 화가 마리끝까지 치밀겠죠.. 근데 그부분에서 서운함을 토로하면 남자는 알아듣고 고치려 하긴 하겟지만 여기서의 서운함이 자신에게 화를 내는게 아닌 다른형태의 갈등으로 야기 된다면 그것들은 남자입장에서는 자신이 먼저 잘못했으니 말은 못하지만 "내가 무신경한 실수를 했다고 내가 이사람을 소중하지 않게 생각한다고 이사람이 생각하고 있구나 내가 나쁜놈이 되엇구나" 라던지 "연애란건 참 어렵구나 난 왜이리 바보같을까, 내능력이 이거밖에 안돼는거구나 여자를 오래만난 그친구는 참 능력있는 친구인 거엿구나 " 라는 자기 비하적 생각을 하게될때 남자는 참 무기력함을 느끼게 돼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도 여자친구의 생일을 메모까지 해둿다가 잊어버린적이 있습니다 큰 실수였죠.. 그렇지만 그건 큰잘못이지만 여자친구가 소중하지 않은건 아닙니다그냥 바보처럼 날짜 감각이 없어진것 뿐이죠.. 세월이 갈수록 서로 무뎌지죠 김건모의 노래중에 그런 상황의 남자의 마음을 잘 대변해준 노래가 있는데 잔소리 라는 노래가사에 (날만나 힘들게 살아왔던 너에게 제일 미안한건 피곤 하다는걸 핑계로 널안아 주지 못했어...
정신없이 살다보니까 내가 너무 무심했던것 같아 내삶의 공기처럼 당연히 내곁에 네가 있을줄 알았어..
날만나 살아온 시간들이 너무나 후회 된다는 말 환김에 한말일 거라고 그렇게 믿고 싶어....) 등의 가사인데 남자분들의 심정이 많이 보이는 가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저리 주저리 하고싶은말 아무렇게나 두서없이 끄적엿네요 고구마님 그남자분과 좋은사랑 하고 계시면 좋겟네요 저도 연애가 참 어렵네요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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