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터치 노트북, 삼성 아티브 LG, 소니 델 HP 한 자리에 모인 윈도우8 파티 - 라움 웨딩홀

라라윈 윈도우8 터치 노트북 후기 : 삼성 아티브, LG, 소니, 델, HP 윈도우8 터치 노트북 한자리에 모은 윈도우즈 8 파티 - 라움 웨딩홀

윈도우8 블로거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울트라북 출시에 몰려오는 울트라북 지름신을 꼭꼭 누르며 윈도우8 울트라북을 기다려와서, 무척 설레이는 자리였어요. 제품 밢표회에 가면 저같은 컴맹도 알아듣기 쉽게 제품 특징, 장점 사용법 등을 설명해 주시고, 담당자님들께 궁금했던 점을 미리 물어볼 수 있어서, 제품 판매처에서 잘 모르는 점원에게 물어볼 때의 갑갑함을 미리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이 윈도우8 블로거 파티 장소가 라움 이었어요. 라움 웨딩홀은 최근 강남 야외 결혼식 및 프라이빗 하우스 웨딩 홀로 명성이 높은 곳 입니다. 라움 예식비 웨딩 가격만 1억원에 이른다는 소문부터, 건축비에 2000억이 들었고, 유럽 고성의 대리석을 떼어왔다는 등 별별 소문이 다 있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이므로 근사한 결혼식장을 미리 가보는 것에도 큰 의의가 있었습니다.

윈도우 스토어는 앱 개발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2500만원 (25,000$) 이상 초과할 경우 7:3에서 8:2로 수익배분을 하니, 앱 개발 능력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윈도우 앱 개발이 가능하신 분들께는 좋은 정보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파티'라서 학교수업처럼 윈도우8에 대한 별도의 교육시간은 없었으나, 소니, 델, 레노보, 삼성, LG의 윈도우8  탑재 터치 스크린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삼성 아티브와 레노보 요가, LG 윈도우8 태블릿 노트북 등을 보았습니다. 윈도우8 태블릿 노트북은 슬라이딩 PC (슬라이더), 분리형 PC(디테처블), 기존 노트북에서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PC(클램쉘)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8 슬라이딩 태블릿 PC (슬라이더) - LG 탭북 & 소니 바이오 듀오 11

LG 탭북 (설명해주는 사람도 없고, 기기에 대한 설명판 하나 없어서 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LG탭북은 좌측 옆면의 버튼을 누르면 윗면의 태블릿 화면이 벌떡 일어서면서 키보드가 드러나는 방식이었습니다.

소니 바이오 듀오 11은 상단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여닫는 방식이고요.
소니바이오 듀오 11 노트북은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올렸으니, 소니 바이오 듀오 11 가격 & 후기, 실제로 본 윈도우8 터치 노트북 Sony Vaio Duo 11 글을 참고해 주셔요.. ^^

윈도우8 분리형 태블릿 노트북 (디테쳐블) - 삼성 아티브, 델 

삼성 아티브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힌지 부분 (접히는 부분)에 태블릿을 꽂는 방식이었습니다.

삼성 아티브를 분리하면, 갤럭시노트 10.1,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와 키보드 부분으로 분리됩니다.

분리한 삼성 아티브 윗부분은 정말 윈도우 태블릿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상당히 얇고, 이렇게 보면 그냥 울트라북 같습니다.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덮은 모습입니다. 정말 그냥 울트라북 같죠.. 카메라가 있는 점이 특이한 울트라북.. ^^

델의 윈도우8 태블릿 PC 입니다. 거치대 형태의 독과 한 세트인듯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거치됩니다.

뒷면에 다양한 확장 포트가 있어요.

윈도우8 터치스크린 태블릿 노트북 (플립) - 레노보 요가

거의 모든 제조사에서 터치스크린 윈도우8 노트북을 선보였는데, 태블릿 노트북이 눈에 띄다보니 화면이 터치되는 것과 윈도우8이 적용된 정도로는 시선을 덜 사로잡았습니다. 그 와중에 레노보 요가는 이름처럼 유연한 각도로 눈에 띄었습니다.

300도는 꺽이는 듯한, 뒤로 꺽여서 세워지는 각도가 재미있습니다.

세워놓았을 때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윈도우8 터치스크린 PC

삼성과 델의 터치스크린 올인원 PC도 전시가 되었습니다. 큼직한 화면에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앱들을 편리하게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전시장에서 구경하는 상황이다 보니, 큼직한 화면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윈도우8 앱 실행시키는 재미가 쏠쏠했으나, 구매를 고려해 봤을 때는 화면크기와 팔길이의 딜레마가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22인치 모니터를 주 모니터로 사용할 때는 책상 폭을 60cm짜리를 썼었는데, 27인치 모니터로 주 모니터를 바꾸고는 눈이 아파서 책상 폭을 90cm짜리로 바꿨거든요. TV도 TV크기만큼 떨어져 앉아서 봐야 편하듯이 모니터도 사이즈에 따라 떨어져야 되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 점에서 큼직한 화면의 올인원 PC는 조금 난감해 보입니다. 화면이 크면 그만큼 조금 떨어져야 편한데, 그러면 팔이 안 닿아서 불편할 것 같아서요...

데이 브레이크 "좋다" 라이브 동영상

윈도우8 터치스크린 노트북과 PC에 대한 지름신은 커지고, 밤이 깊어갈수록 힘들어서 체력은 고갈되며 윈도우8 블로거 파티는 끝이 났습니다. 삼성 아티브가 갖고 싶은 욕심에 경품 추첨까지 남아있었는데, 그 사이 공연한 데이 브레이크의 "좋다" 라이브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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