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아님이 쓰신 어머니의 입장으로 본 딸래미의 대입에 대한 글을 보며
지금껏 제가 잘나서 대학 갔다 생각하던 것이 정말 부끄러워졌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노고가 있으셨다는 것을 생각은 해도 막상 그 마음을 이렇게 세세히 느낀 적은 별로 없던 것 같습니다. 쪼아님 덕분에 부모님이 말씀 못하셨던 그 마음을 더 느끼게 되었던 것 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데,
맛있는 잔치음식까지 보내주셨습니다.
미페이님의 '도토리속 참나무'의 맛난 고기를 잔뜩 보내주셨어요..
우체국 아저씨로부터 상자를 받아드는데 무척이나 무거웠습니다. 상자만 들어보아도 양이 상당한 듯 했습니다... ^^
고기 양이 많아서 친구들을 불러 저도 잔치를 했습니다.
쪼아님께 받은 감사한 이야기와 미페이님이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주신 감사한 이야기를 하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요리사인 친구가 고기 질에 극찬을 했습니다. 정말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라면서 이렇게 상태 좋은 고기는 아무때나 구해서 맛 볼 수 없는 거라고 했습니다.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겠지만, 요리사인 친구가 있던 김에 고기를 이용한 맛난 요리를 부탁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재료가 별로 없어 간단하게 간장소스 삼겹살 볶음을 해 준다고 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직도 고기가 많이 남아 계곡에 놀러가서도 먹고, 이 것 저 것 만들어 먹기도 해야겠습니다.
맛난 고기가 많아서 '뭐 해먹을까' 하는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쪼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맛나고 좋은 고기 보내주신 미페이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먹겠습니다~~~ !!!! 정말 감사해요~ ^________________^
'생활철학 > 특별한날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글이 일간스포츠에 실렸습니다!! ^_________^ (16) | 2008.08.22 |
---|---|
쪼아님께 맛난 선물을 받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10) | 2008.08.15 |
프레스 블로그의 <음식남녀>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7) | 2008.05.07 |
블로그를 한달 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1) | 2008.04.08 |
정말 고기질 좋습니다.
저야 머 남자라서 고기를 직접 살일은 없지만. 그래도 보면 좋다 안좋다는 대충 알지 않겠습니까...;; 빛깔이...;;; 예술이에요~
고기 질이 정말 좋던데요~
고기가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월등히 질이 좋았어요...^^
전 요즘 그동안 울 동네 단골 정육점에 미안하다지요..ㅎㅎ
도참 먹고난 후에는 다른 고기는 입맛에 안 맞아서리...ㅠㅠ
이거 점점 고급화만 되어 갑니다..
이래서 가끔 미페이님이 미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고기 먹어보니 쪼아님 말씀에 200% 공감됩니다.
고기가 맛있어야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고기 끝내주던데요..
무슨 돼지고기가 둥둥 기름도 없이 쫀득쫀득 상태가 저렇게 좋을 수 있을까요...
친구말이 마트에서 생삼겹이라고 파는데 구워보거나 녹이면 하얀 기름 나오는 것이 냉동 해장해서 파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고기는 그런 잡기름 한 점 없는 것이 정말 좋다고 하던데요...^^
맛난 고기 맛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훈훈한 선물인거같아보여요
사진에서만 봐도 고기질 좋다는게 느껴지네요~~
으아 부럽습니다...ㅠㅠ
푸짐하고 맛난 선물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
우와 부러워요 ^-^/
역시 라라 윈님 인기는 ... 헉헉
완전 멋지고 맛있다는 소문이 무성~~
사진으로 보는 고기의 싱싱도나 색상이 예사가 아니네욤.
쪼아님의 이야기가 정말 감동이었죠^^
고기도 정말 맛있나봐요~~~~
모두 다 극찬하는 걸요?ㅎ
아 언니가 정말 내가 잠수탄 사이에 이벤트를 하셨군요. ㅎㅎㅎ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