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3. 블로그나들이 다니다 보면 간절히 갖고 싶어지는 기계

블로그나들이 다니다 보면 간절히 갖고 싶어지는 기계

· 댓글개 · 라라윈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너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과, 탐나는 물건들, 여행하고픈 곳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가끔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 모니터에 손을 뻗어 화면에 부비작 대다가 괜한 지문만 남기기도 합니다.(모니터 닦기도 귀찮은데..ㅡㅜ) 

그럴 때면 생각나는,  정말 갖고 싶은 기계가 있습니다.
"TV 화면으로 초콜릿을 전송하는 기계." 입니다.
소설 또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한 쪽에서 초콜릿을 보내면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사람이 화면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 넣으면 초콜릿을 꺼내서 먹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나오는 기발한 제품들 대부분은 약간의(?)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계 역시 작은 단점이 있습니다. 실물보다 많이 많이 축소되어 보내진다는 것 입니다.



멀쩡한 아이가 저만해져서 나오니... 
저 기계로 음식을 보내려면 100인분은 보내야 화면에서 꺼냈을 때 한 그릇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결함이야 어쨌든 저 기계가 간절해 질 때가 참 많습니다. 

군침도는 맛있는 요리 포스팅을 볼 때....
(꼭 출출한 새벽시간에 맛있는 요리 포스트만 보일 뿐이고..)
너무너무 탐나는 물건들을 보게될 때..
(기발한 상품소개를 보면 지름신 자꾸 오실 뿐이고... )
멋진 여행지 소개를 볼 때..
(요즘같이 추운때는 따뜻한 나라 사진보면 순간이동 하고 싶을 뿐이고..)
등등.... 

이럴때면 손만 집어넣으면 꺼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저런 기계 좀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 ^^
💬 댓글 개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