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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때 소시오패스보다 조심해야할 것은 연극성 성격장애

· 댓글 28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할 때 소시오패스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연극성 성격장애

한참 소시오패스가 알려지면서, 반사회성 성격장애에 대한 공포가 휩쓸었습니다. 연애할 때 소시오패스 만나면 큰일이라며, 미리 검에 질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애할 때 진짜 무서운 성격은 반사회성 성격장애보다 연극성 성격장애 인 것 같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에 대해서는 겉핥기로 배워서, 틀린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

나도 주인공이고 싶다, 관심받고 싶다...?


연극성 성격장애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어한다.

연극성 성격장애는 연극의 주인공처럼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흔히 주인공병, 관심병이라고 하는 증세도 연극성 성격장애의 경향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심병이나 주인공병은 보통 사람들도 쉽게 알아챌 수 있는 '하수'인데 반해,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오랜 세월을 같이 있어도 알아채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의 관심을 가져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당신'의 관심도 얻기 위해 비위를 잘 맞춰주고, 매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ㅠㅠ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들은 심지어 상담 치료 받으러 가서 심리상담사도 유혹한다고 합니다.... 아첨을 하거나 선물을 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불쌍한 척을 하면서 심리상담사의 관심을 끌려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심리상담사의 관심 조차도 갖고 싶은거지요.


지나치게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연극배우처럼.

연극성 성격장애의 필수 증상은 폭넓고 지나친 정서 표현과 관심을 끄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같이 먹을 때 과하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노래 한 곡을 들으며 사춘기 소녀처럼 울며 감정이입을 하거나, 별 것 아닌 것에 자지러지는 등, 상당히 풍부해 보이는 감정표현을 합니다. 정말 연극 배우처럼 다소 과장된 감정표현을 하는 것 입니다. "나 이 노래 정말 너어어어어어무 좋아." "나 이거 지이이이이인짜 좋아하는데." 라는 등의 격한 감정표현과, 보통 사람보다 더 슬퍼하고 더 기뻐하고 더 감정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라서, 깊이 이야기를 하면 공감대가 잘 형성되지 않습니다. 즉, 남들에게 감정이 풍부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연극적 감정표현일 뿐 그 사람이 정말로 감정이 풍부한 것은 아닙니다.


성적 매력을 어필한다. 선을 넘더라도.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들은 대체로 성적 매력을 호소합니다. 옷 자체도 다소 유혹적으로 입습니다. 여자라면 꼭 다리가 드러나는 치마와 가슴골이 슬쩍 보이는 셔츠 같은 것을 입는 식 입니다. 남자 역시 허벅지 근육이나 가슴 근육 등을 드러내는 옷 등을 입습니다. 대충 하고 나오는 것 같으면서도, 안 꾸민듯한 꾸밉니다. "어우, 나 피곤해서 신경 하나도 못쓰고 나왔는데..." 라며 "그래도 멋있다." "그래도 괜찮다" 라는 말을 듣게끔 하는 겁니다.

옷 뿐 아니라, 선을 넘은 듯한 행동도 쉽게 합니다. 예를 들어,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20대 여자라면, 50대 부장님의 허벅지를 때리면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말 걸 때도 부장님의 허벅지를 톡톡 치면서 말을 겁니다. 보통은 임자있는 남자, 아니 임자없는 남자라도 남자의 허벅지, 특히나 가랑이 바로 옆부분을 손으로 만지면서 말을 걸지는 않는데, 그런 행동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매력적이다.

활기차고 극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끕니다. 말도 잘 걸고, 개방적이라서 초면에도 금방 친해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자신만이 관심의 대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관계가 지속될수록 조금 힘들어집니다. 계속 상대방을 긴장상태로 관심을 갖게 하려고,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사고를 만들어 내거나, 뭔가 합니다....


실제보다 친하다고 자랑한다.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관계를 실제보다 가까운 것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가는 커피숍 바리스타와 친해졌다면, 그 관계는 어디까지나 판매자 - 고객 관계를 기반으로 한 것일 뿐, 초등학교 시절 죽마고우 같은 관계는 아닙니다. 그러나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그 관계도 부풀려 자랑합니다. "내가 매일 가는 커피숍 바리스타가 날 정말 좋아하거든. 그래서 내가 가면 서비스로 커피 한 잔씩 더 뽑아주고, 커피 이야기도 하고, 내가 커피에 대해 조예가 깊잖아. 그거 보고 바리스타가 자기보다 더 잘 안다면서 바리스타 하셔도 되겠다고 하더라고. 내가 안 가면 카톡 보내. 오늘은 왜 안 오셨냐고 ㅎㅎㅎ"

냉정히 생각해 보면, 바리스타가 정말로 자신보다 뛰어나거나, 정말로 좋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손님들에게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관계가 남보다 특별하며, 상대가 자신에게 큰 관심이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관심을 주지 않는 상대는 미워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유혹적으로 온갖 방법을 썼는데도 무덤덤한 상대는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폄하합니다. 성격이 차갑고 이상하다고. 별로라고....


이와 같은 특징들을 요약하여,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간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그러나 위의 8개 항목 중 5개 이상이라고 해서 연극성 성격장애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들은 '당신'의 관심도 얻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래 알고 지내도 그냥 매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정도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둘이 만나는 연인 사이 같은 경우 거의 알아채기 어렵고, 여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야 약간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동창회 모임에서 모두가 비슷한 분량으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그 상황을 불편해 합니다. 자신의 분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한 두 시간 내내 연극성 성격장애자 자랑만 듣거나, 그 사람만 띄워주고, 그 사람 유머에만 빵빵 터져줘야 직성이 풀려합니다. 만약 자신이 관심의 축이 되지 못하면 집에 가버리는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가 연애할 때 무섭다고 하는 이유는 재차 말하지만, 당사자는 정말로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경계선 성격장애, 강박적 성격장애, 반사회적 성격장애 등은 옆에 있다보면 금방 티가 납니다. 경계선 성격장애인 사람은 무서울 정도로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나 의존적인 것이 보일 것이고, 반사회적 성격장애인 사람은 보통사람처럼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티가 납니다. 그러나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은 '당신'의 관심도 끌기 위해 애쓰기 때문에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헤어지고 몇 년이 지나도 모를 수도 있고, 왜 그 사람 옆에서 삶이 꼬였는지 전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과 사귀게 되면...

매니저 당첨 입니다.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교묘히 사람을 잘 조종합니다. 특히나 이성 한 명 정도 조종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부지불식간에 그 사람이 가지고 싶은 것들, 원하는 것들을 다 빼갈 겁니다. 헤어지고 나면 남는 것은 빚 밖에 없을거라는....

또 다른 단점은 이 사람들은 '모든' 사람의 관심을 끌고 싶어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꼴을 못 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임자가 있는 사람이면 일정 거리를 유지하려고 드는데,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도전정신을 느낍니다. 마치 먼 옛날 '소울메이트' 라는 드라마에서 최필립이 이수경을 엄청나게 좋아하며 프로포즈하는 것을 보고, 장미인애가 '그래? 그 관심을 나에게 돌려주지' 라면서 작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오래 사귄 사람이 있고, 안정적인 연애 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아 유혹을 합니다.

주위에서 보기에는 어쩌다보니 눈이 맞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아닙니다.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이 적극적으로 작업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명의 수집이 끝나면, 다시금 사냥감을 찾아, 감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또 유혹해주기도 합니다. 고로 이런 사람의 애인이면 상대가 바람나서 차일 수도 있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 친구가 있다면...

연애는 다 했습니다. 그 친구와 같은 집단에 속해 있는 한, 그 안에서 연애하기 정말 힘들겁니다.

연극성 성격장애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바라고, 주인공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같은 과에 남자 10명, 여자 10명이 있을 때, 하나씩 나눠 갖는 것이 아니라 이성 10명 모두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랍니다. 행여 그 중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이탈자가 나오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으며, 교묘히 훼방을 놓습니다.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A (여자), 학과 남자 1, 남자2, 남자3, 학과 여자 1, 여자2, 여자3. 등이 있다고 해 봅시다.

학과 남자3이 여자2를 좋아합니다. A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여자2에게 다가가 "남자3이 나더러 정말 성격 좋다고 너같은 여친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야. ㅋㅋㅋㅋ 나 갑자기 고백받는 줄 알고 깜놀했잖아. ㅋㅋㅋ 걔 왜 그러니 ㅋㅋ" 라며, 남자3이 자신에게 관심있다는 듯이 밑밥을 깝니다. 여자2는 남자3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눈치를 챘어도, A가 이렇게 말하니 헷갈려합니다. 남자3이 모든 여자에게 찝적대는 것인지도 모르니까요. A는 남자3에게도 작업을 합니다. 여자2는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거나, 여자2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남자3 스타일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강조해줍니다. 행여 여자2도 남자3에게 관심을 보이면 "남자3 걔는 나한테도 그래 ㅋㅋㅋㅋ 우리과 여자애들한게 다 잘하는거 아냐? 그런 스타일 만나면 고생해." 같은 식으로 직접적 훼방도 놓습니다. 즉 A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모두 A를 좋아해야만 하므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좋아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겁니다. 간혹 A가 CC가 되면 다른 사람들의 연애에 약간 관대해 질 수도 있으나, 자신이 사귀는 사람이 있어도 '모든' 사람의 관심을 갈구하는 인기관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또 다른 사례를 봅시다.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D, 이사님, 부장님, 과장님, 직원2가 있습니다.

D는 직원2에게 가서 "오늘 내 발표 끝나고 이사님이 기립박수 치시더라. 자기 회사 생활한 가운데 나처럼 발표 잘하는 직원은 처음 봤대." 라며 자랑을 합니다. 어쨌거나 부서 발표가 잘 끝나면 좋으니 직원2도 축하해줍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D는 직원2에게 부장님에 대한 이야기도 합니다. "지난 번에 야근한 날, 집에 가는데 부장님이 술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회사 앞에 ㅇㅇ집에 갔지. 마시다보니까 취해가지고 부장님도 속내를 말하시더라고. 중간관리자 되니까 힘들다고. 그리고 옆에 부서 ㅇ부장이랑도 기싸움이 장난 아닌가 보더라고."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D는 부장님과 속내를 허물없이 말하는 가까운 사이로 들립니다. 직원2 입장에서는 부장님께 서운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자신도 늘 야근을 하는데 같이 저녁도 잘 안 드시는 분이 D만 편애하신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요. 이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에 직원2가 발표를 했을 때, 기립박수는 커녕 싸늘하게 "요점만 말해봐." 라고 이야기를 하면, D만 편애하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직원2가 실제로 관찰한 '사실'은 없고, 모두 D 스스로 말한 것들이라는 점 입니다. 실제로 직원2의 눈으로 볼 때 이사님이 D를 칭찬한 적도 없고, 부장님이 D에게 긴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D가 비밀스럽게 이야기한 내용에서만 친한 거지요. 그러나 D 옆에서 계속 D 이야기를 듣노라면 직원2는 계속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참 교묘한 작업이죠.



무서운 점은, 이렇게 사례로 들으면 "그런 사람 있지!" 라거나 "저런 스타일 진짜 싫어." 라며 바로 알아챌 수 있지만 자기 옆에 있는 연극성 성격장애는 알아보기 힘들다는 것 입니다. 평소에 자신에게 살갑게 구는 사람이 교묘히 밑작업을 하며 관계를 이간질하는 것이니까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모임에서 나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면 됩니다. 갑자기 사람들의 관심이 당신에게 몰리면, 연극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 상황이 미치도록 짜증이 나기 때문에 갑자기 당신을 싫어할 겁니다. 그러나 평소 남의 이목을 끌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관심을 끄는 것도 어렵지요....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알려지면서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마음에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는 상황에서, 연극성 성격장애에 대한 공포도 하나 얹는 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하나 연애가 꼬이거나 어려울 때 정말 조심해야 할 대상은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아니라 연극성 성격장애인 사람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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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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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외모만 볼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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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성질 더러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이도 많은데 생각하는건 아직도 지가 20대 인줄 아는 재수없는 것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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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둔 속을 제대로 보기가 참 어렵네요..
멀쩡해 보여도 심각한 성격장애일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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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저런 여인에게 상처 받았네요.진짜 극과극을 달리더군요..단지 애교많고 활달하다고 성격좋다고 느꼈었는데 그게 포장지 였다는 것을 연극이었다는것을 ..이제사 느꼈어요.
결과적으로..그냥 한편의 사기극에 당한것 같은
.진짜로 애교 많고 밝은 사람이 있으나..그게
연극인 사람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이런 여자는 너무 자유로워서 남편도 상처받고..주변의
여러 남자와도 잘 지내며..쉽게 버리고 생까며
배은망덕한 자기자신을 모릅니다..착한척 하지만..연극입니다..절친에게 큰 상처주고도..바로
옆에서 크게 웃으며 놀만큼..나중에는 얼굴 뚜꺼운 행동을 합니다...연극을 잘하죠..조심하세요.연극과 생까는데 달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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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아빠

살짝 무서우면서도, 지난 세월에 나는 저런 모습이 없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그냥 관심종자인줄 알았는데, 학술적으로 통계가 있을만큼 그런 사람들이 꽤 있나보네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 더욱 더 사람 만나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알게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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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저런 사람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인간관계가 점점 느려지고 좁아지는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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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ㅎㅈ

이라는 사람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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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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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히스테리성인격장애라는 이름일때부터 관심이 가는 신경증이었지요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길 원하고 그것을 건전하게 풀어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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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몰랐어요..
수업 들으며 이런 성격이 단순히 피곤한 성격이 아니라, 일종의 성격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어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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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였던

애랑 싱크로율90프로
그애 특징이 학교다닐땐 이친구도나만의친구 나도지만의친구여야하고 다른친구랑저랑따로친하는꼴을못봄 그리고20대에 이성만나는거보니 이건머 앞에있는 모든남자가자기를 봐야한다고 생각하는거같고 가만있는친구 남자앞에있음 깎아내리고 여우짓모르는남자한텐 모르쇠로 이미지관리하고 저도20대어리버리때 좀당했고 30대좀지나서야 좀문제가있는 친구라는걸 조심스럽게느꼈답니다 글고 왜 제남친한테 이쁘게보일려고까지하는지ㄷㄷ
20대때 백화점1층코너화장품매장가면 샾언니들이 붙어서이거발라봐라저거발라봐라하잖아요
언니들이저한테먼저 이거이뿐데발라봐라그럼 이미그친구는 삐져있음 (난잘못도없는데괜히어색함) 어찌어찌지금은멀어졌지만 마니붙어다녔을시 제내면깊숙히 느낀 섀~한감정이 이런거였나싶어요 촉빨랐던친구들은 그친구랑은다신연락안할꺼란친구도있었구요
암튼 이글읽으니 그친구였던x이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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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업 들으며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흠칫했어요. ㄷㄷ
그저 샘 많은 성격인 줄 알았을 뿐, 성격장애의 일종인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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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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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우십니다. 저도 그런 혜안이 있었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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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질문

라라윈 님,

진지한 질문 한가지만 할께요.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생 한번 뿐이니, 밀고 나갈까요?

아니면 포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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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번뿐인 인생 중 좋은 시절을 안 좋은 사람에게 쏟은 것을 제일 후회합니다.
그 때 제가 보는 눈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제 인생은 훨씬 행복해졌을거에요.
그 덕분에 얻은 장점이라면, 안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얼마나 꼬이는지 깨닫게 된 것, 다른 사람이 연애가 힘들다고 할때 몹시 공감하게 된 것, 블로그에 글 쓸 것이 많다는 것 입니다.
척박하고 힘들고 괴롭고 눈물나는 소재들이 필요하신 것이 아니라면, 좋은 분 만나셔셔 행복하시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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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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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어서 그렇지 누구나 좀 그런 면은 있는 것 같아요. (앗, 저도 조심해야 할 대상인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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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에요
주변에 딱 연극성 성격장애인, 거의 20년 가까이 된 지인이 있어서 연극성성격장애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네요^^;
진심 빡치게 하는 스타일인데 연을 끊고 싶어도 같이 일하고 있어서 자꾸 볼 수밖에 없고 너무 혈압오르게 해서 어떻게 거리를 둘까하면서 여기저기 기웃하고 있네요ㅠㅠ
하..어떻게 떼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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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홀릭

제가 저런 여자분을 만났었어요.
모임에서 꼭 총무를 자청하면서 주목받으려고 하고..
뜬금없는 자리에 야하게 입고 오기도하고..
주변 남자들이 안부차 톡하면 자기한테 관심있는거 같다는둥..
정작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걔 참 도끼병 쩐다 그러고' ㅋㅋㅋ
남친 있으면서도 외로운 척 다른 남자들에게 관심 받으려고 하고..
누가봐도 자기가 들이댄 건데, 남자가 들이댔다고 주위에 얘기하고 다니고..
정작 남친 앞에서는 착한척!
진짜 미칩니다 ㅇ ㅓ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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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

성격장애...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그냥 '정신병자' 지요... 상담과 약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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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wder

그런 사람과 한번 사귀어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고,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른 관계들은 다 정리해버리고 해바라기처럼 대해주는 연애상대로써는 뜨뜻미지근한 재미있듯, 재미없는 사람입니다.
한때 사귀었던 여자친구는 21살의 정말 어린친구였는데 정말 능숙하였죠
연애를 하면서도 "남자친구는 언제나 멋지다고 생각해야한다"라는 말들을 하면서 서로 노력하는것에 힘들어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남모르게 다른 남자들을 미리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내가 매력이 없다고 느꼈다면 그것에 대해서 불만이나 의견으로 타협점을 찾기보다는 평소처럼 대해주면서 다른 남자에게 커플링을 맞추고, 그 커플링을 숨기면서 또 다른 남자와 연락을하고,
그 남자들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는 별 호감없다, 그냥 아는 사람이다 마음은 없다 강아지같이 귀엽고 재밌는 사람일뿐이고 그냥 연락한다라고 나에게 이야기 해주고 헤어지면서 사실 이제 이사람이 이제 남자친구다, 바람폈다는 죄책감에 평소처럼 받아주고 있었다, 오...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러고도 또 바람핀 상대와도 얼마안가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되서 또 연락하던 다른남자와 사귀고, 또 헤어지고 사귀고
그러면서 연락해오는게 나처럼 너무 좋은사람을 만나버리니까 내가 연애가 안되잖아 라는 투정이었습니다.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언젠가 자신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을때 이상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역시나 그렇더라구요.
이제 20대를 끝내고 30대가 되기전의 저는 여전히 남녀 관계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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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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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얼큰이!

정말소름끼치게 모든게 맞아떨어지는군요. 이런 사람 있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뺏겨버렸습니다. 나도 중간에 정신차렸듯이 너도 빨리 깨닫고 헤어나오길바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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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본인은 이렇다는걸 몰라요.
오히려 자기가 순정파 곽철용이라고 믿죠. 헌신하고 있다고 믿고요.
뭐, 헌신한다고 할 수는 있겠네요.
이게 어장과 가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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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런데, 소시오패스나 경계성 인격장애 보다 훨씬 뭐랄까, 보편적? 정상인?의 특성과 구분이 되지않기에 더 어렵네요. "성격 좋고. 활달하고 친절한 인기인" 정도의 위치의 사람들이 다 포함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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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장애까지는 오버 아닌가
그냥 많은 성격들 중 하나인거 같은데
특히 ENTP나 ENFP가 이 성향에 가까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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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신병리학적으로 성격장애라는 구분 부류가 있어요 영문으로는 Personality Disorder이고


물론 저런 점이 조금있다고 해서 모두가 성격장애에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저런 행동특성이 강해서 생활에 문제가 있고 본인스스로와 주변에 피해를 끼치면 성격장애로 진단될 수가 있는거죠
그래서 진단에 유의해야한다고 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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