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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참치 무한 리필 맛집에서 회식 후기, 사조참치 인덕원점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인덕원 참치 무한 리필 맛집에서 회식 후기, 사조참치 인덕원점

야크님께서 알려주신 사조참치 인덕원점에서 즐거운 송년회 회식을 했습니다. 1인당 38000원짜리 코스를 택했는데, 오랜 시간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참치 무한리필 맛집에서 모임을 해보니, 오는 시간이 차이나는 문제가 쉬이 해결되었습니다. 다른 코스 요리의 경우, 늦게 오는 사람은 한상 차림 받듯이 후다닥 먹어야 하고 먼저 와서 후식까지 다 먹은 사람은 멀뚱히 기다려야 되어 난감합니다. 무한 리필 참치집은 먼저 온 사람도 조금 더 리필해서 먹고, 뒤늦게 온 사람은 새로 차려주셔서 천천히 먹으니 서로 덜 뻘쭘해서 좋았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송년회 회식 예약을 해 놓아서, 이미 자리에 술잔, 접시, 종지, 숟가락과 젓가락, 쌈장, 단무지와 피클, 묵은지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자리에 앉자, 참치죽, 장국, 샐러드가 나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초밥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초밥 위의 회가 큼직하고 도톰하고 맛났습니다. 김에 싸 놓은 다진 초밥도 맛있었어요. 왼쪽의 동그란 것은 사조참치 인덕원점의 특색있는 메뉴인 '콧등순대'라고 합니다. 콧등살로 만든 것 같은데, 잔칫집의 누른 머릿고기처럼 젤리 같습니다. 저는 콧등살도 안 좋아하고, 누른고기의 젤리같은 쫀득함도 싫어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쫀득탱글 식감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선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참치 머리 조림입니다. 짭조롬 달달합니다.



사조참치 인덕원점, 첫번째 접시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첫번째 접시 입니다. 빛깔이 곱습니다. 참치젓갈, 명이나물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참치와 명이나물의 조합이 은근 재미납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맛있습니다. 참치 젓갈도 칼칼하고 짭조롬해서 한 점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북어국도 뚝배기에 보글보글 나옵니다.



사조참치 무한 리필 2번째 접시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두번째 접시, 역시 괜찮습니다.



오해할 뻔했던 3번째 참치 리필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세번째 리필을 하자, 주방장이 아닌 아주머니가 오셔서 얹어 주셨는데 사진처럼 대충 쏟아주었습니다. 참치의 양도 적고, 찌개에 재료 때려 넣듯이 회를 우르르 부어주고 갔습니다. 고작 세 번째 접시에 벌써 이러나 싶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다시 주방장이 오셔서 참치를 얹어주셨고, 양도 넉넉히 주셔서 세번째 리필은 아주머니의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홀 서빙 하시는 분들의 친절도가 아리까리 했습니다. 참치조림을 열심히 뜯어 먹자, 살이 너무 없는 것 같다며 새로 가져다 주실 때 보면 친절한데, 먹고 있는 샐러드 접시를 자꾸 가져가려고 한다거나 (아무래도 샐러드 볼 개수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술 시키면 5초내에 들고 오나, 물이나 장국 달라고 하면 못 들은 척 하거나 서너번 불러야 가져옵니다. 물은 가져다 주고 물컵은 안 가져다 주고, 장국 빈 그릇 2개를 들고 갔음에도 서너차례 '장국 좀 갖다 주세요' 라고 하면 그제서야 한 그릇 달랑 가져옵니다. 일관성있게 친절하거나 싹싹한 분들은 아니었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점, 4번째 리필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네번째 접시, 괜찮습니다.



5번째 참치 리필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다섯번째 접시, 괜찮아요.



사조 참치 6번째 리필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여섯번째 접시 입니다.



특별한 접시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예약했던 인원이 모두 나타나자, 직접 테이블에 오셔서 머리 해체 작업을 보여주셨습니다. 일행이 함께 오는 경우 좀 더 빨리 해체도 보여주고, 앞에서 토치로 구워주는 불쇼도 보여주시는 듯 했습니다.


사조참치, 인덕원 맛집


머릿고기 부위들을 끝으로 배가 불러 느릿느릿 몇 점 더 집어 먹고 충만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한 점 까지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단체 회식 공간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방 같은 곳이라서, 입식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나면 다리가 저립니다. 따로 방이 있지는 않아서, 단체 손님이 많으면 왁자지껄하기도 했습니다.

뷔페처럼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고기집처럼 누군가 계속 구워야 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앉아서 음식이 떨어지면 계속 리필을 해 주시니, 참치 무한 리필 맛집의 회식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회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기분 좋게 맛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이것은 제가 회를 몹시 좋아하기 때문에 다분이 개인취향이 담뿍 담긴 의견입니다)



상호  사조참치 인덕원점
위치  인덕원역 3번출구 근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22
전화  031-425-2622


[참치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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