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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고정관념 타파에 최고!

· 댓글 18 · 라라윈
사고훈련이나 자아계발을 위해 고정관념을 없애고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거꾸로 생각 교실'이라는 책에서 소개된 방법은, 고정관념 타파를 위해 지하철 버스등에서 사람의 신발을 보고 그 사람의 나이나 성별, 외모를 상상한 뒤 실제 주인공을 보면 내 고정관념과는 다를 때가 많아 고정관념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신발을 보고 혼자 생각을 한다음 위를 올려다 보면 흠칫 놀랄때가 많습니다. 남자신발이라 생각했는데, 여자분이 신고 있을 때도 있고, 젊은 여자라 생각했는데, 할머니에 가까운 보수적인 인상의 아주머니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만큼 고정관념 타파에 효과적인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얻게 된 큰 장점중의 하나가 고정관념을 많이 없앨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저처럼 나이와 성별이 공개되고, 일상사 이야기를 많이해서 사는 지역이나 직업도 알 수 있는 블로거도 있지만, 이야기를 통해서는 그 분의 나이와 성별, 직업, 지역을 알 수 없는 블로거도 많이 계십니다. 그 덕분에 저 혼자 '이 블로거는 이런 분 일것이다'라는 예상(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가 그 예상이 여지없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는,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처음 충격을 안겨주셨던 분은 펜텔님이었습니다.
펜텔님의 글을 읽노라면 생각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펜텔님이 대학생이거나 청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중학생이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반맹님, 불닭님, 그라나도님, 라이토님도 중, 고등학생 블로거 이십니다. 하지만 그 분들이 일상에 대한 언질(학교 개학이라거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을 하시기 전까지는 그 분들이 10대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분들 덕분에 주변에서 10대를 보며, "철이 없다. 생각이 얕다." 하는 생각을 했던 것(10대 여러분, 죄송합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해서 제가 10대인 시절은 잊고, 저보다 어리다고 이런 생각을 했었네요...ㅠㅠ) 을 뜯어 고칠 수 있었고, 나이가 어려도  저보다 더 깊고 뛰어난 지식과 생각을 갖고 계시단 생각에 보다 성숙한 인격체로 대접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갈선광님의 멋진 사진에 반해 제갈선광님의 블로그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멋진 블로그를 꾸미시는 제갈선광님이 손자도 있으신 연세란 것이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은 컴퓨터와 안 친하실거라는 저의 고정관념이 부끄러웠습니다.

두번째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었습니다.
어제 bluelear님 블로그에서 소개를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블루베어님이 여자분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블루베어님의 시적인 표현에 이런 감수성과 표현력, 섬세하게 배려해 주시는 마음은 분명 여자분일거라는 혼자만의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것 입니다. (제멋대로 고정관념... 죄송합니다...ㅠㅠ)
예전에 쪼아님께서 블로그에 성별을 알려달라는 글을 올리신 적이 있습니다. 밑의 리플을 보며 여성이라 생각했던 분이 남성이고, 남성이라 생각했던 분이 여성인 경우가 많아 저도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 덕에 이제는 여자분, 남자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고정관념 타파는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이 어른 학생들과도 진지하게 시사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나이 차와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어진 것 입니다.

블로그의 장점과 순기능은 말해서 입아플 정도로 많지만,
고정관념을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없애주는 것도 정말 좋은 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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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놀랩니다. 제가 못하는걸 할때도 있고, 난 저 나이에 뭐 했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여하튼 박수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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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동감이에요~ ^^
나이와 사고력이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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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깜짝놀랄때가 많더군요.
예로들자면 불닭님의 블로그를 첨봤을때...

필력에서 내공이 느껴질때가 많던데...
어느날 알고보니...중학생이었더라는..ㅎㅎ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다면 좀더 재밌는 세상을 볼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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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덕분에 나이나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없어지니까 친구도 더 많이 생기고,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많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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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런게 블로그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

오프라인에서와의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좋은 기회라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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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이런 저런 매력때문에 쉽게 중독되고 헤어나오기가 어려운가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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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다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저도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여자였던 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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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앗! 이럴수가" 싶은 분들이 참 많은 것도 블로그의 매력인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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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젠 일정이 있어 들리지 못하였습니다.
닉에서 풍기는 한가지로 남자라는 인상이 강하게 풍길지 알앗는데
늘 덕담으로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한 미소와 시간들 가득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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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블루베어님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전 왜 팬시점의 블루베어 캐릭터를 떠올리면 여자분이라 생각했던건지...ㅜ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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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주는 여러가지 혜택중에, 역시 고정관념 깨는것도 한몫 단단히 거두는것 같습니다. 나이,성별에 "~~ 해야 할것이다" 라는건, 어디서 지정해주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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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분류하기 편하려고 만드는 것이 고정관념이겠지요... 하지만 가끔 분류기준이 왜려 오류를 만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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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여자같은 남자도 분명 존재하는 법이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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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블로그를 하면서 각양각색이란 말을 더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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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기 전에는 전혀 연령대를 짐작할수가 없는게 블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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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말 본인이 밝히실때까지는 그분의 생각과 말씀만으로는 정말 짐작하기가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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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글을 읽고보니 전 어떻게 비춰질까 궁금해지는데요?
블로그로 돌아가 정체가 드러날만한 단서들은 모조리 삭제해야겠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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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그 재미로 블로그합니다.
나이를 알았을때 항상 깜짝 놀라곤 해요
저는 최근에 20대의 여성분의 블로거이신줄 알았는데
40대정도의 남성분이셔서 놀랐었죠..
감성적으로 보여서 여자분으로 착각;;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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