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 새로운 블로그 세상을 배웠어요~

어제는 충청투데이의 주최로 대전에서 파워블로거 특강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처음 가보는데다, 하루 종일 비도 계속와서... 가는 순간까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혼자 뻘쭘히 앉아있을 걱정, 일 끝나고 저녁 늦은 시간이라 졸기라도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 가는 것이 잘하는 일일까 걱정.... 그러나 보면 아는 척 해주신다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이웃님들만 믿고 갔습니다.

일 끝나고 부지런히 갔는데도, 7시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늦게 도착한데다가 블로그에서는 알아도 얼굴을 잘 몰라서 누구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서로서로 그랬던 듯....ㅜㅜ) 모처럼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인사도 못 드린 분들이 계셔서 넘 아쉬웠습니다. ㅜㅜ



김주완님,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첫번째 강연: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의 김주완님

'왜 블로그를 해야할까?'하는 주제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블로그의 의의와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해 볼 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1. 블로그의 포스팅을 왜 발행이라고 하는가?

블로그에는 RSS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을 쓰고, 공개-발행버튼을 누르는 순간, 인터넷의 누구나 볼 수 있고, 구독을 신청한 모든 분들께 글이 날아갑니다. 그렇기에 블로그의 글은 카페나 게시판처럼 '업로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나 잡지와 같이 '발행'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발행을 하는 것이기에, 1인 미디어로서의 파급력과 영향력을 지닐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독자와 소통을 할 수도, 광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개인의 일기장이나 스크랩 창고로 써버린다면 블로그를 5% 제대로 활용 못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 블로그 글쓰기, 신문기사를 흉내내면 안된다!

블로그의 포스팅을 기사라고 하기도 하고, 블로거 기자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글을 쓰면서, 신문기사와 같은 방식을 흘깃 거렸습니다. 신문기사의 임팩트 있는 제목이나, 기승전결, 간결한 문체 등을 따라하기 위해서 많이 애썼습니다.
그러나 이 날 김주완님께서 신문기사와 블로그의 포스팅은 전혀 다른 것임을 확실히 배웠습니다. 
우리나라 신문에서 많이 사용되는 사실에 근거한 나열방식을 '스트레이트 기사'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블로그의 글은 그렇게 스트레이트 기사가 되면 안되고, 내러티브가 있는 이야기여야 합니다. 블로그의 글을 읽고, 블로그 뉴스를 찾는 사람들의 욕구는 신문기사와는 다른 개인의 색다른 시각에서 와 닿는 이야기가 읽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신문기사와 똑같이 써 버리면, 굳이 블로그의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것 입니다.


3. 특종은 기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에는 알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제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문이나 방송국에 제보를 하는 대신 본인이 직접 올림으로써 특종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굳이 어떻게 제보를 해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고, 남 좋은 일 시킬 것 없이 본인이 특종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관련글: 이제, 특종은 기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김주완님께서 직접 블로그에 특강내용을 정리해주신 포스팅을 더 읽어보세요~ ^^
블로그 개설과 운영, 이렇게 해보세요




마루님, 마루, 디자인로그

두 번째 강연:  디자인로그의 마루님.

'블로그에 생기를 불어넣는 법'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 블로그 서비스 업체 선택부터, 블로그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방법, 블로그의 수익모델과 주의점등에 대해, 직접 실험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아내신 정보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1. 파워블로거? 쪼금 사랑받는 블로거!

블로거의 파워라는 것은 글을 읽어주고 블로그를 찾아주는 고마운 분들께 사랑받는 것이므로, 파워라는 말보다 '인기블로거'나 '쪼금 사랑받는 블로거'라고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
그동안 파워블로거란 많은 인기를 가지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들이라고 단순하게만 생각했었는데, 파워블로거가 가지는 마음가짐과 파워블로거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철학과 구체적 지침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2. 블로그 이미지, 포토샵으로 30분씩 고생하시나요? 포토스케이프로 10초내에 뚝딱!

포토스케이프

장난치는 아이들 사진 가지고 장난치는 중.


이 날의 특강 덕분에 정신적인 득템과 기술적인 득템도 많았는데, 기술적인 득템 중 하나가 '포토스케이프'였습니다. 저도 별거 아닌 이미지 한 두개 올리면서도 30분 넘게 포샵으로 보정하고 고치곤 합니다. 그런데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은 싸이월드의 편집기능과 흡사하면서 아주 빠르고 간편하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관련글: 파워블로거도 잘 모르는 블로그 유틸 3선)


포토스케이프 뿐 아니라, 메타태그와 블로그 랭킹, 그리고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블로그 검색 최적화와 수익의 극대화와 안정적인 수입구조 형성은,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지 못하시고, 오프라인 특강에서만 조심스럽게 공개해 주신 이유도 말씀해 주셨기에.. 이 날 배운 좋은 팁들은 저 혼자 알고 있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나중에 마루님이 특강하실 때 꼭 가셔서 배우시길...^^;;;
블로그 수익모델과 블로그를 통한 안정적 수입구조 형성 부분은 공개할 수 없지만, 다른 팁들은 마루님의 블로그에도 공개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마루님 블로그로 가보세요~ ^^

마루님 블로그




적으려고 따로 수첩도 가지고 갔었는데, 블로그 특강 자료를 나눠주셔서, 열심히 적어가면서 들었습니다.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특강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블로그 특강이 있으면,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참석해서 온라인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귀한 것들을 배워와야 겠습니다. ^^

강의해주신 두 분께서 워낙 유명한 파워블로거셔서 평소 범접하기 힘든 먼 분들이라 느껴졌는데, 실제로 뵈니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너무나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블로그에서 뵐 때보다, 실제로 뵈니 더더욱 좋았습니다. 호감도가 200% 증가~ +_+
파워블로거께서 강연을 해주셔서 좋은 점 또 한가지는, 블로그에 관련 자료가 더 있기에 강의가 끝나고도 블로그에 찾아가 강의에서 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더 많이 살펴볼 수도 있고, 궁금한 점은 더 질문을 드릴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오늘도 김주완님의 김주완 김훤주의 블로그 세상과 마루님의 디자인 로그에서 몇 시간씩 글을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자주 질문을 남겨서 귀찮게 해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


충청투데이에 실린 강의 동영상(3분)
뒷부분에 직접 김주완님과 마루님께서 강연하시는 것을 1분 정도씩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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