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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의 시작, 반찬 하나 때문에 시어머니에게 서운하고 빈정 상해?

· 댓글 40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시어머니에게 서운할 때, 반찬 하나 때문에 빈정 상해?

얼마 전 이혼을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혼에 앞서 친구가 스트레스 때문에 몹시 아파서 수차례 입원까지 한 터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5년여의 결혼생활을 반추하며 친구가 풀어놓은 이야기는 무척 의외였습니다.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 가장 힘든게 뭔지 알아?"


음... 저희 엄마도 시집살이 경력이 화려합니다. 시어머니도 모자라 시이모도 모시고 살고, 제가 어릴적에 시고모 (저에게 고모할머니)들이 두어달씩 저희 집에 번갈아 묵으셨으니, 시집살이의 다채로운 국면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 중에 무얼 이야기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가 하나 던져보았습니다.


"사람을 피곤하게 달달 볶는거?"


"아니야."


친구의 시어머니는 그렇게 며느리를 쥐잡듯 잡는 못된 시어머니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착하고 좋은 분이래요. 그런데 대체 뭐가 문제였을까요? 시어머니랑 같이 사니까 아무래도 눈치보이는게 스트레스 였을까요?


"나 사실 밥 먹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응? 밥? 왜? 식성이 많이 달라?"


"식성 문제가 아니야. 아, 식성은 당연히 다르지. 그거야 어쩔 수 없고."


제 친구는 저처럼 요리고자가 아니라 요리를 무척 좋아하고 잘 하는 아이입니다. 그 친구가 저희 집에 놀러오면 저에게 뚝딱뚝딱 맛있는 것들을 한 상 만들어 주곤 했습니다. 그랬던 친구이니 시집가서는 얼마나 잘 만들었을까요. 그런데 바로 그 점 때문에 시어머니와 많이 부딪혔다고 합니다.


우선 시어머니는 친구가 식사 시간에 요리 솜씨를 발휘해 뚝딱뚝딱 반찬을 만들어 내는 자체를 싫어하셨다고 합니다. 돈 아깝다고요.. 돈 아깝게 왜 매번 새로운 반찬을 만드냐고, 있던 반찬부터 다 먹으라면서 나무라셨나 봅니다. 여기서 있던 반찬이란 한 달 된 짱아찌, 김치, 젓갈 등의 장기 보관 숙성 반찬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제 친구는 집에서 자랄 때부터 매 끼니 전 또는 찜이나 찌개같은 메인 요리 하나, 샐러드 하나, 국을 만들어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끼니에 메인 반찬, 샐러드, 국을 끓이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기신 겁니다.


처음 며칠 간은 어머니에게 맞춰 짱아찌에 김치에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은 출근해서 점심에 사먹으며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힘들어 진 것은 친구가 임신을 하면서 시어머니와 계속 밥을 같이 먹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임신을 하니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매 끼니 먹고 싶은 것을 챙겨먹으면 시어머니가 못 마땅하게 '얘는 참 사치스럽구나...'라고 조용히 한 마디씩 하셨다고 합니다.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나 갈비찜이 너무 먹고 싶어' 같은 소리를 하면, 남편은 먹고 싶은거 있으면 해서 먹으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요.

친정 엄마에게 말하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엄마가 해서 보내줄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도닥이셨나 봅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 간장 게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정 엄마에게 해달라고 해서 받았다고 합니다.
친정 엄마가 넉넉히 해서 보내주셨는데, 시어머니는 간장 게장을 턱 김치냉장고에 집어 넣더니 점심 때 꺼내지를 않으셨다고 합니다. 귀한 반찬이니 아들오면 저녁에 같이 먹자고 하셨데요. 친구도 신랑오면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저녁에 드디어 간장게장을 꺼내자.

시어머니는 "이거 우리 OO이가 참 좋아하는데." 라면서 간장게장을 신랑 쪽으로 쓱 밀어 놓으시더랍니다.

그리고 게 딱지들을 부지런히 발라 죄다 신랑 밥그릇에 얹어 놓으셨다고 합니다.



'나도 간장게장 좋아하는데... 게딱지에 밥 비빈거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라는 생각에 그 게 딱지 하나에 눈물이 핑 돌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친정 어머니가 해 준 간장게장이 여러 마리라 게 딱지 하나는 먹었으나, 자신은 안 중에도 없고 신랑 반찬만 챙기시는 모습에서 정말 서러웠다고 합니다. 임신중인데다가 그 간장게장은 친정엄마가 친구 먹으라고 보내주신 것인데, 친구는 먹거나 말거나 친구 신랑만 챙기시는 것에 몹시 속상했다고 합니다.


물론... 친구가 그 게딱지 하나 때문에 5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낼 결심을 한 것은 아닐겁니다.

그러나 게딱지가 가장 결정적으로 수 년이 지나도록 기억에 남는 맺히는 일이었을 뿐이고, 반찬 하나 때문에 서운하고 빈정상하는 일은 늘 벌어지는 일이었나 봅니다. 시어머니, 신랑, 친구 이렇게 셋이 먹으려고 넉넉히 계란말이를 했어도 상차려놓고 잠시 정리하고 와보면, 어느 틈엔가 전부 신랑에게 주고 시어머니 드시고 나서 친구 몫은 없었다고 합니다.

밖에서 해결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집이라는 곳에서 식구들과 함께 밥을 먹는 매 순간이 스트레스 였다면.. 그 것이 어떨지 상상도 안 됩니다...


종종 우스개소리 반 진담 반으로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라는 말을 합니다.

제 친구는 먹고 사는 낙이 없이 어떻게 견뎠을까요...

고부갈등, 스트레스라는 것이 의외로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 고부갈등 유발하는 시어머니 말 4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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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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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여기서 서운하다고 하는 여자들 나중에 아들낳아서 장가보내면 며느리한테 똑같이 할걸요? 풋.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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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석

그럼 아가씨가 시집가서 시애미한테 그런일을 당하고산다면
친구 시에미란 사람은 어떻게할지가 참 궁금하군요.
보나마나 내 딸이 어떤딸인데 해감시로,,
나쁜년 쳐죽일년 못배운년 이라고 입에 거품을 내뿜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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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아주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 ㅠ 그렇다고 집에 있는 거 먹이면 신경 안 쓴다고 뭐라하시구요. 임신때 저러면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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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

대놓고 아들만 챙기면서, 사사건건 간섭이나하고, 유세나 떨고,,
남들이 못해본 무슨 큰 벼슬합니까? ㅎㅎ..
이런 할망구하곤 절대 못삽니다.
얼릉 분가하던지 이혼해서 보란듯이 새삶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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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딱지..

임신중에 먹고싶어하는 딸을위해, 친정집 엄마가 손수해준 저 게딱지를,,,
시애미가 뭐 어쨌다고요?
탁 쪼차내세요!
고민할 필요없이 역으로 생각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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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ㄹㄴㅇ

1 김치년은 이기적이다 2 김치년은 한국남자를 죽이려고 한다 3 김치년은 절대로 손해 보려 하지 않는다 4 김치년은 90%로 뭉쳐서 자신들의 권익을 주장하고 자신들의 매체나 사이트에서 활동한다 5 김치년은 폭력적이고 이중적이다 6 김치년은 못생겼고 키 작고 가슴 작고 약해빠졌다 7 김치년은 감정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적이다 8 김치년은 집단광기에 세뇌되어있다 / 서양으로 간 타인종은 자기들끼리 결혼하지만 김치년은 유독 백인흑인에 벌려대기로 유명하다. 자국의 시스템과 사회를 벗어나면 자신의 본성 마귀로 변신한다
→ 성매매 여성 5 만 명이 일본 한국 여성 "폭락"의 실태
http://kfcgirl2.blogspot.com/2014/07/5.html
남성인권단체 현양사모
http://cafe.naver.com/rtbn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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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뭐라는거야 이자식은 -- 본문 읽기나 한건가
남자가 당해도 서러울법한 일이구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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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uck

한국 남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마마보이 기질이 많은것 같음. 그러면서 김치년은 이기적이고 한국 남자 피빨아먹는다고 뭐라하죠. 사실 그거 따져보면 열등감 아닌가요? 물론 남자에게 빈대붙어서 사는 애들도 있긴한데 다 인물감 하는 애들이 그렇지 않나? 이쁜 여자들 다는 아니지만 인성 글러먹은 여자들은 한국 뿐만아니라 유럽이든 미국이든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인성은 개나 줘버리라면서 이쁜것들 찾는 덜떨어진 한국남자들, 그러고는 또 자기돈 쓰는건 아까워해요. 세상일은 다 이유가 있고 좀더 가치있는걸 얻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르는게 당연지사입니다. 한국 골빈 김치녀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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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시각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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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합니다 ㅜㅜ 저도 십년시집살이하고 도저히 못참아서 분가했었지요 끼니마다 스트레스 상상을 초월해요 맛있는 반찬 죄다 신랑앞으로 밀어주는건 기본이구 찬밥있는데도 신랑밥만 따로 새밥해준다고 밥많이해서 몇끼를 찬밥만먹게하고 생선은 몸통을 번쩍들어 신랑앞에놓고 머리꼬리만 있는거 대놓고 나보고먹으라하고 ㅋ 분가하자마자 얼마나 그게한이됐던지 아침저녁으로 새밥해먹고 생선은 무조건 공평하게 구어서 먹었습니다 다 각자 소중한 자식이건만 어찌그리 현명치 못하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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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도 같은일격고 친구들한테 교육받아 미틴척하고 맛있는반찬 자기앞에 땡겨먹고 매번 고기먹으러가서 굽고자른다고 제대로먹지도못하다가 고기가 타든말든 냅두니 남편이 굽더랍니다. 친구는 계속쌈싸먹고 배채우고나서 구워줄까 한소리했다네요. 한번해보니 별거아닌걸알고 지금도 밉쌍짓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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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지요..

저는 시어머니가 아니라 저를 낳아주신 엄마한테도 그리 당했습니다. 아시는 분이 친정집에서 인삼농사를 지어서 저 먹으라고 주셨는데, 냉장고에 넣고 나중에 보니 한 뿌리도 없이 다 사라진 거에요. 엄마왈..너는 어차피 안 먹을거잖아,,그래서 큰 오빠 다 갈아줬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엄마가 다 드셨다고 했으면 속상하지 않았을 거에요. 어려서부터 계속 당해왔지만,,,이건 뭐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식도 다 똑같은 자식 아니라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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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마지막 문장이 심히 공감됩니다. 안아픈 손가락은 없을지 몰라도 덜 아픈 손가락 더 아픈 손가락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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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세요

그런 대접을 받은만큼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님께서 억울했던만큼 그 책임이 줄어든다는 것을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것이 누구이든, 어떤 관계이든.
부당한 대우에 저항하지마세요. 안타까워하지마세요.
하지만 잊지마세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쉽게 잊습니다. 잊을 것 같으면 적어두세요. 그리고 거기에 걸맞는 결과를 되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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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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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같은남자

왜 다들 존중이란걸 모르고 살까요? 가끔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지나치게 이기적인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뭐 벼슬도 아니고. 비단 이것뿐일가요? 선생은 학생들앞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싶어하고 선배는 후배를 하인처럼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시집살이 문제도 시어머니들이 머릿속에 "나이도 어린 네년은 내 아랫 서열이지ㅋㅋㅋ"가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꼴리는 데로 먹겠다는데 의사도 아니고 왜 참견질하는걸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지..........
우리나라는 나이서열이 정말로 사회를 좀먹는 병폐입니다. 인도 카스트제도보다는 좀 덜 좀먹는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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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시어머니께 며느리가 무어라 하기는 힘들어도 아들은 어렵지 않을텐데 그런 관계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남편들이 참 많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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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이해심이 없고 배려가 없다면 문제는 늘 있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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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같아도 먹을 것 가지고 저러면 정말 한이 맺힐 것 같아요. 며느리도 엄마한테는 소중한 딸인데, 자기 아들 소중한 만큼 배려할 줄 알아야지요. 시어머니가 그럴 때 제대로 대처 못한 남편도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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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어머니들도 정도 차이는 있을 망정 다 비슷하시답니다. 다들 좋은 분인 것을 알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도 그렇구요.
그런데 그분들은 전혀 의식 없이, 혹은 악의 없이 하시는 거라는 거.
섭섭한 사람은 말 해봐야 치사해 지고 그래요. 대접받는 사람(아들, 시누..)이 씩씩하고 배려있는, 하지만 지혜로운 말과 행동으로 나서줘야지요. 그래도 바뀌는 건 없지만 속은 덜 상합니다. 나중에 아이들 자라서 엄마는 원래 그런 대접받는 사람이구나... 생각하지 않게 하려면 주변의 역할이 참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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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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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말그대로 시어머니죠 분통터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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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어머니의 그런 행태를 씹는 분들, 90%가 아들 장가보낸 다음에 시어머니의 그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실 분들입니다. (선임에게 불만 많은 후임이 선임이 되면 더 꼴통 짓을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고부간의 갈등은 해결된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 누워서 침 뱉는 식 아닌가요?

시어머니의 그런 행태에 가장 멋진 복수를 하는 것은 나중에 며느리가 그런 사소한 서러움을 겪지 않도록 잘 배려해 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시어머니 씹는 인격을 가진 분들이 그런 배려를 하기란 쉽지 않을테죠.

아참, 엄마가 아들 배려해주는 것이 눈꼴 시려운 분들이, 연애하실 때는 당연히 남친이 자기를 배려해 줘야 한다고들 생각하셨죠? 내가 꼬라지 부려도 참아줘야 하고, 당연히 데릴러 와야 하고, 데이트 비용도 더 많이 내야 하고 말이죠. 무조건적 배려 받을 때는 좋았는데 어머니의 아들 배려는 그렇게 눈꼴 시렵다 못해서 서러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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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크게 고부갈등은 없어서 감사하게 지내는 1인이지만‥ 님이쓰신글 보니‥피해의식이 있던지 꼬인맘있으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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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도 한 참 꼬였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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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겪는일아닌가고 시집살이 해보지않고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열받줘~~그서러움을니가알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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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시어머니

참 이 이야기 읽고 눈물을 쏟았네요 ㅠㅠ
정말 시어머니들은 왜그런지 이해할수 없는 분들입니다.
저도 할말이 너무 많고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는터라....
제 얘기를 잠깐해도 될까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아이를 낳고는 병원에 오셔서 우셨습니다. 왜 우셨는지 지금껏 이해가 안됩니다.
아이 낳고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갔을때 미역국도 없었고 분식집에서 김밥을 시켜주시는 분입니다.
왜 우셨을까요? 제가 힘들게 아이를 낳아서? 자기 아들닮은 아기가 태어나서였겠죠
그리고 결혼준비할때도 한푼 도와주지 않으셔서 저희 집에서 보다못해 집을 해주셨죠.
근데 혼수는 여자몫인거처럼 얘길하시고....시누이가 결혼해서 집들이를 했는데 가보니 정말 잘 해놨더라구요. 부러워서 한마디하니 너네집은 좁아서 머...아들 장가보낼때 한푼도 도와주지도 않고, 집은 우리집에서 해준건데 집이 좁다는둥, 누구 명의로 집을 한거냐는 둥, 나중에 그집 팔아서 다른데로 가라는 둥 너무나도 뻔뻔하게 얘길하시는 분입니다. 그럴때마다 어이없고 속상하고...
임신중에도 저희 부부가 주말부부라 신랑이 멀리 떨어져 지냈는데 제가 신랑한테 가고 싶어 버스를 갈아타고 갈아타고 어렵게 갔습니다.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넌 왜 거길가서 아들 돈쓰게 하냐....ㅠㅠ
혼자 아이를 일까지 하면서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서 힘들다하니 니새끼 니가키우는데 머가 힘드냐면서..힘도 들도 제대로 밥도 못먹어서 임신 전보다도 살이 많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면서 남들 눈은 얼마나 의식을 하시는지 생일에 사무실로 꽃바구니를 보내시고....
지금은 시누이가 임신을 했는데 힘드니 집에서 쉬라고.....한도 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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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 보고 놀랐는데요. 댓글들 보고 또 놀랐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시어머니란 존재는 변하지 않는가 봅니다.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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