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3. 연인들이 놀러가다가 싸우게 되는 이유

연인들이 놀러가다가 싸우게 되는 이유

· 댓글 40 · 라라윈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커플이 놀러가면서 싸우는 이유

아직 바람이 쌀쌀해도 곳곳에서 꽃구경하기에 좋은 봄이 되었습니다. 이런 계절이 찾아오면 연인들 마음이 설레이면서 어딘가 가고 싶어집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어디든 행복할 것 같지만, 그것은 노래가사일 뿐 막상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많은 부분에서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계절에 맞는 옷으로 멋 부리고 싶은 여자와 못 마땅한 남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기분이 살랑살랑해지면 여자들은 옷차림에 더 많이 신경을 씁니다. 감기에 걸릴 지언정 무거운 겨울옷은 집어넣고 봄옷을 걸치고, 계절에 맞는 노출을 감행합니다. 특히 남자친구를 만나는 날이면 몇 배는 신경써서 꾸밉니다.
남자친구를 위해 더 살랑살랑한 옷차림으로 한껏 꾸미고 나온 여자친구의 맘을 모르는 것은 아니어도, 그런 차림을 보는 남자분들은 마음이 무겁다고 합니다. 특히 짧은 치마나 반바지, 어깨가 드러나는 옷 같은 노출등은 정말 속상한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남자들이 어떤 시선으로 침 흘릴지 알기 때문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그런 차림이면 화가 난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의 노출심한 수영복은 물놀이 할 때 수영복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여자친구가 몸매가 좋아 드러내겠다는데 뭐라고 하기도 뭣한 상황이면서 정말 싫은 일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왜 그런 옷을 입었냐?" "다음에는 노출 심하지 않게 입어라." 하면서 잔소리를 할 수는 있어도, 매번 뭐라고 하자니 쪼잔한 사람이 되고,  주위사람들이 여자친구만 바라보는 것 같아 예민해져서 남자분들은 여자친구의 옷차림에서 즐겁지 않은 외출이 될 때도 많다고 합니다.
(남자분만 볼 수 있는 둘 만의 한적한 여행에서는 환영일지도....^^;;)


입장이 너무나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


연인 모두 운전을 하고 차량 운행에 대해 잘 알면 문제가 적지만, 한 쪽만 운전을 하고 차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이동하는 상황에서 운전자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 차 막히는 장소와 시간은 피하고 싶은 운전자.

차를 운전하다보면, 붐비는 시내, 주차할 곳 없는 번화가, 골목길, 차가 몰릴 시간은 가능한 피하고 싶습니다. 도로에서 멍때리며 차 속에 갖혀있는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답답합니다.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들도 피곤하긴 매한가지지만, 발목에 경련일어나고, 주의가 산만해짐에도 조심하려고 애써야 하는 운전자의 피로에 비교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그래서 운전을 하는 쪽은 데이트나 드라이브를 하더라도 한적한 곳, 사람이 적은 시간을 택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운전에 개념이 없는 쪽은 그런 운전의 스트레스는 아랑곳 없이 사람 많은 곳의 북적대는 데이트를 원할 때도 있어 부딪히게 됩니다.

● 돌아다니는 족족이 비용이라서 부담스러운 운전자.

우리가 타는 차는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꽃향기만 맡으면 힘이 솟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굴러다닙니다. 기름을 넣어야 하고, 많이 돌아다니면 각종 소모품을 갈아주어야 하고, 타이어도 바꿔야 하고, 모든 것이 돈 덩어리입니다.
그러나 운전을 하지 않는 분들은 그런 경제적 부담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집이나 필요한 장소까지 태워달라고 하거나 (그거 다 기름값 들거든...ㅡㅡ;;) 차로 여기저기 다니는 것이 차 가진 사람의 매너라 여기기도 합니다.
친구나 아는 사람간에도 이런 부분은 곤란하지만, 연인간에는 더 합니다. 연인에게 멀리 드라이브 갔다고 해서 기름값을 반반 부담하자고 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달라고 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아주 가까운 연인이라면 비용을 분담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는 차 가져온 사람이 기름값과 통행료 등의 모든 이동비용을 부담해야합니다. 그렇다보면 차를 가져오는 쪽은 데이트 비용부담이 엄청납니다. 
대체로 남자분들이 차를 가져오면서 밥 먹고 즐기는 데이트 비용까지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분들의 부담은 기본 데이트비용(밥, 오락) + 이동비용(기름값) +α로 등허리가 휘게 됩니다. 


서로 상상하는 것이 너무도 다른 숙박장소


연인들이 여행을 가서 하루 이상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 숙박장소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펜션을 정한다해도 여자분들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중시한다면, 남자분들은 탁트인 전망이나 위치 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도 문제가 됩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같은 예쁜 숙박시설들은 비쌉니다. 모텔이나 민박의 몇 배의 비용이 지출됩니다. 그래도 한 쪽은 예쁜 것과 분위기를 중시하여 여행갔을 때 기분을 내고 싶어하고, 한 쪽은 경제적인 것을 중시해 알뜰한 여행을 원하는 경우 싸움거리가 됩니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식사와 요리에 대한 기대도 다를 수 있습니다. 둘이 합의하에 모두 사 먹기로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요리를 해서 먹기로 할 경우에는 서로 상대방에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밖에 나오면 의례 남자들이 요리를 한다고 하니 상대가 하겠지 하는 기대를 할 수 있고, 남자는 여자친구의 요리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잘 합의점을 찾아 알콩달콩 요리하면서 즐기면 괜찮겠지만, 서로 상대에게 기대만 한다면 커플여행이 이기적이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발견하는 여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나들이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연인과의 낭만적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연인과의 낭만적이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 남자와 여자의 입장차이를 조금만 더 이해하며 여행을 준비한다면, 더욱 사랑이 돈독해지는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요~? ^^


💬 댓글 40
이전 댓글 더보기
logo

뜻이나 취향이 맞지 않아 티걱거려도 사랑만 있다면야...하지만 요즈음 젊은이들은 개성이 너무 강해서
사랑 싸움을 넘어 살벌해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어서 걱정!

logo

개성과 자기 주장이 강한 것도 한 원인이 될 수 있겠네요...
컴속의 나님 말씀에 공감됩니다...^^

logo

여행지에서의 기대치가 다르니~~ 젤 좋은 방법은 한쪽이 양보하는 것이 젤로 조치 않을까요?!~ㅎㅎㅎ

흠....여행의 기억이 가물가물,.. OTL

logo

쭌스님 말씀이 정답같아요...
한쪽이 좀 양보하고, 서로 맞출려고 하고..
그럼 부딪힐 일도 피할 수 있을거 같네요...^^

logo

옷차림은 놀러갈때가 아니더라도 논란이 되죠.. ㅠ.ㅠ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의 눈요기 꺼리가 되는 것은 참을 수 없기에...

그냥.. 좋을 대로 하도록 놔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억지로 제한하고, 잔소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현명한 거 같아요.ㅎ

아.. 여행이라.. 여자사람이랑 가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도 안나는군요 ㅡ.ㅡㅋ

logo

저도 여자다보니.. 남자분들이 왜그리 여자친구 옷차림에 예민하신지 완전히 이해가 되지는 않는데... 상당히 싫으신가봐요...
어떤 분은 자신의 옷을 벗어 여자친구 가리느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도 잘 못하시기도 하던데...^^;;;
참참님 말씀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쪽으로 해결책을 찾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여자사람과의 여행...
저도 남자사람과 나들이 가고 싶습니다~ +_+

logo
알 수 없는 사용자

^^ 정답이네요~ 궂이 연인들만이 아니라
가족간에두 무슨 결혼이던가 누군가의 생일잔치등 이벤트가 생기기전에는
꼭 싸우더라구요. (저희집이 그래요. 집안 흉보는 중) ㅋㅋㅋ

logo

그러게요...
여럿이 모이면 취향이나 의견이 다 달라서 그런 일이 많이 생기나봐요...^^;;

logo

살이 엄청 찐 부인이 쫄티를 입었을 경우을 상상해 보세요.^^
물론 몸매가 되는 여자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오늘 종일 기사 노릇했는데, 윈님 은근히 옆구리 허전하신가봐요.^^

logo

음... 사랑하던 사람이 체형이 변해있다는 것..
그것도 어느 순간 좀 슬플거 같기도 한데요....ㅜㅜ

logo

오늘에야 안 사실...라라원님은 연애박사였다 ㅡ.ㅡ; 어쩐지;;;
저는 이런 포스팅 절대 쓸수가 없는 한 남자 ㅜ.ㅡ

logo

ㅋㅋㅋㅋㅋ 입으로만 잘 아는 척 하고 있습니다...ㅜㅜ
실제 연애생활이 박사여야 될텐데요...ㅜㅜ

logo

옷 !!!!!! 짧은 옷은 돌아다닐때 입지 말고 !!!!
숙소에서만 .... ///ㅅ/// 잇힝... 흠흠

logo

멋내더라도... 장소선택을 잘 해서 옷을 입어야 되나봐요...^^;;;

logo
알 수 없는 사용자

저에겐 이런 포스팅을 일컬어 '그림의 떡' - -;

logo

저도.....ㅠㅠ
싸우고 복작거려도 그럴 사람이 우선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logo
알 수 없는 사용자

라라님 저 돌아왔어요^^ 1년후에 돌아올려 했는대 너무 그립더라고요^^
저 반겨주실거죠^^?

logo

대환영입니다! ^^

logo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logo

정말 감사합니다~ ^^
그 말씀에 힘이 막막 솟아납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

logo

두번째와 세번째가 아주 공감이 가네요..ㅋㅋㅋ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logo

감사합니다~ ^^
마미님도 즐건 주말 되세요~ ^^

logo

놀러가면 꼭 싸우게 되죠.
조금만 서로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마음이 필요할 때죠. ^^

logo

안가면 되잖아요~

logo

저도 여행하면서 참 많이 싸웠습니다. ㅎㅎ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아우 ㅎㅎ

logo
부담 나누기는 연애의 기본

기본이죠. 몰랐던 내용도 많네요. 좋은정보 잘 얻어갑니다

logo
줘서는 안되는 것

줘서는 안되는것을 주는 것이 진짜 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그냥 주면 됩니다.
진짜 화나고 분노하고 한이 쌓이고, 그렇게 증오하고,
때론 관심도 없고 그냥 싫어하고 혐오하고,
그래도 무언가 도움이 될걸 줄때
주는 겁니다.
여행가서 싸우지 말고,
진짜로 주세요.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행복합니다
..
남의 허물을 마음에 두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야죠^^

logo
나쁜여자는 이용해 묵을라고

할텐데요. 과연 무조건 주는것이?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지도..

logo
줘서는 안되는 것

판단을 잘 해야죠.
나쁜 여자에게 어떤것을 주어야 하고 말아야 할지를
잘 판단해야죠.
그녀를 위해서.

예를들어,
귀엽다고 계속 먹여서 살찌우고
나쁜일해도 이쁘다고 해주는건 아니지요

logo
줘서는 안되는 것

누구나 가치관이 있죠^^
무얼 추구하느냐의 문제죠.
여기서 둘로 나누죠.
1. 여러가지 가치중 한가지
2.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삶 한가지

1번의 경우 생각이 많이 필요하죠.
2번의 경우는 이용당하든 죽임당하든 폐가망신하든,
아낌없이 주는거죠^^(ex.아낌없이주는 나무)
1번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는 하나의 확실성
2번은 그녀(그)를 사랑한다는 확실성
결과는 아무도 모르죠.

logo

아, 이거 정말 어려운 문제죠. 그래서 로또사업이 되나봐요. ^^

logo

ㅎㅎ 그래도 기분좋은 여행인만큼 너무 깐깐하게 굴지말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저희 커플은 둘다 별로 고집이없어서 그러자 그럼~ 이러는 편..ㅎㅎ

logo
강선호

전 내여자의 노출을 적극호응 하는 편이라서 내여자가 나한태 이뻐 보이고 싶고 자신의 당당함을 나타 내는건 절대 구속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또한도 내여자한태 멎지게 보이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합니다.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일때 이뻐보이고 하는거 아닐까요?
사회 보편성에 위배될쩡도가 아니라면 저는 서로를 위해 옷이든 향수든 행위든 최선을 다하는게 아름답다라는 생각입니다.

logo

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beta.zum.com의 여성허브에 3월 4일 13시에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만약,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거나, 저작권 문제 등이 우려되신다면 아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zum 고객센터 - http://help.zum.com/inquiry/hub_zum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름을 저장합니다.

최근글 thumbnail 운전면허증 갱신, 벌금낸 것이 허무해지는 간단한 갱신방법 (8) thumbnail 코로나 속의 평범한 일상 (6) thumbnail 길에서 처음보는 여자 번호 물어볼 때 (6) thumbnail 사소한 말 한마디에 울컥, 내가 예민한걸까? (5) thumbnail 첫 키스 흑역사 만들지 않고 잘하는법 (15) thumbnail 처음 참가한 마라톤 대회, 5km 완주 후기 (2) thumbnail 처음보는 남자가 길에서 번호 물어봤을때 여자 심리 (81) thumbnail 남사친에서 남친 안 돼? 친구 고백 거절 이유 3가지 (135)
인기글 thumbnail 첫 키스 흑역사 만들지 않고 잘하는법(15) thumbnail 처음보는 남자가 길에서 번호 물어봤을때 여자 심리(81) thumbnail 남사친에서 남친 안 돼? 친구 고백 거절 이유 3가지(135) thumbnail 길에서 처음보는 여자 번호 물어볼 때(6) thumbnail 운전면허증 갱신, 벌금낸 것이 허무해지는 간단한 갱신방법(8) thumbnail 외화입금확인서 vs 외화획득명세서, 애드센스 세금신고 서류(19) thumbnail 사소한 말 한마디에 울컥, 내가 예민한걸까?(5) thumbnail 카톡 읽씹 당하기 쉬운 타이밍
ㅋㅋㅋㅋ 웃기는 칼럼이네⋯ 💬ㅋㅋㅋ 3번에서 그냥 기다리는거 너⋯ 💬ㅇㅇ 능력이 있으면 여자는 알아서⋯ 💬ㅇㅇ 손으로 필사하다가 아파서 찾⋯ 💬앵무세은 아이 기형의 가장큰 원인이⋯ 💬라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