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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하는 방법, 입소문 전략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하는 방법, 입소문 전략

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을 때 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웠습니다. +_+
회사에서 관심남 관심녀가 있어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것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구설수가 싫어서 애초에 사내연애는 절대 싫다며 딱 끊어버리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알게된 기발한 방법은, 사내 연애를 꺼리게 되는 입소문을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_______^)

가만히 보니 제 주위에도 입소문 전략으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하고 겟해서 솔로탈출한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하나의 사례는, 동호회에서 일부러 둘 사이의 일을 남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동호회에 여자 회원이 몹시 귀했는데, 여자 회원이 하나 들어오자 남자 회원들의 관심이 일제히 집중이 된 상태에서 한 남자가 그 여자회원과 만났을 때 찍은 사진 (알고보면 번개 정모 사진일 뿐.) 그 여자 회원과 메신저 몇 번 주고 받은 내용으로 공개 게시판에서 몹시 친한척 하기 등으로 남이 보기에는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포기가 빠른 사람들은 그걸 보며 새로운 여자회원이 알고보니 그 남자회원의 여자친구였더라, 둘이 원래 아는 사이라더라, 하는 식의 소문이 나면서 가뭄에 단비같았던 여자회원에게 벌떼처럼 달라드는 남자회원들이 미리 포기하게 만들고, 주위에서 자꾸 둘이 잘 어울린다는 등 등을 떠밀어 주어서 급 관계진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례도 회사에 하나뿐인 여직원을 모든 남자직원들이 눈독들이고 있길래, 공공연히 오해받을 행동, 오해받을 말들을 퍼트려 둘 사이에 뭔가 있는 것 처럼 했다고 합니다.
그냥 여직원에게 커피캔 하나 건네주면서 농담 몇 마디 했을 뿐이었어도 "지난 번에 커피 마실 때 나한테 얘기하더라고.." 이런 식, 일부러 회식 끝나고 여직원을 집까지 데려다 줘놓고는 "OO씨 집 근처에서 만났을 때.." 등으로 이야기를 하자, 남이 듣기에는 둘이 사귀는 것 같고, 소문은 점점 더 불어 둘이 사귄다, 곧 결혼한다더라, 집 구한다더라 등으로 번지면서, 얼렁뚱땅 연인 작전이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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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전략으로 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하는 방법의 장점


1. 경쟁자 사전 제거

이 방법은 첫째, 심장약한 경쟁자들을 제거해버리는데 좋습니다.
살포시 그 사람에게 마음을 품고 있던 사람이라고 해도, 알고 보니 이미 사귀는 듯한 꽤 가까운 이성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바로 물러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내에서 인기있는 사람을 독차지 하고 싶을 때 1차 필터링 방법으로도 좋은거죠. 사귀는 듯한 분위기의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번 찔러보려다가 물러나는 사람들을 추릴 수 있습니다.


2. 간접 고백 효과

둘째, 주위의 입소문에 의해 상대방에게 자연스레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초등학교 때 푼수같은 친구가 "쟤가 너 좋아하잖아. 우하하." 라면서 덥썩 폭로해버리는 일 때문에 좋아도 좋다고 말 못하던 꼬꼬마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상황도 누군가 눈치없는 1인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 왜? 그 사람이랑 사귀는거 아니었어? 회사에 소문 다 났던데?"
이러면 아무 것도 모르는 당사자는 황당하기도 하고, 한 편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싶어 두근대기도 합니다. 바로 고백해서 아무도 모를 때 싹부터 잘리는 것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고백이 좀 더 효율적일 수 있겠죠.. ^^


3. 공인 커플의 장점

셋째, 공인 커플의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인 커플의 경우 주위의 레이더가 많아 연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오지랖 넓은 연애메신저들이 둘 사이가 더 좋아지도록 등을 마구 떠밀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니 여자친구 회사 앞 커피 숍에서 어떤 남자랑 있던데." 라는 정보가 1분도 안되어 귀에 들어온다거나, 커플 이벤트 정보 여행 정보 등이 있으면 너네 커플 해보라며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 점이 실제 연애중인 사내커플 사이에서는 싸움이 될 수도 있고, 피곤할 수도 있지만, 직장내에서 관심있는 사람을 찜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합니다.

"O대리 요 앞에서 남자랑 차 마시던데. 누구야?" 라거나, "위로 좀 잘 해줘야 될거야. 오늘 부장님한테 깨졌거든." "이번 주에 생일이라던데, 생일 선물 뭐할꺼야?" 등의 고급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지랖 넓은 직장 동료들은 "둘이 커플 아니었어? 커플 노래 한 번 해봐" 라며 등을 떠밀어 주거나, "야근도 저 둘이 하면 되겠네." "출장도 저 둘이 가면 되겠네." 등의 훈훈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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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찜하는 입소문 전략은 이미 1500년 전에 서동이 선화공주님을 찜할 때 써먹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선화 공주니믄(선화공주님은)
남 그즈지 얼어 두고(남 몰래 시집가 두고)
맛둥방을(맛둥 서방을)
바매 몰 안고 가다.(밤에 몰래 안고 간다.)

이라는 서동요를 퍼트려 선화공주를 탐내는 경쟁자를 제거하고 선화공주를 궁에서 쫓겨나게 해놓고 흑기사처럼 나타나 선화공주를 도와주며 데리고 가는 전략으로 솔로탈출 하셨죠.
서동요로 선화공주를 얻어낸 서동의 지혜는 현대에도 유용한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삼성화재 블로그에 연재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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