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 솔로탈출을 위해서는 여자 조력자가 최고!
함께 어울리던 여러 친구들 중에 남자들의 경우는 상당한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친구만 28년동안 여자 손목 한 번 잡아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여자에게 무관심하고 흥미가 없어서라면 괜찮지만, 여자에 대한 호기심과 연애의지는 누구보다 강렬한대도 커플이 안되자, 주변의 선수인 남자친구들이 비법을 전수하면서 솔로탈출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선수인 친구들이 다 나서서 커플이 되도록 열심히 도와도 커플이 되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한 여자친구가 발벗고 나서서 그 친구를 도와주자 바로 커플이 되었습니다.
긴 세월 남자선수들이 그토록 도와줘도 커플이 되지 못하던 완전솔로남이, 어떻게 선수도 아닌 어설픈 여자조력자 한 명이 생겼다고 해서 금세 커플이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영화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中
남자 선수가 나서서 도와줘도 솔로탈출을 못했던 이유
1. 선수의 비법을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
옆에서 아무리 "여자에게 이렇게 해야 돼. 저렇게 해야 돼. 적극적으로 해.." 이런 이야기를 해가며, 비법을 알려줘도 본인이 실천을 할 수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문제는 남자의 솔로탈출을 위해 가장 강조되는 것이 '적극성'과 '자신감' 인데, 오랜세월 솔로로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가장 없는 것이 바로 '자신감'이라는 점 입니다. 한 번이라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래도 여자를 사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여자와 사귄다는 것이 별거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는 분은, 여자들이 싫어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여자도 긴장을 해서 무뚝뚝하고 차갑게 반응 했던 것일 수도 있어도, '저 여자는 나를 싫어하나봐. 역시 나를 별로라 여기는 군..ㅜㅜ' 하면서 자신감이 급격히 감소하여 다른 시도를 해보지도 못합니다. 이미 여자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이 감소한 상태에서는, 전화번호를 묻거나 다음에 만나자는 제안 따위는 입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옆에서 아무리 남자고수들이 "야.. 이 자식아~ 니가 그 상황에서 다음에 만나자고 했어야지! 그래서 전화번호도 못 받아왔단 말야?" 하면서 흥분을 하고, 다음에는 적극적으로 하라고 가르쳐 봤자 소용이 없었습니다.
2. 여자의 경계심 급 강화
본인이 전화번호를 받지도 못하고, 연락해서 만나자고도 못하기 때문에 주변친구들이 대신해서 연락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호감을 보여주는 것이 기분좋고 고맙기는 하지만, 주위의 남자들이 함께 나서는 상황이 되면 경계심이 더욱 강화됩니다.
혹여 자신을 쉽게 보고, 이 남자 저 남자가 공략해 보려는 대상으로 본 것은 아닌지 불안한 것 입니다. 남자들끼리 "누가 저 여자를 빨리 꼬시나?" 등의 내기라도 한 것은 아닌지, 남자들 사이에 돌려가며 찝적댈 대상으로 본 것은 아닌지, 당사자는 정작 별 마음이 없는데 괜히 주변에서 설치는 것은 아닌지.. 여러모로 불편한 의심이 생깁니다.
3. 도와주려는 친구가 비교대상이 되어 버려서
모든 여자분들이 그렇지는 않더라도, 많은 여자분들은 적극적인 남자분들 좋아합니다. 여자가 마음에 들어도 말도 못하고 있는 남자보다, 도와주겠다면서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친구 홍보를 하는 그 사람이 더 멋있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를 위해 나서주는 우정이나 의리도 멋있고, 여자에게도 적극적인 모습에서도 상당히 호감을 갖게 될 수 있는데, 더욱이 그 사람이 외모나 조건마저 더 좋다면? 원래 작업하려던 솔로남이 더 초라해 보이면서, 생기려던 호감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도와주겠다고 나서던 그 친구와 여자가 커플이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ㅡㅡ;;;
그렇다고 솔로남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찌질한(?) 친구가 나서도 역효과인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솔로남이 현저히 멋져보이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이렇게 찌질하면 똑같은 놈일거라 생각해서 만나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성조력자가 있으면 어떻게 커플이 될 수 있냐고?
1. 긴장감 완화와 신뢰도 상승
주위의 남자친구들이 도와주겠다고 발 벗고 나서서 타겟 여성에게 "저 친구가 너를 마음에 들어한다. 잘 해봐라. 좋은 놈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더 큰 부담이 되고, 그다지 신뢰감있게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가 옆에서 "저 사람 괜찮은거 같아..." "여자한테 잘 해줄 스타일인거 같아." "저런 남자 사귀면 괜찮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여자들은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타겟녀를 잘 아는 주변의 여자가 나서서 "그 남자 너랑 정말 잘 어울려. 그 사람은 너의 이런 이런 점 감싸주고, 잘해줄 스타일의 남자야." 라는 말을 해주는 경우에는 커플성공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됩니다.
2. 여자심리는 여자가 더 잘 아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같은 여성이다보면, 그 여자가 왜 그러는지에 대해 좀 더 빨리 예민하게 포착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상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는 사이에서는 타겟녀의 반응이나 생각을 좀 더 잘 읽어내어, 도전하는 솔로남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커플이 안되도 얻는 것이 많아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남자솔로를 위해 남자분들이 나설 때는, 오히려 그 사람이 커플이 되어 버릴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조력자는 그럴 위험이 없습니다.
게다가 만약 도와주는 여자분이 싱글인 상황이라면, 처음에 사귀고 싶어했던 여자와 잘 안되더라도, 도와주려는 여자분과 커플이 되어서라도 솔로탈출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조력자 분과도 잘 안되더라도, 여성조력자와 고민을 털어놓고 상의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여자에 대한 울렁증이나 대화공포증이 감소되는 효과라도 있습니다.
영화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中
여성조력자는 어디서 찾아?
"젠장! 지금 주위에 여자 사람 하나가 아쉬운 판에 도와줄 여자는 또 어디서 찾아? ㅡㅡ^"
하면서 확 짜증이 나실 수도 있습니다. 도와줄 여자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 주위에서 커플인 친구들의 여자친구.
주위도 모두 솔로라면 어쩔 수 없지만, 주변의 커플이 나서서 솔로탈출을 위해 도와준다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 솔로탈출을 도와준다는 명목하에 솔로인 친구가 커플의 데이트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엄한 상황이 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너 커플되는데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게. 우선 술이나 사." "우리가 너 커플 되게 해주려고 수고했잖아. 밥이나 사." 하는 커플도우미는 조심할 것.
2. 학교나 직장 선후배, 친구.. 등의 모든 오프라인 인맥 총동원
주변의 누구라도 좋습니다. 사귈 여자로 생각했을 때는 제외되었던 인물일지라도, 도와줄 사람으로는 상관이 없으니, 기혼녀나 여자선배, 여자 후배, 친구들 누구에게든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을 때 함께 만나고, 그 여자분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대상이라면 가장 좋습니다. (온라인 인맥은 상황을 잘 모르기에 이렇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해줄 수 있기에 큰 도움이 안 되실 듯....ㅜㅜ)
3. 마음에 드는 여자의 주변인이라면 금상첨화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죠. 주변인을 포섭하라는 것.
마음에 드는 여자분의 친한 친구가 조력자로 나선다면, 백만대군을 얻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혹시 오랜기간 많은 남자친구들이 도와줘도 솔로탈출에 실패했다면 도와줄 여자분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28년간 솔로였던 친구는 결혼을 했고, 25년간, 26년간 솔로였던 후배들은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우미였던 주변인들은 정작 솔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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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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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하지만 서로가 마음에 안들면 끝이지요.. 아무리 조력자가 있어도;;; 결국 인연이 있으면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인연이라는 것은 자기 노력이 5% 하늘이 주는게 95%인거 같습니다. 우연이 따라줘야 하니까요.
femke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런일 더러는 본것 같네요.
정작 솔로가 안될사람인것 같은데도 영 짝을 찾지 못하던 사람들.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x하루살이x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하하하...이젠 25년쨰 솔로인 저로서는 참 끌리는 이야기군요..ㅎㅎㅎㅎ
라라윈님...저도 이제 슬슬 친구들을 동원해서 누굴 만나야 할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느끼고 가요~~~~~~~
⎿ 길표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25년짜리분이 여기도 계시는군요 방갑습니다~
뷰티가이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오호..^^ 좋은 글 잘봤어요 ㅎㅎㅎ
역시 주변의 조력자들을 잘 활용해야..+ㅅ+ 흠~
承寶(참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솔로 탈출의 비법은 역시나 용기...
저 역시도 라라윈님 도움 많이 받았죠... 감사합니다.
백마탄 초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훔,,,,
도우미였던 주변인들은 워쩐데용?? ^ ^;;;
컬러링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 조력자가 없는 1人!!!
쳇!
arij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서른 넘어간 남자 주변에는 그 또래 싱글 여자랑 남자 밖에 없던데요.. ㅡ.ㅡ;;
나도 예전에는 잘 나갔었는데..
어린 애라고 무시 했던.. 그 놈들은..
이젠 20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
그 놈들이 이젠 연애 상담하고...
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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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검은괭이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항상 도움만 주는 스타일 ㅠㅠ 커플은 한 3~4명 잘 이어줬는데 저는 정작 ㅠㅠ ㅎ 글 잘 읽구 가요~ ㅎ
SEL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솔로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ㅠㅠ
푸코와사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조력자!! 여성조력자를 찾아야겠네요!!
⎿ 순세이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동감...
개피맛쓴사탕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푸하핫...이번글은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네요.
하록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야 이런 정보들 다 어디서 나오는거죠? 라라님의 경험담인가요...정말 대단! 신기!
꿈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연애기술좀 알려주삼~~
전 술하고 담배도 안합니다
여자와 만나봤자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는거 이게 다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여자를 사귈까요
어디가 좋아서 어디를 가자도 없습니다
평소에 돌아다니질 않으니
그러나 옷은 깔끔하게 입고 다닐려고 무단히 노력을 합니다
이런 저도 여자라는 인격을 사귈수 있을까요
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여자를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기술을 요하는지 어떻게 하면 여자를 쉽게 넘오오게 하는지
어떻게 하면 여자를 저한테 반하게 해서 평생을 나만의지하고 살수 있는지
몰라요 몰라요 너무 어려워요
전 여자 애기만 나오면 울렁증이 생기는거 같아요
여자를 참 좋아라 하지만
여자 참 어려운 존재 같아요
여자......??????????????????????????????????????????????
전 늘 궁금했는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친구 사귀면 무엇이 좋은가요?
어장관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래도 요즘 여자들은 여장관리를 하도 잘해서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어장관리하는 건지.. 구별하기가 어려워서 쉽게 고백할 자신감이 나지 않아요ㅠㅠ
존재의 의미가 없는 존재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뭐 솔깃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삼형제에 남중-남고-공대-IT라서
32년간 아는 여자사람이 있어본적 없는 남자는
GG 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ㅋㅋ
레시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완전 딱 제 상황이네요!
근데 저는 발렌타인날에 용기내어 전화번호까지 따왔습니다 >_<!!
하지만 아직 사귀자고 말은 못꺼내고 서로 인사하고 연락만 주고 받고있어요 ㅠㅠ
주변에서는 어서 고백하라고 난리들인데...
하지만 시기가 바쁜 시기라 그녀입장도 생각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서로 좀더 친해져서 서로를 더 잘알게된뒤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도와줘요ㅠㅠ그대로해봣어요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조력자가 잇는데....제가 예전에 번호따서 연락하다가...3일만에 제가 때려치고 6개월만에 영화보러가자햇다가...여자애가 시간을 좀 달라고 하더니 아직은 어색해서 그렇고...친해진다음에 가자고 거절햇거든요...그후로 좀 어색한데...말은 서로 하긴 하거든요...여성 조력자가 여자애 단짝인데...
제가 입학햇을때부터 잘생겻다고 인기가 많앗거든요...전교생1~2학년이 알정도로...근데 제가 번호땃던데 2학년때엿는데...조력자말로는 2학년때부터 친구들끼리 그여자애도 잇을때 저보고 잘생겻기지 않앗냐면서 얘기하고 햇다는데...근데 이글을 읽고 그대로 해봣거든요...여자애단짝한테 저렇게 말해달라햇어요...둘이 잘어울린다...잘생기지않앗냐..너한테 잘해줄거같다 이렇게 말해줫는데...여자애가 이렇게 말햇대요..."너무 착해서 재미없어..." 그뒤로도 여성조력자가 계속 잘해봐라식으로 말햇더니 그럼 니가 사겨 이렇게 얘기햇다는데...ㅠㅠ어떻게 해야하죠??ㅠㅠ
⎿ 전차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본인이 스스로 대쉬를 해야지 왜 남을 통해서 간을 봅니까?
저라도 그런 남자는 싫을 것 같은데요.
⎿ 도와줘요ㅠㅠ그대로해봣어요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아니....위에 글대로한건데...여자조력자를 구해서 여자조력자가 말해보라고...
⎿ 전차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사랑은 두 사람만의 문제이지요. 제3자 심지어는 부모형제 라도 둘 사이에 끼어드는 것은 제 성격상 거부감이 있습니다.
이성간의 사랑을 하게 되면 이 세상은 2로 나뉘어 집니다. 그 사랑하는 사람과 나머자 기타 전부.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하여야 하는데 거기에 다른 요소가 끼어든다는 것은 불쾌한 일이지요.
⎿ 전차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조력자의 역할은 그 녀의 신상을 조사하여 준다거나 현재의 그녀의 상태를 알아봐주는 정도로 끝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의사를 자꾸 다른 사람을 통해 전달하려 한다면 님의 사랑에 대한 진정성이나 의지 용기들을 의심받게 될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이나 마음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야할 점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의 마음과 취향이 다 다르고 특히 여자는 마음의 변화의 기복이 심해서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언제 어떻게 반응 할 지 모른다는 것 입니다.
먼저 그냥 친한 친구로 사귀어서 같이 할 시간을 많이 갖고 차즘 친밀도를 더 해나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고백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님이나 그 여자분께 만약 잘 안이루어졌을 때의 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 도와줘요ㅠ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렇군요ㅠㅠ정말 감사드려요ㅠㅠ 그럼 우선 그 여자애한텐 더이상 제얘기 하지 말라고 해야겟군요ㅠㅠ저같은 상황에선 어떻게해야하죠??ㅠㅠ 우선은 친해져야하는건가요??아니면 매달려야하는건지??...친해지고나서라면 언제쯤 고백해야하고...매달려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제가 모솔이라 이런거 전혀 모르겟어요ㅠㅠ
⎿ 전차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그런데 그녀를 못보고는 하루 한시도 못 견디겠다 한다면 - 별 수 있습니까?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고백하고 매달려 봐야지요.
결과가 잘 못되어 아무리 큰 상처가 남는다해도 안해본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그 사람이 나에게 중요하다면은요.
사랑을 이루기에는 참을성과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사랑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도와줘요ㅠ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자꾸 귀찮게 해서 죄송하고...답변 정말로 감사드려요ㅠㅠ미칠정도는아니고...얻을수만잇으면 장기전도 상관없는데...장기전으로가면 반드시 얻을수잇을까요??ㅠ어떻게해야하죠??ㅠ
⎿ 전차남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제가 점장이가 아니니 잘 이루어질지 실패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잘 이루어질거라고 믿으면 일이 성사가 되기가 쉽지요.
그게 바로 긍정의 힘이지요.
여기에 쓰신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님께서는 아직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시지 않나 합니다.
그런 모습이 이미 그 여성에게 보여졌고요. 그래서 그 여성이 뒤로 물러선 것 같이 보입니다. 사랑을 정말 이루실려면 좀 더 강한 남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강한 남자란 거칠고 힘쎈 사람이 아니라 불굴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겉으로는 예절바르고 온순하고 친절하여도 어떠한 경우도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기필코 목적을 달성하는 남자다 있다면 과연 그런 남자를 거부할 여자가 있을까요?
⎿ 도와줘요ㅠㅠ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정말로 감사드려요ㅠㅠ자꾸 저렇게 피하는거같으니까..뭐랄까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네요......님의 답변도 무슨 얘긴줄은 알겟는데....어떻게 행동해야할지는 모르겟어요ㅠ너무 함축적이고...추상적이여서...
그냥 제가 먼저 볼때마다 인사하고...다시 문자보내봐될까요??...된다면 다시 문자보내보고....계속 거절해도 집에 갈때 같이가자라던가 이렇게 들이대봐야하는건가요??ㅠㅠ정말로 모르겟어요ㅠㅠ답변의 내용은 이해가 가는데 너무 추상적이에요ㅠㅠ답변 정말로 감사드리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