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1.01.18. 07:00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오히려 좋다는 여자의 마음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좋다는 여자의 마음 심리 어릴 적에는 남편이 걸핏하면 술 먹고 늦게 들어온다는 부부나, 남편이 저녁이면 당구장에 가는 취미가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3대 비극보다 더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그 때 생각했던 부부는 저녁이면 다정하게 저녁먹고 알콩달콩 하하호호 하는 모습을 꿈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견디고 있는 부인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들의 속내는 저를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남편이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고 연락이 오면 "좋다" 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녀들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연애하고 사귈 때는 남자친구가 술 약속이 많거나 술 먹고 늦게 들어가면 싫어서 잔소리도 하고 싸..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09.06.11. 09:03 결혼하면, 밥은 여자가 하는 것이 당연? 아는 분이 부탁하신 일이 있어, 함께 돌아다니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밥을 먹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마무리 짓지 못한 이야기도 있어 간단하게 밥을 먹어가면서 이야기를 마저 하기로 했던 것 입니다. 조금 있으니 남편분께 전화가 옵니다. 저녁시간이니 퇴근하고 왔다며 전화한 것은 당연스럽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좀 할만하면 또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 보니 "왜 늦은시간(저녁 7시쯤이었는데..ㅡㅡ;;)인데 안 들어오느냐, 빨리 들어와라, 와서 밥은 챙겨야 되는거 아니냐.." 하면서 계속 뭐라 하시는 전화였나 봅니다. 계속해서 전화가 오니 이 분도 속이 상하신 것 같았습니다. 노느라 밖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일 때문에 저녁먹으면서 이야기 좀 마무리하려고 한 것 뿐이고, 저녁 시간에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