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08.07.20. 01:22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 대전의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도착을 알려주는 기계가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휑하게 혼자 서있는 것들도 있고, 정류장 부스 옆에 설치된 것들도 있습니다. 모니터에는 버스 번호와 주요 도착지, 지나고 있는 지점, 도착까지 남은 시간이 나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음성안내도 나옵니다. 몇 번 버스가 오고 있다는 안내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딴짓을 하다가도 버스가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버스가 오기까지 몇 분이 남은 지 알 수 있으니 여러 모로 편리합니다. 다음 버스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바쁘면 미련없이 택시를 타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기다리다 지쳐서 택시타면 버스가 뒤따라 오는 머피의 법칙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버스의 통과지점이 표시되기 때문에 덜 답답합니다. 통과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