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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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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해운대, 눈물의 쓰나미를 선사하다

    첫 장면부터 눈물이 맺히게 하던 영화 '해운대'는 결국 보는 내내 눈물을 훔치기에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우느라 퉁퉁부은 얼굴이 창피해 얼른 엘리베이터도 아닌 계단을 이용해 내려와 차에 올라탔습니다. 영화가 그렇게 슬프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배우들이 아니라, 다큐를 보는 듯 진솔하고 재미있는 생활상이 보여집니다. 억지로 감동을 주거나, 울리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물이 주루룩 주루룩 흐르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슬픔에 잠겨버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그래도 눈물이 납니다. 울면서 웃고, 웃으면서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영화에 담긴 이야기는 참 소소하고 다양합니다. 쓰나미가 몰려오기 전에 풀어나가는 이야기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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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요즘은 목숨 건 사랑을 하지 못하는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목숨건 사랑을 하기 힘든 현대사회 사랑이 이정도는 되야지 할 정도로 영화나 소설 속 주인공들은 목숨을 내걸고 사랑을 합니다. 하나 뿐인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헌신적이면서 애절한 사랑에, 보는 사람들은 가슴이 아리면서 '나도 저런 사랑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게 됩니다. 그러나 목숨 건 사랑은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일 뿐 현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현실 속에서는 목숨은 고사하고,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끼는 사랑이 태반입니다. 왜 요즘은 옛날 이야기처럼 목숨을 건 사랑을 할 수 없는걸까요? 목숨 걸 일이 없기 때문 사극 속의 목숨을 건 사랑을 하는 상황을 보면, 전쟁이 빈번하고, 항상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상대를 사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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