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집안물건 잘쓰기 2019.07.31. 16:00 비오는 날 빨래 안 마르고 냄새날 때 빨래방 고고 비오는날 빨래방 건조기 인기 폭발 비가 계속 오니 빨래가 안 마릅니다. 에어컨 실외기 있는 베란다에서 빨래가 3일간 안 마르자, 빨래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빨래가 말라야 걷어놓고 새로 빨래를 돌리는데, 널 곳이 없어서 빨래를 못하고 있었어요. 3일간 널려있던 빨래는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서 쿰쿰한 걸레 냄새가 났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 주에도 내내 비가 온다고 나오길래 빨래를 싸들고 대형 건조기 있는 빨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차 없이 빨래 싸들고 5km 떨어진 옆 동네 빨래방에 가려니 좀 번거롭긴 했으나, 당장 저녁에 샤워하고 쓸 뽀송뽀송한 수건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장바구니를 꺼내 3일째 걸레 냄새 풍기며 마르지 않고 있는 빨래, 못 빨고 쌓여 있는 빨래, 눅눅해서 뽀송하게 건조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