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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본죽의 깔끔하고 맛있는 포장 죽

    어제의 임자언니님의 싱싱하고 맛있는 선물과 오늘의 햅틱온덕분에 기분은 너무도 행복했지만, 뱃속은 편치못한 날이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울렁증이라도 생긴 모양입니다. 위장이 튼튼한 편이라 상한 음식 먹어도 큰 탈이 없는 편인데, 오늘은 왠일인지 불편하네요..ㅠㅠ 직접 음식 해먹기도 힘들길래 본죽에 가서 맛난 죽을 포장해왔습니다. 슬로우푸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미리 조리를 해 놓아서, 포장하는데 5분에서 10분정도 걸립니다. 그래도 다른 패스트푸드나 음식포장에 비해 오래걸린다 생각해서인지, 대기손님을 위해 잡지와 읽을거리, 컴퓨터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장이 깔끔합니다. 모두 뚜껑이 있는 프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뚜껑이 잘 맞아 음식이 새는 일은 없습니다. 쇼핑백에 담아주어서 가지고 오기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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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속을 달래주는 바지락죽

    예전에는 상한 것을 먹어도 속이 멀쩡했는데, 해가 지날수록 조금만 신경써도 속이 불편하고 소화력이 계속 저하됩니다. 심하게 아픈 것도 아니니 멀건 흰죽을 먹기는 싫고, 영양가 있는 바지락죽을 끓였습니다. 먼저, 쌀을 씻어 불립니다. 빠른 건 밥으로 죽을 만드는 것이 빠르지만 밥으로 만들면 고소한 맛이 없이.. 가뜩이나 밋밋한 죽이 더 밋밋한 맛이 납니다. 바지락은 이미 까놓은 바지락살 한팩을 사왔습니다. (저만큼에 2100원) 바지락은 소금물에 씻어 물을 빼놓은 뒤, 당근, 양파, 버섯을 작게 썰어둡니다. 먼저 바지락을 넣고 볶습니다. (식용유보다는 참기름으로 볶는 것이 고소합니다.) 바지락에서 육수가 나와 다음에 넣는 재료들에 향과 맛이 배이게 하려고 먼저 볶았습니다. 다음으로 야채들을 넣고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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