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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외포리 횟집, 밴댕이 회와 놀래미 회가 일품

    라라윈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 외포리 횟집, 밴댕이 회와 놀래미 회가 일품 강화도 바닷가에 왔는데, 회를 안 먹을 수 없습니다. 동생이 예전에 외포리에 와서 튀김과 밴댕이 회가 정말 맛있었다며 강력추천을 해서 튀김이 있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앞 쪽 골목 양쪽에 횟집과 음식점이 늘비합니다. 이 집이 동생이 말한 튀김과 회가 맛있었던 집인가 봅니다. 배도 고프고, 마침 앞에 나와서 손님을 맞으시는 사장님도 무척 친절해 보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놀래미와 밴댕이는 자연산이고, 광어와 우럭은 양식이라는 설명에, 도심에서 먹기 힘든 놀래미 회를 시켰습니다. 회를 시켰지만, 우선 튀김이 맛있어 보여서 밴댕이 튀김과 새우튀김을 먼저 시켰습니다. 밴댕이 튀김은 10개 3000원, 새우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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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맛집이 너무 많아서 5번을 가도 다 못가

    지난 주말 여수에 다시 갔습니다. 처음 여수의 해물한정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여수에 가게 된 이래 5번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여수의 소문난 맛집을 다 들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도 7공주집의 장어탕도 못 먹어보고, 회로 끝내준다는 횟집도 못 가보고, 전복요리도 못 먹어보고..... 남아있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여수의 명물: 해물한정식(회정식) 맨 처음 여수에 꽂히게 된 것은, 한일관의 회정식(해물한정식)이었습니다. 1인분 2만원에 상이 4번이나 바뀌면서, 각종 해산물과 회, 더운 요리 등의 코스요리가 뻑적지근하게 차려진다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4~5년 전 신정 처음 여수에 갔습니다. 1월 1일 다른 분들은 향일암에 일출보러 여수에 가신다지만, 저는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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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회와 매운탕이 제대로인, 기본에 충실한 충무횟집

    저는 밑반찬보다는 회가 맛있고 양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주방을 보시며,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주시는 음식점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전에 그런 곳을 몇 군데 발견하여 잘 다녔는데, 요즘에 가보니 모두 문을 닫아 상심하던 차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맛집카페와 블로그에 추천글이 많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점심에도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물었더니, 무조건 오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집은 점심때 특별히 따로 해 드리는 메뉴는 없는데요...."라는 사장님의 솔직한 대답에 더욱 끌려 얼른 가보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충무횟집으로는 검색이 잘 안되고, 등대어린이집을 찾으면 됩니다. 등대어린이집 바로 길 건너편이고, 밖에서 보기에도 자그마한 횟집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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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를 배달시켜 먹어보니, 아주 푸짐~

    회를 배달시켜먹어보니, 족발이나 중국요리 못지않게 푸짐해! 밤시간에 배달되는 음식은 치킨이나 족발, 보쌈, 24시간 중국음식, 야식 정도인데, 회도 배달해준다는 광고가 언제부터인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 번 먹어볼까 하다가도, 회는 가서 먹어야지, 배달해 오는 것은 시원치 않을거야..' 하는 생각에 꺼려졌습니다. 그러다가 회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같이 먹으러 갈 사람도 없고, 회 뜨러 갔다오자니 너무나 귀찮은 날이 있어, 배달 회를 한 번 시켜보았습니다. 상당히 푸짐한 한 상이 배달되는 것에 감동하여, 그 후로는 선호하는 배달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광어 중(中) 입니다. 뱃살도 잔뜩 얹어져 있고, 회도 제법 두툼하고 씹히는 감이 좋습니다. 그 철에 나는 딸림반찬도 함께 옵니다. 예전에 시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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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찬바람 불면 제 철, 송어회

    송어회를 무척 좋아합니다. 다른 회에 비해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1kg만원일때가 젤 좋았어요..^^), 그냥도 먹고, 비벼서도 먹고, 매운탕으로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여름에도 맛있지만 찬바람이 불면 더욱 맛있어져서 겨울철에 더 즐겨찾게 됩니다. 여기 저기 송어회집이 많긴 하지만, 드라이브도 하고 신선하고 정갈한 음식과 친절한 사장님이 좋아 금산에 있는 송어회집을 자주 갑니다. 대전 안영 IC에서 금산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 입니다. 대둔산 산자락이라서 인지 산세가 아름답고 주변 경치가 좋아서 가는 동안 기분이 좋아집니다. 송어회를 시켰습니다. 간단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단호박찜, 메추리알, 콘, 땅콩, 번데기 등 간단히 주전부리 할 것들과 송어회와 함께 비벼먹을 야채, 배, 콩가루, 마늘 다진것,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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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강구항의 물회를 옮겨놓은 집

    몇 년 전에 이모가 포항으로 출장가 계신 적이 있어 포항에 자주 갔었습니다. 그 덕분에 동해안의 맛난 먹거리들을 많이 먹었는데, 그 중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물회' 였습니다. 서울이나 대전에서는 얇게 펼쳐 놓고 한 점씩 집어 먹기도 아까운 회를 잔뜩 집어넣고 국수처럼 비벼먹더군요.. '회가 풍요로운 바닷가 지역 분들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던 음식이었습니다. 잡어를 잔뜩 썰어넣어 여러 가지 회의 맛이 고소하기도 하고, 맛깔스러운데다가 초장과 야채들이 어우러져 다 먹을때까지 입맛 당기게 하는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날이 더울때면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이 후루룩 먹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간절해 지는데, 다행히 대전에도 물회를 잘 하는 집이 있었습니다. 음식점 이름도 강구항이었습니다.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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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2만원짜리 코스가 푸짐한 횟집~ 태평양 회

    맛집탐방을 좋아하는 친구 덕에 새로운 횟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전 유성의 궁동에 있는 충남대학교 근처에 있는 횟집이었습니다. 2만원짜리 코스가 아주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 보았습니다. 추천받은 2만원짜리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우선 샐러드와 유부초밥, 개불과 멍게가 나옵니다. 조개국이 시원한 점이 특이했습니다. 아마도 더운 날씨를 고려해서 냉조개국을 주는 듯 합니다. 곧이어 뽀글뽀글 끓고 있는 계란탕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유부초밥이 뻑뻑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듯한 맛이 나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갈때마다 밑반찬이 달라집니다.. 밑 반찬은 그 때 그 때 조금 다릅니다.. ^^ 날이 더운 때에 갔더니 시원한 물회도 주십니다. 다음에 가니 장어대신 오징어 볶음을 해 주십니다. 이 집 밑반찬의 강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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