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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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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또 시즌2야? 새로 시작한 '별순검 시즌2'

    별순검이 벌써 시즌3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조선과학수사대로부터 시작되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으로 이어져 벌써 3번째 등장인물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조선과학수사대는 별순검으로 치지 않기로 했는지, 이번 시즌을 시즌2로 홍보하고 방영하네요. 요즘 TV도 없앴지만, 별순검 만큼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시즌2를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지난 시즌 끝에 조선왕조에 대한 일본의 계략에 대한 뭔가 큰 이야기 꾸러미를 풀려다 말고 마무리를 지은 상태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사뭇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제작진도 고심을 많이 했는지, 별순검 시즌2의 첫회는 거의 복선을 위해 할애한 느낌입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바뀐데 대한 간단한 설명과 암시, 새로운 등장인물에 대한 사연들을 솔솔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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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대조영, 큰 감동과 교훈.

    얼마나 더 눈물을 쏙 빼려고 그러는지.. 요즘 대조영은 심장을 마구 휘저어 놓고 있다. 134회로 종방이라고 하니 4부가 남아있다. 어제 130회로 드디어 천문령 전투에서 승리를 하였기에 이제 드디어 발해 건국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연찮게 보기 시작하여 한 드라마를 무려 2년여를 꼬박 보고 있다. 처음 1부, 2부의 전쟁씬의 규모와 리얼리티에 놀라 보기 시작하였고 보면 볼수록 탄탄한 내용과 빠른 전개, 등장인물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이다. 또한 이 드라마를 꾸준히 보게 하는 요인은 감동과 교훈이다. 마치 한 편의 옛 위인의 교훈에 관한 책을 보고 있는 것 처럼 매 회 배울 점과 느낄 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조영의 사람을 믿어주는 신의의 처세술이나, 미모사, 신홍의 지략, 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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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별순검 15부, 새로운 형식 실험인가?

    별순검은 한 편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드라마이다. 그래서 굳이 연결하여 보지 않아도 한 시간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보는 시청자에게는 한 편 한 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이야기는 사건 뒷면에서 조용히 진행되어 가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점이 있다. 또한 정규방송 시간에 연속으로 두 편을 하기에 한 번에 실컷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별순검이 갑작스레 이러한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 13부 백여령 살인사건부터 별순검이 갑자기 2부작 형식으로 나오고 있다. 처음 벽여령 살인사건 방영할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였다. 그 전주에 방영된 11, 12부가 아무래도 처음만 못한 감이 있어 스스로 고치고 보완하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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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대조영, 어디까지가 실존과 허구인가.

    요즘들어 대조영이 눈시울을 적시게 하고 있다. 발해건국이 코앞으로 다가옴으로 인해 산고에 가까운 고통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조영의 중추인물들이 하나씩 죽고, 대의를 위해 죽어가는 그 마음들에 더욱 눈물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벌써 128회, 매주 2편씩 하였으니 2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한 드라마가 긴 호흡으로 하지만 탄탄한 이야기로 전달되고 있다. 처음 발해라는 나라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라는 노래를 통해 '발해 대조영'을 알았고,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 를 통해 더욱 친숙해진 국가였다. 국사책에서도 그리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지 않고 넘어갔기에 발해의 건국이나 발해의 역사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하였다. 중국의 역사왜곡이나 여러 문제로 발해사가 부각되고 있고, 드라마의 인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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