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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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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MT에서 마음에 드는 남학생을 꼬시는 요령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MT에서 마음에 드는 남학생을 꼬시는 요령 3월인데도 폭설도 오고,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는 겨울철같은 날씨지만, 캠퍼스에는 봄바람이 붑니다. 여학생들의 짧은 치마나 살랑살랑한 옷차림이 보기만해도 상큼하고, 3월이면 꼭 가야하는 대학생활의 꽃 MT도 있습니다. 저는 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이런 상황의 남자심리는 어떤거에요?" "저런 상황에서는요?" 하는 주변질문을 시작으로 심리학박사과정샘을 붙들고 물어보다가, 가장 궁금한 "그럼 공통적으로 남자에게 잘 통하는 연애심리같은 것은 없나요?" 하는 중요한 질문을 했습니다. +_+ 앗... MT에서 술들을 드신 상태라 그런지 질문이 잘못 전달 되었나 봅니다. 제가 물어본 것은 MT얘기가 아니었는데, 선생님은 MT에서 남학생들에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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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김장철 새우젓 천국

    라라윈 강화도 여행 : 강화도 외포리 젓갈시장, 김장철 새우젓 천국 김장철입니다. 바람도 쐴 겸, 저희집 김장에 꼭 들어가는 생새우도 살 겸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외포리 젓갈수산시장에 갔습니다. 앞쪽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김장철을 맞아 젓갈시장을 찾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평일 낮이었는데도 꽉 차 있었습니다. 외포리 젓갈 수산시장입니다. 바로 옆은 바닷가이고, 다른 옆은 경찰서, 뒤편에는 별관이 있었습니다. 수산시장 바로 옆에 경찰서가 있었습니다. 지역 특수성때문인지, 배와 4륜구동 경찰차가 놓여있는 모습이 이채로웠습니다. 수산시장 위치가 바로 바닷가 옆이라 수시로 배가 들어오고, 바로바로 신선한 새우들이 있었습니다. 수산시장으로 들어가는데도 방금전에 배가 도착했다며, 살아있는 새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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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노천탕 온천 자유로 아쿠아랜드, 서울에서 10분거리

    라라윈의 드라이브 데이트 나들이 코스 추천: 서울 근교 노천탕 온천, 자유로 아쿠아랜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뜨끈한 바닥이 좋아지고, 따뜻한 음식, 온천이 그리워집니다. 함평의 해수탕, 포항의 해수탕, 대전의 온천을 그리워하면서 언제 한 번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면서도 바쁜 일정에 쫓겨 못 가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서울에서도 10분 거리에 좋은 온천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 곳까지 얼마 안 걸리는 편인데, 사시는 곳에 따라 너무 먼 곳일 수도 있습니다.. ^^;;) 파주 자유로 아쿠아랜드 입니다. 자유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갈 수 있는 아쿠아랜드 우선은 가는 길에 자유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면 되기 때문에, 갈 때부터 기분이 상쾌합니다. 갑자기 레이서본능이 살아나기도 하고, 강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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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향일암에서 거북이를 못 보면 헛구경?

    라라윈의 여행지: 여수 향일암, 거북이를 꼭 보고 와야 하는 곳 여수의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 입니다. 그래서 매년 새해 첫날이면, 향일암의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기도 하고, 새해 첫 날이 아니어도 여수에 오면 꼭 들르는 명소 중 한 곳 입니다. 저 역시 여수에 갔을 때, 향일암은 몇 번 갔습니다. 일출보다는 아침잠이 좋기 때문에, 오후 늦게 어떤 곳이길래 유명한 지 경치감상하러 올라가기도 하고, 일출감상에 큰 의의를 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갔을 때는 새벽에 올라 일출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도 편하고, 아기자기한 암자와 올라가는 중간의 바위통로들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향일암에 도착해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저 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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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향일암, 땅끝에 있는 해돋이 명소 황금암자

    라라윈의 여행지: 여수 향일암, 황금암자가 있는 해돋이 명소 여수의 향일암은 아름다운 해돋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해돋이도 장관이지만, 한 낮에 올라가도 암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또한 신기하게도 이 곳은 바다의 갯내음(짠내)이 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향일암은 돌산도의 끝, 우리나라의 또 다른 땅끝이기 때문에, 향일암까지 차로 가면 해안도로 드라이브가 즐겁고, 배를 타고 가도 재미있습니다. 땅끝, 짠내음이 없는 바닷가 암자, 해돋이 명소, 우리나라의 유명한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여수에 가면 꼭 들러볼 필수관광코스 중 한 곳입니다. 여수의 향일암은 올라가는 길부터 재미있습니다. 식당이 즐비한데, 인심좋게 갓김치를 먹여주시곤 합니다.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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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아내를 두고 혼자 온 남편의 속마음

    이번에 여수에 갈 때는 이름만으로도 유명하신 분들과 운좋게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집에 아내를 두고 혼자 오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오신 발걸음이 잠시 해방처럼 느껴지실 것 같기도 하고, 혼자온 미안함에 마음에 걸리실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별 내색이 없으셔서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절경과 진미가 눈 앞에 펼쳐지자, 자신도 모르게 아내를 떠올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왔음 좋았을텐데..." "우리 집사람이랑..."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오히려 옆에서 듣는 줄도 모르고 혼자서 읊조리시는 이야기였습니다. 슬며시 부인과 아이들의 사진이 담긴 핸드폰 첫 화면을 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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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사도, 해리포터의 마법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비한 섬

    여수에는 섬이 정말 많습니다. 이제는 육지가 된 돌산도, 백야도 뿐 아니라 이름만으로도 너무나 유명한 거문도, 백도, 금오도 등 317개가 넘는 섬이 있다고 합니다. (여수의 섬에 대한 이야기는 임현철님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를..) 그동안 짧은 여정으로 여수에서 맛집 둘러보고, 섬에 들어가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워 여수에 몇 차례 가도 유람선만 탔을 뿐, 섬여행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여수의 전문가께서 계획을 세워주신거라 섬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공룡섬으로 이름을 꽤 들어보았던 사도에 갔습니다. 배멀미가 나는 것은 아닐까 혼자 걱정을 하고 있는데, 배 좀 탔나 싶으니 가까이 보이는 것이 사도라고 합니다. 백야도에서 배로 30분이니 금세 사도에 도착했습니다. 막상 섬에 가보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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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여수, 맛집이 너무 많아서 5번을 가도 다 못가

    지난 주말 여수에 다시 갔습니다. 처음 여수의 해물한정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여수에 가게 된 이래 5번째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여수의 소문난 맛집을 다 들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도 7공주집의 장어탕도 못 먹어보고, 회로 끝내준다는 횟집도 못 가보고, 전복요리도 못 먹어보고..... 남아있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여수의 명물: 해물한정식(회정식) 맨 처음 여수에 꽂히게 된 것은, 한일관의 회정식(해물한정식)이었습니다. 1인분 2만원에 상이 4번이나 바뀌면서, 각종 해산물과 회, 더운 요리 등의 코스요리가 뻑적지근하게 차려진다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만 봐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4~5년 전 신정 처음 여수에 갔습니다. 1월 1일 다른 분들은 향일암에 일출보러 여수에 가신다지만, 저는 오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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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라라윈의 여행 데이트 코스 추천: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 연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는 통영의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미륵산 정상 바로 근처까지 10분만에 올라갈 수 있으니, 걷기 싫어하면서 편안히 눈요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관람차입니다. 다만 기상이 너무 안 좋으면 케이블카 운영을 잠시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는 기사를 읽어서 제발 탈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갔었습니다. 통영에 간 날, 날은 흐렸지만 다행히도 운영을 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봐도 정말 깁니다. 저 멀리멀리 점처럼 보이는 곳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케이블카의 모양도 예뻤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네모낳고 커다란 상자같은 케이블카와는 다른 곤돌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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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바다건너 여행가기

    드로잉 일본 철도여행, 이 책 한 권이면 일본여행 준비 끝~

    여행가기 전에는 그 곳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맛집, 숙박, 볼거리 등에 알아둬야 더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그래서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블로그에서, 책에서, 각종 안내물에서 해당지역의 정보를 많이 수집합니다. 일본에 다녀오고 싶어서 일본관련 정보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엔화강세가 발목을 잡고 있네요. ㅜㅜ 아쉬운 마음도 달랠 수 있고, 여행정보를 더 알아둬야 언제든 상황이 바뀌면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전히 일본여행기를 좋아합니다. 이 책은 드로잉으로 표현한 일본 철도여행기였습니다. 일본전역을 가로질러 여행한 것이라 일본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든 유용한 책인 것 같았습니다. 드로잉이라는 말에 저는 천경자 화백님의 여행스케치와, 여러 작가들의 감성넘치는 드로잉을 떠올리고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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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직장인의 로망: 일 안해도 돈이 들어와서 즐기면서 사는 것

    직업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애써 위안을 하고 포장을 해보아도, 직장생활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 있습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원이 있어.. 자유로이 여행이나 즐기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 대부분 직장인들이 로또 1등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일들에서도 이런 로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 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 건물을 사서 임대수익으로 먹고 사는 것, 은행이자로 먹고 사는 것 등등의 출근하지 않고도 수입원이 있어 즐기면서 사는 것을 꿈꿉니다. 직장인의 로망을 자극하는 수많은 유혹들 모두의 로망이라서인지, 이런 로망을 자극하는 유혹도 엄청납니다. 직장인에게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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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금강하류가 한 눈에 보이는, 금강 철새 조망대

    금강하구둑 곁에 '철새조망대'도 있습니다. "어? 저 새는 뭐지? 엄청 크다~!" "여기가 철새조망대 인가봐..." (전망대 하나 있는 별 볼일 없는 곳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재밌어 보이네... 들렸다 가자~" (볼 거리가 많아보여..) 철새조망대라고 하길래 전망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볼 것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기에도 여러 전시관이 보여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습니다. 청소년/군인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고 군산시민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조류와 어류, 곤충들이 층별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새나 곤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닥 신나지 않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경거리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새의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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