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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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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식당 아줌마들이 불친절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가운데에도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중무장하시고,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시는 분들도 참 많으십니다. 하지만 불친절하고 퉁명스런 태도로 음식점에 간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분들도 상당 수 됩니다. 저는 이러한 것이 그 아줌마 개개인의 문제이며, 관리를 못한 식당사장의 탓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식당에서 일을 해보게 되자, 그런 이유 뿐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많았습니다. 1. 법과는 거리가 먼 근무조건 주 5회근무, 1일 8시간 근무, 최저임금 시간당 4천원? 이런 이야기는 대부분 식당에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 였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경우에는 한 달에 두 번 쉬고, 하루 12시간 정도 일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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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사진촬영 비매너 BEST 3

    요즘은 카메라 하나 안 가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폰카, 필름 카메라, 컴팩트 디카, DSLR 카메라 등... 카메라의 종류도 많고, 이 중에서도 한 두 종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곳곳에서 쉽게 사진 찍는 모습이나 카메라 메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카메라가 널리 많이 보급된 것과는 달리, 카메라를 사용하는 매너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는 때가 많습니다. 1. 너도 나도 사진작가? (저 역시 제가 무슨 사진작가라도 되는 냥, 폼을 재가며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찔리기는 합니다.) 요즘은 프로 사진작가가 아니어도, 장비를 갖추고 작가와 같은 자세로 사진을 즐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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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대전] 회와 매운탕이 제대로인, 기본에 충실한 충무횟집

    저는 밑반찬보다는 회가 맛있고 양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주방을 보시며,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주시는 음식점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전에 그런 곳을 몇 군데 발견하여 잘 다녔는데, 요즘에 가보니 모두 문을 닫아 상심하던 차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맛집카페와 블로그에 추천글이 많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전화를 해서 "점심에도 식사 가능한가요?"라고 물었더니, 무조건 오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집은 점심때 특별히 따로 해 드리는 메뉴는 없는데요...."라는 사장님의 솔직한 대답에 더욱 끌려 얼른 가보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충무횟집으로는 검색이 잘 안되고, 등대어린이집을 찾으면 됩니다. 등대어린이집 바로 길 건너편이고, 밖에서 보기에도 자그마한 횟집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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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말 한마디에 음식맛이 바뀌는 거 아세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에 얽힌 옛 이야기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옛날옛적에 박상근이라는 푸주간 주인이 있었습니다. 한 양반이 와서는 "이놈~ 상근아! 고기 한근만 썰어주거라!" 하자, 푸주간 주인은 "예~" 하며 고기를 썰어 주었습니다. 잠시 뒤 또 다른 양반이 와서 "이보게, 박서방. 고기 한근만 썰어주겠나? " 하자, 푸주간 주인은 역시 "예~" 하며 고기를 썰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한근인데 이번에는 처음 주문한 고기의 두배 크기로 썰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첫번째 손님이 물었습니다. "똑같은 한 근인데, 왜 저 사람의 것은 내 것보다 크냐, 이놈아!" 그러자,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 그 고기는 상근이가 썰었고, 이 고기는 박서방이 썰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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