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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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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혼자간 촛불집회 후기, 인상적인 촛불집회 깃발과 따뜻한 사람들

    라라윈 혼자간 촛불집회 후기, 인상적인 촛불집회 깃발과 따뜻한 사람들 7차 촛불집회는 혼자 다녀왔습니다. 매주 저의 든든한 동지였던 진희가 아픈 관계로 오랜만에 혼자 촛불집회에 갔는데, 이야기 나눌 사람 없이 혼자 있노라니 참여자 겸 구경꾼 같은 느낌이라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고, 인상적인 깃발,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촛불집회 미니 연등 & 아이돌 응원봉 매주 촛불집회에 새로운 등불이 등장합니다. 이번주에 본 탐나는 촛불은 미니 연등이었습니다. 초롱 들듯이 들고 가시는데 밝기도 하고, 집에 걸어두어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보다 눈에 확 띄는 것은 아이돌 응원봉이었습니다. 팬덤연대가 행진하는데 응원봉 포스가 엄청났습니다. 응원봉 하나 사고 싶어졌어요. 촛불집회 깃발 제가 가입해야 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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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쫄보탈출 2번째 광화문 촛불집회 후기, 밤늦게 가도 신명나는 집회

    라라윈 특별한 날 기록: 쫄보탈출 2번째 광화문 촛불집회 후기, 밤늦게 가도 신명나는 집회 두어달 전부터 저는 다른 이유로 11월 12일을 학수고대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의 결혼식이었거든요. 학교 다닐때도 인기가 많고 반장이던 친구였고, 졸업하고도 이 친구가 나서서 동창회도 하고, 자상하고 따뜻하게 챙겨주던 친구였던 터라 이 친구의 결혼식에 학창시절 친구들 총출동 분위기 였습니다. 20여년 만에 친구들 만날 생각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집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보니, 그 공간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쾌감이 있어 집회도 다시 가고 싶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식사하며 담소 나누다가, 기혼인 친구들이 집에 간다기에, 저는 결혼식 하객 차림으로 하이힐 신고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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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쫄보의 광화문 촛불집회 첫 참가 후기, 무서운 뉴스와 달리 축제분위기

    라라윈 특별한 날: 쫄보의 광화문 촛불집회 첫 참가 후기, 무서운 뉴스와 달리 축제분위기 저희 집에서 광화문은 참 가깝습니다. 놀러, 혹은 책 한 권 사기 위해서도 쉬이 가는 광화문이지만 집회를 하러 가기에는 마음의 거리가 너무나 멀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즉결재판소 잡혀오는 언니오빠들 (▶︎공포의 응암동 즉결재판소 괴담)보며 데모가 겁이 났습니다. 집회에만 나가도 얼굴 다 찍혀서 사회생활에 불이익이 있을 것 같았고, 연행되어 고생할 것 같아 무서웠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저는 겁이 나서 집에 있었는데, 여러 커뮤니티의 실시간 소식과 뉴스들을 보고 있노라니 집에 있으면서도 마음이 몹시 불편했습니다. 누군가는 집회 참여를 위해 다른 도시에서 서너시간 걸려서도 온다는데, 저는 광화문에 (과장 좀 보태어) 엎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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