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결혼 서두르는 이유 공개, 안혜경 불쌍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하하 별 결혼 서두르는 이유 공개, 안혜경 불쌍?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집이 있어 종종 혼자 가서라도 먹는데, 혼자 칼국수를 폭풍흡입하는 사이 아주머니들이 하하 별 안혜경 결별과 결혼 이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하하 별 결혼 발표가 조금은 깜짝 스럽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할 뿐, 자세한 이야기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하의 기자간담회와 별의 강심장 출연으로 하하 별 결혼 풀 스토리가 공개되었나 봅니다. 그 중에서 아주머니들을 자극한 것은 벌써 10여년 전부터, 하하가 별을 좋아했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하하는 10여년 전부터 별을 점찍고, 그때는 별이 어렸기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너는 어리고 순수하니까 나중에 남자 다 만나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결혼은 나랑하자" 라고.

여자가 듣기에는 이 얼마나 대인배같은 남자의 마음인지, 듣는 순간 반할 것 같은 참으로 달콤한 프로포즈입니다. 그 말을 한 뒤로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느긋하게 지속적으로 별을 좋아한다고 꼬맹이 하하의 가벼운 농담처럼, 진담처럼 공개적으로 계속 이야기 했었고, 결국 긴 세월을 기다려 자신의 첫사랑 별과 결혼했으니 참 아름다운 꿈은 이루어진 것 같았습니다.

하하 별 결혼이 너무나 갑작스러워 하하 별 임신 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그런 추측을 잠재우면서, 아주 많은 연애 팁을 주는 이야기 였습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을 때, 당장, 오늘 내일 사이에 사귀기 시작하려고 들면 상당히 어려운데, 이렇게 여유롭게 기간을 가지고 서서히 접근해가면 어떤 여자이든 간에 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적시기 전략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하하 별의 결혼을 꼽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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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의 결혼 후기를 들으며, 하하 별의 결혼이 너무나 아름다워 성공적인 연애 사례로 소개하고 싶었는데, 제가 예상치 못한 아름답지 않은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주머니들의 문제제기는, 10년 전부터 별을 찍었고 그렇게 좋아했으면 안혜경은 뭐가 되냐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하하 안혜경 연애기간이 2005년 말부터 2009년 중순 정도까지로 약 5년간 사귀었다고 합니다. 하하 안혜경 결별 이유는 서로 바빠서 헤어진걸로 되어 있으나,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도 원인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잘 사귀던 오랜 커플, 갑작스러운 결별 이유)
상황은 하하가 별에게 놀만큼 놀아보고 나중에 결혼은 자신과 하자고 해놓고, 자신도 안혜경을 사귄 것 같아 보이는 상황이 됩니다. 오랜기간 좋아했던 하하 별 결혼 스토리는 아름다우나, 그 과정에서 잠시 여자친구가 되었던 안혜경은 불쌍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된 것 입니다.

아주 오래전 권상우가 "말죽거리 잔혹사는 내게 처음으로 연기인생을 깨닫게 해준 작품"이라는 인터뷰로 욕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권상우를 있게 해준 출세작,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뭐였냐는거죠. 그 때는 저도 이렇게 금세 변하는 말에 간사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연애를 하다보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헤어지고 솔로인 기간 동안에는 헤어진 사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경이 됩니다. 멀쩡한데 연애를 못하는 사람의 특징(링크)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자신도 모르는 트라우마(링크)에 허우적 거립니다. ㅠㅠ
그러다가 연애를 시작하면, 거짓말처럼 생각이 안 납니다. 특히나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느라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까맣게 잊기도 합니다.

헤어진 연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링크)에 대해서는 궁금하고, 그 사람은 나를 이렇게까지 까맣게 잊으면서 행복에 겨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면서도, 어느샌가 사랑에 빠지면 이전까지 내가 했던 것은 사랑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 나는 진정한 사랑을 몰랐고, 이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어쩌면 사랑은 늘 첫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연애 횟수로는 2번째든 세 번째든... 수십번째든간에..
이런 사람을 만나서 이런 연애는 처음 해 보는 것이고, 지금과 같은 사랑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연애를 계속했건 책으로 했건 머리속으로 했건 간에 분명 사람은 나름 성장합니다... 끝없이 이전의 연애를 곱씹으며 다시 사랑하면 그러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했을 수도 있고, 그냥 다 포기하고 내려놓았기에 드디어 연애가 편해질 수도 있고...

분명 어떤 유형으로든 연애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좀 더 완성도 있는 사랑이 됩니다.
그렇기에 사랑은 언제든 첫사랑 같습니다.


하하 별의 행복에 겨운 사랑 이야기에 "그러면 안혜경 뭐가 되냐?" 라는 질문처럼, 연애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 질문에서 자유롭지가 못합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고... 이렇게 연애가 행복한 줄 알았다면 솔로로 지내지 않았을거라고.."
이런 말에 "그럼 니가 예전에 사귄 사람은 뭐가 되냐?" 라고 하면 아주 잠시 멍해지긴 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지금 만나는 사람이 너무 좋다." = "예전에 만났던 사람은 싫다." 같은 이상한 흑백논리가 아니라, 인생의 우선순위같이 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은사님을 꼽을 때, 지도교수님을 꼽았다고 해서 이전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선생님은 안 고마웠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 있기까지 모두 감사한 분이지만, 현재 가장 감사한 분이 누구냐는 달라질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지금이 최고라 해서 이전은 최악이었다며 부정해 버리는 것은 아니니, 간사하게 등돌리는 사람, 말 바꾸는 사람이라며 손가락질 하는 것은 잠시 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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