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씨죠? "
"네~ 맞는데요."
"지금 집에 계세요?"
"지금은 밖인데 무슨 일이세요?" (어.. 올 사람이 없는데 무슨 일이지.. 택배 시킨것도 없는데..)
"우편으로 상자가 왔어요."
"네? 어디서 온건데요?" (누가 보냈을까? @_@)
".............. (한참 말이 없더니..) 은.... 나리 씨가 보내신거에요..." (아! 은파리님이 보내주셨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얘기 듣고 한참 웃었습니다. 은파리님께서 이벤트에 당첨시켜 주셔서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은파리님을 은나리님으로 보신 모양입니다.
우체국 아저씨를 못 만나서, 직접 우체국으로 찾으러 갔습니다. 빨리 찾아오고 싶었는데 어제 하루가 왜 이리 길던지... 오늘 오전에 부지런히 가서 찾아왔습니다~^^.
선물을 보내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일일특급으로 무척 빨리 보내주셨어요. 안타깝게도 우체국 아저씨랑 시간이 엇갈려서, 우체국에 가서 찾아오느라 오늘 받았습니다.. ^^;;
가방 윗부분 장식도 무척 귀엽고, 가방 줄도 따로 달려있습니다. 섬세한 꽃무늬가 있는 구슬에.. 어떻게 이걸 만드셨을까 놀랍기만 한 선물이었습니다.
은파리님의 부인님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이리도 섬세하고 아름답게 만드셨는지... 직접 보면서도 놀라울 뿐입니다. @_@ 복주머니 카드도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는데, 벨크로에 예쁜 리본끈에... 솜씨가 정말 좋으십니다~
제 핸드폰이 하얀색이라 아쿠아색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예쁜 핸드폰 고리 있었음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
예쁜 장식이 생겨서 이제 핸드폰을 모시고 다녀야겠어요~ ^^ 장식에 흠이 가면 안되니까요~~ ^^
돈 들어오는 일이 많이 생기면 은파리님 덕분이라고 생각할게요~~ ^^
은파리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은파리님 덕분에 입이 귀에 걸린 하루였습니다~
핸드폰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질 좀 해야겠습니다~~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히 모시며 잘 쓸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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