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면 늘 찾아오는 후유증
라라윈의 일상 심리 이야기/서른살에 느끼는 일상생활 :
2009/08/17 08:41
원래 집은 지금껏 이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계속 한 집에 쭈욱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는 이사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와 혼자 살아보니, 꿈에 그리던(?) 이사를 자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해보니, 생각처럼 새롭고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재미있지도 않고, 힘은 힘대로 무척 많이 들었습니다. 이사를 하기 전부터 신경이 많이 쓰일 뿐 아니라, 이사를 하고 나면 후유증도 상당합니다.
몸살
이사하기 전이나 이사하는 날, 이사후에 모두 평소에 비해 힘을 많이 씁니다.
과도한 활동량 때문에 이사를 하고나면 몸살도 함께 찾아옵니다. 이사하고 몸살이 안 났던 적은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해서, 일주일에 걸쳐 천천히 하나씩 이사를 할 때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몰아서 이사를 하고 나면 몸살이...ㅠㅠ
정리 강박증
평소 깔끔하고 정리를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닐지라도, 박스와 짐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으면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마음이 심란한 것은 참을 수 있더라도, 당장 손에 익은 물건들이 짐 속에 쳐 박혀 있으면 쓸 수가 없기 때문에라도 빨리 정리를 해야합니다. 아직도 포장째로 있는 짐을 보거나, 입으려고 찾는 옷이 없을 때, 당장 써야하는 기기들이 없을 때... 정리압박에 시달립니다.
수납가구 지름신
이전 집에서는 나름대로 최적화시켜서 수납하던 것들이, 새로운 집에 오면 수납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납가구나 수납용품들 몇 개만 사면 금세 집이 깔끔히 정리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지름신이 마구 옵니다. 그러나 이럴 때 사놓은 것들은, 몇 달 안가 그 수납가구나 용품이 제일 눈에 거슬려 퇴출 1순위가 되곤 합니다.
인테리어 병
이사를 해보면, 항상 예전보다 더 예쁘게 잘 해놓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집 도면을 몇 번씩 그려보면서, 가구배치와 꾸밀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잠시동안 DIY와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마트에 가서도 인테리어 용품만 눈에 들어오고, 머리속에 온통 집 정리와 집 꾸밀것만 머리속에 둥둥 떠다닙니다.
그러나 막상 꾸며놓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장식용품은 어딘가로 처박히고, 쓰기 편리한 것들만 위로 올라와있게 됩니다.
지난 주에 이사를 했더니, 이번에도 이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심정은, 램프의 요정이 있어서 불러내면 저를 대신해서 순식간에 정리를 싸악 해주면 좋겠습니다.. ^^:;; 이사는 어릴 적 생각처럼 마냥 즐겁고 새로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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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1등인가 ㅡ.,ㅡ 아닌가..
이사하면 귀찮죠.. 집 값(전세, 월세)를 떠나서 이사비용도 만만치않고..
주말에 엄청 덥던데 고생하셨습니다 ( __)
정말 귀찮은거 같아요...ㅜㅜ
이것저것 신경쓰이는 것도 많고, 뒤에 옮기고 정리할 것들도 넘 많네요....
정말 이사한번 하면 장난이 아니죠^^;
전 어렸을때부터 이사를 워낙 많이해서
이젠 정착하고싶어요.ㅎㅎ;
정말 평생주택이 간절해지네요~ ^^;;;
한 집에서 이사 안하고 오래오래 지내는 것이 편한거 같아요.....
아 , 저도 5년전 이사 때 당일과 그 후 몇일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네요 .......아마도 결혼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이사일 듯 ........ 아직 결혼은 안해봤지만서도 _ _ 힘드실 때는 많이 드시고 스트레스 풀고 힘내는게 최고같아요 ^ ^*건강 유의하세요 ^ ^
감사합니다~~ ^^
많이 먹고 많이 자고 그랬어요~ ^^
이제 많이 정리하긴 했는데.. 여전히 눈에 거슬리고 손에 낯선 것들이 남아있네요~
다음달 말일 저희 집도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부터 걱정이 드내요....
이사하려면 미리부터 쫌 신경쓰이고, 나중에 정리해야되고..
힘든거 같아요....ㅜㅜ
다인님~ 이사 잘 하셔요~ ^^
이사한 첫 날처럼만 집이 유지되면 좋을텐데 ㅜㅜ
일주일만 지나면 ㅜㅜ
다시... 시궁창이 되어버려요 ㅜㅜ
저도 이사하고 정리해놨을 때처럼만 유지되면 좋겠어요~ ^^;;;
며칠안가서.. 이사전날처럼 변해요...ㅜㅜ
저희 집은 하도 많이 이사를 해 가지고~ ㅋㅋㅋ 이삿집 한번 정리해서 모든 것이 제자리 잡히기까지는 약 한달 기다리시면 완벽해져요^^
ㅎㅎㅎ 저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네요~ ^^
넘 급하게 정리하려고 해서 더 힘들었나봐요...ㅜㅜ
하하 저도 이사를 해본적이 없어요. 평생 이집에서만 살아온지라..
근디 불행히도 저도 분가를 해서 조만간 이사를 해야 할거 같은데.. 암담하네요..
서재를 통채로 옮겨갈 것도 걱정이고... 거참...
책....
이사할 때는 책이 제일 힘든 것 중 하나인거 같아요..
용짱님도 미리 짐싸셔야 겠는데용...^^;;;
그래두 이사후유증에 시달리고 계시는데
글을 열심히 올려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려요^^
얼렁 힘내세요~~~
하디님~~ 감사합니다~~ ^^
동감입니다 ㅠ_ㅠ
다행히 앞으로 1, 2년은 이사나갈 일은 없을 듯 합니다만...
한 번 이사하고 나면 한 석달 정도는 주머니가 허전해지는게 =ㅅ=;;
ㅎㅎㅎㅎ 맞아요..
이사하면서 몸도 정신도 피곤하지만...
지갑도 쫌 피곤해지는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이사를 몇번 했는데 참 골치가 아프죠~ㅋㅋ
저도 가구랑 인테리어 소품들 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공감합니다~^^
이사하고 나면..
가구들이랑 소품들이 잘 안 맞아서 더 정리가 더뎌지는 것 같기도 해요...^^;;;
전 하도 이사를 많이 다녀서... 이제 좀 정착하고 싶으나...아마 올해 또 이사를 해야할 듯...ㅋ
유부빌더님도 이사 잘 하셔요~ ^^
이사 직후엔 해도해도 끝이 없는 청소
정말 끝이 없는거 같아요...ㅜㅜ
저도 이사를 두번했는데.전 수납가구 지름신입니다.^^
지난주에 이사하셨군요...
이사는 정말 큰일 치루는 행사죠..
그래서 왠만하면 이사 안하고...한 곳에 머물게 된다는..^^;;;
포장이사 ㄱㄱ
포장이사 강추이긴 한데...하지만 비싸다는거...ㅋㅋ
정리하는데 피곤하시겠어요..;;ㅋ
헉 ㅡㅡ 힘드시겠어요
저거 언제 ㄷㅏ 정리한다죠 ㅜㅋㅋㅋ
힘내세요+_+
여행도 괜히 같다오면 고생이다 소리나오고 타지에 나가면 고생이다 소리도 하구요.
이사도 뭐 갈때는 기대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막상 가고 나면 에휴 힘들어 소리 나오는...
잘 보고 갑니다.
작년에 이사를 6번 실시한 저에게 말씀하셨음 도와드렸을텐데요.ㅋㅋ
자취방1, 형네집, 회사1, 우리집, 자취방2, 회사2... 회사 이사하니 짤리고 재취업하니 회사 이사하고..ㅎㅎㅎ
자취방 전세로 옮기니 부모님 아파트로 옮기시고.. 날 잡았더니 일주일전에 형집 이사한다고 할 뿐이고..ㅎ
이사의 달인은 절대 짐정리 하지 않습니다.
박스채로 보관했다가 다시 박스채로 들고 이사를 가야지요.ㅋㅋ
저도 서너곳의 이사..서민의 애환 쿨럭 ..
저는 초등학교다닐때 하도 많은 이사로 초등학교 친구들중 특별히 기억나는 친구가 없군요 ㅜ.ㅡ
그나마 다행인것은 지금살고 있는 집은 10년넘게 살고 있다는 ㅎㅎ
전 발바닥 통증과 재채기로...ㅜㅜ
저도 자주 이사를 해본적은 없었는데....
작년에 두번이나 이사를 했어요.
몸살도 몸살이지만 그 전후로 신경쓸 것들이.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대신,,, 이사를 자주하면,,,,, 쓸데없는 짐이 줄어들긴 줄어들더라구요
워낙 제가,,, 못버리고 끌어안는 스타일이라 줄어든데도 테도 나지 않지만요^^
전 아직 철들고 이사를 단 한번도 못해봣어요..
이긍..
지금 집에서 장장 20년을...
아마도 앞으로 10년은 더 살것 같지 말입니다 ㅎㅎ
저는..이사라고 할만한 이사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저를 부르세요~저 정리정돈 하는거 완전 좋아라 하고 잘 하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 이사할때 꼭 부르는데 ㅎㅎ
ㅎㅎ 그래도 이사하면서 왠지 새롭게 출발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자나요.,...^&^
푹 쉬셔야겠습니다.
이사를 한거군요~!
그래도 포스팅을 해주는 센스!
라라윈님 이사하셨군요.^^
으~ 짐정리 장난 아니죠.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이사 후유증..누구나 조금씩 있지 않을까요?
낯선 곳에서의 적응이란 과정이 항상 동반되니 말입니다...^^ ㅎㅎ
암튼 잘 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요~~^^
이사하기 힘들죠....ㅠ.ㅠ.
특히 남자들은 더 죽어나죠... 장농등 그 무거운 냉장고, TV 옮기려면....ㅠ.ㅠ.
게다가 컴퓨터, 오디오 같은서 선 설치하려면 그것도 일이죠..ㅠ.ㅠ.
저도 첫 이사를 하고 오디오선이며, 인터넷선, 전기선등 이거 설치하는데 장난 아니였죵...
이사 정말 힘들죠 ^^ 저희집 자체가 이사한적은 없구 제가 이곳저곳 몇번 옮긴적이 있었는데,,물론 짐도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더라구요.. 책이 많네요 ^^ 부럽습니다 ㅎㅎ
더운데 이사라니 ..더 힘들었겠네요 ..
전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이사와서 언능 이사가고 싶어 병날려고 합니다 ^^*
라라윈님의 포스팅이 뜸한게 그래서 그랬군요... 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전 그저 혼자사는게 꿈입니다...ㅋㅋㅋ
이사할때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정리아닐까요?
이사할때 많이들 버리고 가는데 어느걸 버리고 어느걸 가져가야하나 한는 고민이요~
역시나 구조조정이 힘들죠??
이사하느라 바쁘셨군요. 저는 이사수준은 아니지만, 기숙사다니면서 매년 여름에 기숙사를 비워줘야하기때문에 다 싸들고 한국에 왔다가 다시 가는 생활을 반복합니다. 가지고오는 짐도 비행기리밋이 있다보니, 놔둘거는 싸서 친구집에 맡겨놓고, 버릴건 버리고 이런생활을 매년하다보니 그래도 나중에는 어느정도 이골이 난것같습니다. 또 인형이나 악세사리같은거 선물받으면 가장먼저 생각하는게, (이거 올여름에 버리고가겠는데..)라는 생각이라는..;;
예전에 이사를 좀 많이 했는데요. 이사짐 싸다가 지난번 이사짐 안푼게 무더기로 나와서 그대로 다시 실은 적도 있었죠..ㅋㅋ..
즐거운 한주 되세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지만 이사하는 거 정말 싫어하는 1人....ㅠㅠ
어질러진 물건들을 볼때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 미치겠어요~ㅎㅎ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무소유를 모토로....쿨럭...;;
완전 공감해요. 아주 어릴때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해서 별로 신경안쓰다가 첨으로 스스로 이사를 3년전에 했는데 그때 완전 기절할뻔 했어요. 제가 청소는 싫어하지만 어지러져 있는꼴 절대 못보거든요. ㅠㅠ
허리가 나갈라고 하는데도 책 정리..거기에 제가 책이 좀 심하게 많은데 거기에 만화책도 한 600권 가까이 있는데 이거 정리하다가 거의 토할지경까지..내년 5월에 또 이사가야 하는데 지금은 운좋게 좀 넓은 평수에서 지낼 수 있었는데 내년에는 평수 확 줄어서 가는데 늘어난 짐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ㅠㅠ
라라윈님 이사 잘 하셨어요?ㅎㅎ
동감해요~ 어릴 때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늘 정리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따라 다녔죠.
짐 옮길 때마다 팔, 다리가 쑤시곤 했어요~
요즘은 포장이사도 있고 해서 많이 편해진 것 같아요! ^^
이사 잘 하셨어요?ㅋ
이사한번하고 나면.. 지름신이 꼬~~옥 따라다니죠?^^;;
결혼한 이휴에는 꼭 그리 된것 같아요. 혼자살때는 정말 막살았는데..하하
한번 정리하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ㅠ_ㅠ
제 방 치우는것도 이리 힘든데 이사하면 으악~
비밀댓글입니다
이사가 물건만 욺기는게 아니죠..
한동안 생활하던곳의 모든것이 욺겨가는데..
몸도 일단 적응을 해야하니까 조금 힘든게 맞나봅니다.
그나저나 이삿짐에 책들이... 오오.. 역시 라라윈님 굿!!!
근데 어디로 가셧어요? ㅎㅎ
이사하시느라 바쁘셨나봐요. 그래서 며칠 안보이시던데..
힘드셨죠....... 이젠 얼마전의 제가 좀 이해가 되실듯...... 하긴 3일만에 이사를 두번했으니... ㅠ.ㅠ
이사하셨군요..짐이 상당히 많아 보이네요..;;; ㅋ
친구들 짜장면 한그릇씩 싹~ 돌리고 정리까지 같이 부탁하면 최곤데..ㅋㅋ
얼마전 아는분 집에가서 옥침대(?) 를 옮겨드리다가
손가락을 돌에 찌어서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네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