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10.03.22. 07:13 고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들 라라윈 생각거리 : 현대 고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머니들 엄마와 이웃어른들이 만나셔서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시다가 시어머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모이신 분들을 보니 모두 시어머니 모시고 살기의 달인들입니다. 한 분은 시어머니 뿐 아니라 시이모도 모시고 살고, 자기 집 제사도 모잘라 이모댁 제사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고, 다른 아주머니는 결혼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분가해서 살아보지 못하고 조선시대 안방마님처럼 집 밖으로는 한 걸음도 안 나가시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이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대체로 "시어머니 한 번 안 모셔 본 사람 없잖아요~""시집살이 안 해보면 결혼한거 아닌거잖아요~"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이야기를 꺼내십니다. "나이가 85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