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17.03.13. 23:22 대한민국 만세! 새 책 탈고 만세! 라라윈 특별한 날 기록 : 대한민국 만세! 새 책 탈고 만세! 대한민국 만세! 할 만큼 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덤덤했습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침착하게 다음 책 탈고에 집중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침착해야지, 난 괜찮다, 난 괜찮다, 나는 평온하다'라며 평정심을 가지려고 애써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내 이정미 재판관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그날초반에 피청구인 대리인측의 말도 안되는 생떼에 일일이 반박하실 때는 다행이라 여겼고, 심판 결과에서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에서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마지막 주문 읽으실 때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학교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뻤습니다. 저도 아주 작은 힘이나마 역사를 바꾸는데 기여했고, 우리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