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흑기사같은 뱀파이어 남친이 부럽다
라라윈의 문화 이야기/서른살에 본 영화 :
2008/12/13 00:41
트와일라잇(Twilight), 뱀파이어가 주인공인 하이틴 로맨스 영화.
예고편을 보고 무척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입니다. 뭔가 볼거리가 많은 뱀파이어 액션 스릴러 영화 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영화는 뱀파이어가 나오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 였습니다.
어릴 적 순정만화에서 자주보던 요정, 뱀파이어, 기사같은 만화속 주인공 같은 남자와의 위험한 로맨스에 빠져드는 특별한 여 주인공 이야기 입니다. 늘 그렇듯 남자주인공에게 '너같은 여자는 처음이야..'라고 생각되어지는....
저는 하이틴이 아니라서인지 보면서 중간중간 닭살이 돋아 피식피식 웃게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또 영화의 배경이 미국 고등학교 생활이다보니 공감 되지 않는 면도 많았습니다. 우리문화에서는 prom(졸업기념 댄스파티)도 없고, 저런 자유로운 고등학교 시절은 더욱 없습니다.
미국에서 흥행에 상당히 성공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미국 고등학생이라면 영화에 훨씬 더 몰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하이틴 감수성과는 맞지 않더라도, 어쨌거나 남자주인공이 아주 멋집니다.
인간과 뱀파이어의 로맨스 답게 뱀파이어 남친은 아주 특별합니다.
우선 잘 생기신데다가, 날아다닐 수도 있고, 힘도 세고,
여주인공이 어디있든 간에 냄새로 찾아내고, 항상 지켜주고....
완전 멋진 흑기사입니다. @_@
거기에 멋진 대사까지.... "I'll protect you...." 널 지켜주고 싶다는....
여자들이 들어서 참으로 가슴떨리면서 믿음직하게 들리는 그런 말을 합니다. @_@
영화내내 이 커플의 주된 데이트는, 저렇게 여자친구를 들쳐업고 날다람쥐처럼 높이 솟은 나무위를 날라다니며 나무꼭대기에서 멋진 풍경 감상하는 것 입니다. 인간 남친님들은 업고 서 있기도 힘들 여친을 들쳐업고 나무를 타고 날아다니는 뱀파이어 남친은 확실히 인간과는 차별화 됩니다.
제가 조금 더 어릴 때 봤으면 저 남자주인공님 팬이 되었을 듯... 아마도 10대 소녀의 감성으로만 봤어도 영화 내용에 가슴이 떨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들의 풋풋하고 떨리는 사랑이 아주 귀엽게 보이니... ㅠㅠ (내 소녀적 감성은 어디로...ㅡㅡ;;;)
영화에서는 그동안의 뱀파이어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여줍니다. 뱀파이어 영화 몇 편 봐 준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상식들을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죠. 가족관계가 구성되는 모습이나, 노는 모습, 삶의 방식들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끝이 약간 애매하게 끝나길래 '이거 뒤에 이어지나봐.' 했더니 친구가 '그 정도로 재미있지 않아서.. 속편 못 나와.." 했었는데... 원래 이 영화가 원작이 있고, 원작이 4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영화도 2010년쯤에 후 편 '뉴 문' 이 또 개봉된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액션이나 일반적 뱀파이어 영화를 기대하기보다 아기자기한 로맨스 영화를 본다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녀적 감성을 지니신 외로운 여성분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영화 아닐까 싶습니다.
덧)) 신문사 편집국장으로 나오는 배우가 한국인이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스틴 전. 한국계라니 왠지 더 반가운...^^
동양인인 것은 확실히 알겠어도 ^^;; 우리나라 사람인 줄은 몰랐는데, 한국계 배우라고 하니 왠지 더욱 반갑네요. 인기있는 외국영화에서 한국인 배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화에서 한국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한국계 배우 '저스틴 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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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돋는다는것을 요즘말로 '손발이 오그라든다.' 고 하더군요.
이거 포스터만보고 액션이나 판타지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 손발이 오그라든다가 그런 뜻으로도 쓰는거였군요..^^;;; 담엔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써야겠는데요~~
저도 포스터에서 예상한 장르와는 달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
날다람쥐의 탈을 쓴 뱀파이어??
빙고~에요..
뱀파이어의 탈을 쓴 날다람쥐같기도 하구요...ㅋㅋ
음? 예고편은 재밋을 것같은데요?
뉴문은 많이 들어봤는데... 책으로 있는 것같던데요.
재밋다던데... 시리즈로 있는 것같던데요. 보고싶네요 ㅎㅎㅎ
책을 읽으신 분들은 더 잼있다고도 하시던데...
전 책은 안 읽고,
액션 환타지같은 영화라고 예상하고 봐서 좀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음.. 나름 퐌타지 좋아라 하는 저로서는 꼭 봐야지하는 영화라서..
님의 리뷰를 보니 더 땡기더라는 ㅎㅎ 일욜쯤 보지 않을까 합니다용 ^^
즐감하셔요~~ ^^
금드리댁님은 어떻게 보셨을지 리뷰 기대할게용~~ ^^
아기자기한 로맨스영화....거기에 휭휭 날아다니기까지 한다니 꼭 봐야겠어요 ㅎㅎㅎ
10대 감성의 가슴 설레고 떨리는 그런 느낌은 잘 표현된 영화 같아요...
야한 장면도 없는데... 키스씬 하나도
참 콩닥콩닥하게 나옵니다..^^
하하...
흥미롭긴 하네요 ^ ^
나름 독특하고 나름의 재미도 있긴했어요~~ ^^
하하...저도 포스팅 방금 했었느데...꺄악~!!
전 사실 책을 보고 영화를 기다렸기 때문에..ㅠㅠㅠㅠㅠㅠ
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하하하하;; 트랙백 쏘고 갑니다..
책을 읽으면 좀 더 환상적인 느낌이나 가슴설레는 느낌이 더 들거 같기도 한데요~~ ^^
책도 함 읽어봐야겠네요~~ ^^
이게 미국에서 대박났다는 그 영화네요.
덕분에 후속작이 계속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나라에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액션을 기대하고 봤다가 크게 실망하고 나왔다던데...(...)
2010년에 후속편이 나온다던데요...^^
우리 정서보다 그 쪽 정서에 잘 맞을 거 같단 느낌은 들었어요...^^;;
외국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엇던 순수함을
어거스트 러쉬의 초반 키스신에서 느꼇던 것 같아요.
하이틴 로맨스 ...... 아들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따님과 보시면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취향에 따라 남자분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영화 재미있을거 같다~^^
주인공도 멋있고~ 나두 머리한번 올려볼까..^^;;;;;
ㅎㅎㅎ
이기사님도
날라다니는 뱀파이어 남친 스타일로 변신하시는거에요?? @_@
오~ 내일 이거보러 가야하는데... 소녀팬 취향이면 안좋은뎅...흐~
^^:;; 제가 보기에는 좀 그런 취향 같아 보였는데..
어떠실 지 모르겠어요...^^:;;
저 님글보고 영화 다운받아놨어요 ㅋㅋㅋㅋ
보고 재미없음 책이나 사봐야겠어요 ㅋ
갑자기 부담이 확 오는데용...^^;;;
재미있으셔야 할텐데...
음... 중간에 사진에...
남자 머리 위에 있는 흰 줄은 뭘까요..??
그리고 남자 왼편 어깨쪽에 사선을 가로지르는 와이어는... ㅡ.ㅡ;;;
날다람쥐가 되기 위한 와이어일까요? ㅋㅋ
전 처음에 머리 위에 흰줄 보고서...
남자가 뱀파이어라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나무에 목을 메달고...
여자가 뒤에서 그런 남자를 말리려고 껴안은 거라고... 생각했... ㅡ.ㅡㅋ
요즘... 헛게 보여요 ㅡ.ㅡ;;
제 눈에도 와이어가 보여요...^^;;;
스틸사진 제공된거다보니 와이어를 지우는 포샵을 잊어버렸나봐요....^^;;;
ㅋㅋ 위에 사진은 제공사진이라 촬영시 찍은건가보죠 뭐...
오늘 보고왔습니다.. ^^ 여자들을 위한 영화일까 고민하며 봤는데
저는.... 순수한 마음이 있는 사람인가봅니다. ㅋㅋ 나름 편하게 와~ 할정도는 아니어도
이게 뭐야 하지 않고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독특한 뱀파이어네요...
즐겁게 보고 오셨다니 다행인데요~~ ^^
지금까지의 뱀파이어 영화와는 확실히 좀 다르긴 한것 같아요... ^^
저는 지금 원작인 책 읽었는데,
읽는 내내 가슴 설레이더라구요,
정말 뱀파이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구요,
이 책을 보면서 미국에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그런
로맨스를 꿈꾸는 여성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꼭! 사랑하는 여친을 해치지않는 뱀파이어 ,,,ㅋㅋㅋ
라라윈님은 벌써 영화로 보셨군요 !'
저도 얼른가서 봐야겠네요,
그쵸... 저도 많이 공감되요...
나를 지켜주는 뱀파이어 남친...@_@
가슴설레는 존재인거 같아요~~~
어제 여자친구와 이 영화 때문에 참 많이 싸웠었는데^^
저는 과속 스캔들을 보자고 했고, 여자친구는 이 영화를 원했거든요_
결국 다른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트와일라잇도 보러 가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공감되는데요~~
남자분 취향은 조금 아닐거 같긴해요...
이 영화 보시면서 많은 남자분들은
옆의 여자친구가 남자주인공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닥 즐겁진 않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