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사주고 울컥하게 될 때
라라윈의 일상 심리 이야기/서른살에 느끼는 일상생활 :
2009/06/22 09:55
며칠 전 검도쉐프님의 고맙다는 말 한 마디 그렇게 어려울까 라는 글을 보면서, 그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어서 좋은 마음으로 베풀었던 것이 바보 짓이 되는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사진속 아이들은 이야기와 무관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학원에서 수업하다가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아이는 신나 하면서,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고맙습니다~"를 외치면서 기분좋게 먹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별거 아닌 아이스크림 하나에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행복해지고 또 사주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고도 그 700원이 눈물나게 아까운 마음이 들게 만드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절대 고맙다는 말을 안하는 아이들 입니다. 고맙다는 말 없이 맛있게나 먹으면 화가 덜 나는데, 엄한 소리까지 해서 줬던 것을 뺏고 싶게 만드는 아이들이 꽤 많습니다. ㅜㅜ
○ "그깟거.. 흥. 난 안 먹어요~" 하고 나서는, 게걸스럽게 먹는 아이.
○ "이거 싸구려잖아요. 난 원래 베스킨 라빈스 좋아하는데...." 하고 툴툴대는 아이.
○ "다음에는 더 비싼거 사줘요." 하면서 무조건 바라는 아이.
○ 재 빨리 다 먹고 나서, 제가 먹고 있는 것도 더 달라고 떼쓰는 아이.
"선생님~ 하나 더 주세요."
"숫자 맞춰서 사서 1개씩 나눠 먹어야 되는데...^^"
"선생님꺼 있잖아요!"
"ㅡㅡ^" (너만 입이냐? ㅡㅡ++)
어른들도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더운날 시원한 커피 한 잔이나, 추운날의 따뜻한 커피 한잔은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그래서 커피 하나씩을 돌리면, 기분좋은 커피타임을 함께 즐기게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짜증나는 커피타임을 만들어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록 커피 하나지만, "고마워~ ^^" 하면서 기분좋게 받으면, 사 준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사다줘도, 고맙다는 말은 커녕 엄한 소리로, 사간 사람 꼴을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받아서 잘 마셔가면서도 고급입맛 자랑으로 재수없게 구는 사람.
"난 스타벅스 아님 안 먹는데.. 이거보다 바리스타가 맛있는데.."
○ 자기에게 커피 한 잔 사다 준 것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뚱하게 받아서 뚱하게 마시는 사람.
○ 이왕 살거면 더 비싼거 사달라는 사람. "이왕 사올거면 OO커피 사오지~"
아이스크림 하나, 커피 하나는 천 원 안팎이면 살 수 있는 작은 것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대를 생각하고, 상대가 기분좋게 먹기를 바라면서 사 갔던 제 마음의 크기는 그 가격보다 훨씬 비쌌을 것 입니다.
작은 것 뒤에 숨어있는 마음 따위는 보지도 않고, 가져다 준 제품의 가격이나 질만 타박하고, 고마움을 못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 줬다가도 다시 뺏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심하게는 "넌 먹지마!" 또는 먹었던 것 조차 "뱉어!"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기도 합니다. 왜 내 돈쓰고 이런 소리를 듣고 있나 싶어서 작은 돈이지만 아깝다는 마음도 들고, 다음에는 사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ㅠㅠ
물론 작은 것이라도 베풀 때는 상대방에게 "고맙다"는 인사조차 받을 생각없이 나누는 것이 진정한 베풂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는 자꾸만 바라게 되네요.......ㅜㅜ
+ 말 한마디의 힘
- 말 한마디에 음식맛이 바뀌는 거 아세요?
- '너는 누구다' 라는 단정짓는 말의 위력
- "니가 되겠냐?"말고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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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
고맙다는 말,
말 한마디,
말 한마디의 중요성,
배려,
베품,
아이들,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아이스케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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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컵커피,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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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도 있듯 상황이 어려울때 말한마디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한것 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하하하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
용서할 수 없습니다~! 버럭!!!
응징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저런 분들 꼭 있죠...얻어먹으면서 한대 맞고 싶어하시는 분들...ㅡㅡ^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안영미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나 마끼아또 아니면 안먹는거 몰라~?"
응징의 칼날을 꺼내게 만드는 사람이 꽤 있죠.
맘같아서는 다음날 떠오르는 태양을 못보게 만들어주고 싶지만...
그럼 안되겠죠? ㅎㅎ
그럴때는 '니가 배가 불렀구나'라는 멘트와 썩소를 날려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ㅋㅋㅋ
아악.. 정말 그럴 때 저는 먹지말라고 뺏어버린답니다! (결국 다시 주긴 하지만요...ㅎㅎ)
요즘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정말 안하고 사는것 같아요..
이런말을 통해 상대방의 기분이 나아지는데 말이죠..
저런 사람들 꼭 있지요 정말
확 커피를 던져주고 싶다는 ;;;;;
좋은 하루 되시고요 ^^
이왕 xxx 사오지에 올인!!!
꼭 그런 사람들 있지요
라라윔님의 응원에 힘입어 블로그를 포기할까 하다가 부활 관련 글 마무리했어요
오늘의 히어로는 신해철 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전 그래서 절대 비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겐 커피를 사주지 않습니다.하하
왜 사주고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 쩝
그래도 대부분은 너무나 고맙게 잘 먹어주니 사줄때 마다 보람을 느낍니다..ㅋㅋ
님도 애들한테 당했군요. ^^;

저도 예전 저런 애들 몇번 겪고 난 후로는 그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사주지 않았었죠.
돈은 돈대로 쓰고 울컥해야 하다니... 다행히 전 어른 경험은 없군요.
어른 같으면 저는 한소리 하거든요. 먹기 싫으면 뱉으라고... ㅎㅎ
행복한 한주 맞으세요.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하죠.
나이가 들수록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젊은이들이란....ㅋㅋㅋㅋ
저는 작은것에도 항상 감사하려고 노력합니다 ㅋㅋ
누가 회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면 진짜 고마워할텐데...^^
ㅎㅎㅎ 애기들이라 아직 부끄러워 하는거 같아요
말 한마디 물론 성인들도 내성적인 사람은 잘 못하죠
저부터 노력해야 겠네요
항상 좋은글 잘읽습니다 흐흐
저도 이런일이 많아요. 힘들게 커피 내려다 주면 머시냐.. 궁시렁 궁시렁.. 에잇...
제일 짜증나는건 그넘에 스타벅스랑 비교질을.. 에잇......
뒤통수를 한 대...
너무 격했나요? ㅎㅎㅎ
주고 받는 언행속에 꽃피는 우리 사랑... 인데 말이죠 ^^
다녀갑니다,,,
상큼한 하루되세요!
한번씩 밉상..내돈이 들지 않는데도 건네주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더군요 왜그런지..제가 속이 좁아서 그렇겠지만..주위사람들 얘기가 공통적으로 들린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되겠어요..저도 그렇구요
스카트..살짝 트랙백 남겨요
맞아요.. 밉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100원짜리도 사주고 싶어지지 않는 분들인거 같아요...
심히 공감가는 내용 이군요 ^^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이러죠
"사줘도 지x이야~"
이럴땐 사주느라 사용한 내 돈이 아깝습니다 ㅠ.ㅠ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사줘도...ㅠㅠ
장난으로 그런말을 몇번 뱉어본적 있는데 고쳐야 겠네요.. 난 이게 더 좋아..
정말 장난인데 듣는사람으로써는 거북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고맙다라는 말은 남발해도 아깝지 않죠..^^
장난삼아 하시는 말씀은 상대도 알아듣겠죵~ ^^:;;
넘 진지하게 휙 내뱉을 때.. 충격으로 다가옵니다..ㅠㅠ
소심한 저는 그런경우 며칠동안 그 상처받는 목소리가 계속 맴돈다는...ㅠㅜ
저도 그래요...ㅠㅠ
기분좋게 아이스크림 하나.. 커피 한 잔 돌려놓고...
한 두 명의 말에 상처받아서 한참 우울해집니다..ㅠㅠ
주신 향기로운 커피향을 맡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 책에 보면.. 호의를 배풀고도 욕먹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예로... A씨 바쁜가보네요. 점심먹고 올 때 햄버거라도 사올까요?
네~ 하는 대답듣고... 밥먹고 맥도리아 버그 사다주면... A씨가 한마디 합니다.
고맙네요. 그런데... 똥개버거였으면 더 좋았을 걸...
그냥 고마우면 고맙다 한마디하면 되는데 꼭 아쉬움을 달아 사다준 사람의 호의를 80% 깎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그런 사례들이 종종 나오네요
맞아요...
그냥 좋게 받아주시면 서로 웃으며 끝날 일을
꼭 미간에 주름생기게 만드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신거 같아요..ㅠㅠ
언제 라라님과 까페에 가서 커피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
나중에 한국에 오시는건가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욕하고싶네요~ㅎㅎㅎㅎ
요즘에 어린이들까지 그러는군요,,
아흨,,,
라라윈님 기분이 이해가 갑니다~ㅎ
아이들이 더 무서워요...
웰빙아니면 안 잡수시는 어린이들이 많으셔서...ㅠㅠ
ㅇ ㅏ,..감사해야 하는데....저부터 고쳐야 할 듯~
아오~~ 저런 사람 꼭 있어요!! 그리고 뭐 좀 도와달라고 할때면 항상 대가 바라는 사람!!!!
그래도 본심은 착하니...이해 해야죠...^^;
오늘도 참 덥네용~ 밖에 나가지 말아야지..ㅋㅋㅋ
저도.. 은근히.. ㅎㅎ 저러면 안좋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정작.. ㅎㅎ 주면 ㅎㅎ 고맙기는 한데 고맙다는 말을 잘안하는 그런.. ㅎㅎ
상대방이 고마움을 못느끼고 받아들이면 더이상 베풀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게되죠^^ㅋ
라라윈님은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말지만 전 내뱉습니다. ㅋㅋ
이런거 절대 못참;;
뭐 가끔 제가 쿠키 구워주고 그런걸 당연히 여기고 뭐가 더 맛있는데 이런말 잘하더라구요.
그럼 전 그래요. 재료비 없어서 그런다. 백수가 구워주면 고마운줄이나 알아라. 버터나 한덩이 사주고 그러던거..이 말은 저도 차마 안나오지만 그 앞말까지는 해요. 그래서 성질 더럽단 소릴 ㅠㅠ
전.. 고맙다는 인사 필요 없습니다~ ㅎㅎㅎ
성격이 이상해서 주는게 오히려 전 좋습니다;;
라라윈님께 커피 얻어먹을 날이 있을까요~? ㅋ
고맙다고 인사 꼭 해드릴께요~!!! ㅎㅎ
역시 더치페이가 진리죠. 하지만 저 아이들은 장래를 생각해서 야단을 좀 쳐야겠는걸요.
어찌나 다들 입은 고급들이신지... 이거 원 모하나 사주기도 겁나는게 사실이예요...
정말 난 그런거안먹는데 하면 때리고 싶을때가 있죠.ㅎㅎ
엄마가 라면같은거 먹지말라했어요. 주인집아이의 이 말에 서글폇던 자취생시절의 기억이...
마지막 세줄 심하게 공감합니다...^^
라라윈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아이스크림 예기에서는 딱 바로 태근군(초딩1년 아들)이 생각나는걸 왜일까요..ㅎㅎ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 아빠, 엄마것도 사야쥐~~(엄마 아이스크림이 곧 태근군 아이스크림이라는...ㅋㅋ)
캐공감
사주고도 뒷얘기에 시달릴수 있어요!
>.<
히히...
"니가 많이 버니까 니가 커피솨라..."고 말하던 한 친구가 생각나는군요...쩝...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잘 읽고 간다는....^^
난 기분좋게 사줬는데 그러면 정말 내 돈이 아까워진다니까요.
갈수록 감사의 표현을 잘 안하는게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저도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을 엄청나게 안하는 타입이라 문제될때가 좀있었습니다. 그게 참 쉬운건데 안해서 손해를 많이 보곤해요.
그래서 전 어떤 커피 마실 거냐면서 물어 보면서 사주는뎅
각자의 취향이 있으니 ,,, 전 미리 물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내요
말이 천양 빗을 갚는다라는 우리나라속담이 생각나는군요.
이런일로 화날때가 아주 많이 있을것 같아요.
예로 부터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값는다고 하지요~
우리는 인사와 칭찬에 너무 인색해요~~
완전 공감!!!
얼마 전,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만두를 사먹었는데,
초등학생인듯한 애들 두 명이서 떡볶이를 먹고 있더군요.
저는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만두만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는데
애들이 빤히 만두를 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애들 먹으라고 1인분을 그냥 시켜줬죠.
아휴. 세상에 요 애들이.....배꼽인사를 하지 않겠어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큰 돈 들인 것도 아니지만. 바로 이것이 '나눔의 행복'이구나 실감을 했습니다.
뿌듯했고요.
그런데, 일면식이 어느 정도 있는 동네 꼬마애들은
친근감에 그럴 수도 있다지만, 사주고나면 뜯긴 기분이 들 때가 많아요.
ㅠㅠ
도~모! 스미마셍! 이면 ㅇㅋ ㅎㅎ
가슴이 아프네요..^^
가끔 봉사활동 가면 그런 동생 가끔씩 있는데 예쁘게 봐주고 넘어가야 할지...
내 동생도 아닌대 그런거 가지고 교육한다 할 수도 없고,,^^;;;;;
글 잘봤습니다. 앞으로 저도 감사하단 말 잘 하고 다닐려구요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고마움과 배려를 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아이들 교육부터 중요하겠네요.
가정 교육부터...
제가 하고 싶은말들을 다 적으셨네요..
어떤것들을 베풀때 그런 인사를 받고 싶어서 베푸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사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것을 좌우한다는걸 시간이 지나가면서
알게 되고 또 느낌니다..
제 주변에도 있어요.. 뭐 해주면 꼭 긁어요,, 그래서 일체를 않해주죠
해주고도 성질나니까요.. 복을 까먹는 스타일이죠 그런 사람들은 자신도 잘 모르죠.. 8자 대로,,,ㅋㅋ
애들 말하는게...참 밉상인데요..
하여간 저도 저런 경우가 있어서..ㅠㅠ
왜이렇게 애들이 고마운것을 모르는지...
근데 진짜 어른도 그렇더라구요
제 친구중에서도 야~난 그 커피 아니면 안 마셔..그러면서 마시는 친구가 있는데
그럴때에는 인연을 끊고 싶더라구요~
맞아요 저도 그런사람 주변에 몇번 봤는데
뭐 제가 그 사람한테 큰걸 바라는것도 아니고..그냥 고맙다라고 한마디라도 해주면..
저에겐 바랄것도 없는데..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가버리니..
씁쓸할때가 많더라고요.. ㅡㅜ
저라도 실천해야죠 ㅋ
뱉어~ 라고 말하고 싶지요. ㅎㅎㅎ
그러나 오늘도 참지요..^^;;;;
개인적으로 재일 맘에 드는 여자분이 맛나게 먹는 여자 분 입니다
나름 신경 써서 맛난데 갔는데 (의사까지 물어 가면서)
시큰둥 하면.. 다시 볼일 없죠.. ㄷㄷㄷ
(2만원짜리 스타게티가 우습냐? 쳇..)
비밀댓글입니다
컥... 혹시 저도 그러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네요..
예전에 까칠할땐 농담이랍시고 저랬거든요...
반성중...
뭐든.. 남이 주는 건 정말 감사하게 받아야하는 것 같아요..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항상 감사할줄 아는 마음으로 사는사람들이 빨리 성공합니다~ㅎ
비밀댓글입니다
살며시 뺏으면서
"넌 비싸고 질좋은거 먹고 싶은가 보구나.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니돈으로 사먹고 와"
조카가 뉴욕에 사는 녀석인데
근래 몇년동안 여름이면 한국에 와서 지냈습니다.
나이는 10살...
지 할머니가(그러니까 제 어머니. 제 어머니 요리솜씨는 알아주는 솜씨) 식사를 해서 주면
파, 채소 이런건 다 건져내고
심지어는 라면스프에 든 건채소도 건져냅니다.
그래서 먹을 줄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요쿠르트도 안 먹고..
그래서 밥은 참기름에 간장으로 비벼서 먹기도 하고..
그런데도 조카는
식사전에는 "할머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식사후에는 "할머니 잘먹었습니다"
뭐든 먹을거 주면 "할머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아~
심히 찔리는 1인
다음에는 이쁘게 말할께요^^
공감해요~ㅎㅎㅎㅎ
친한 사이라해도 작은것 하나에 고마워, 작은실수에도 정말 미안한 표정으로 미안한다고 말할때
기쁜 마음이 배가 되기도 하고 찌뿌등했던 마음도 스르르 녹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