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농촌지킴이님께서 우리농산물에 관한 글을 쓰는 이벤트를 하셨었습니다. 글만 쓰면 누구나 선물을 준다고 하셔서, 이벤트 당첨운이 없는 저이긴 하지만  참가했었습니다.
글 (맛있는 사과 오래두고 먹기)을 쓰자, 정말 상품을 주신다는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 때만해도 '정말 선물을 주시는 걸까..' 의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우체국인데요. 저.....................(한참 말이 없더니) 집에 안 계신가봐요?"
"뭐가 왔나요?"
"사과가 한 박스가 왔어요."
와! 농촌지킴이님이 보내주셨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신이 났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득달같이 가서  박스를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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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포장을 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앞의 이름을 보고는 왜 아저씨가 그렇게 머뭇거리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라라원 님 귀하" 라는 말에 뭐라 불러야 하실지 애매했던 모양입니다. 그냥 이름이면 "000씨죠?" 이렇게 물어보셨을텐데... "라라윈님이시죠?" 라고 하기가 어색하셨던 것 같습니다..
비오는데 들고 올라왔더니, 끌어안고 왔어도 박스가 커서 비를 좀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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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붙어있던 포장을 벗기자, 애플커터가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도 못한 선물에 한 번 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마트에서 저 애플커터기 보면서 사고 싶어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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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풀의 포장을 벗기자 드디어 사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때깔도 고운 잘익은 사과들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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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닐팩에 낱개포장이 된 사과는 처음 보았습니다.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니, 오존수로 살균처리하여 포장한 것이라 외출시에도 포장만 뜯어서 껍질 채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나들이나 등산갈 때 가지고 가도 편리하고 위생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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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하나 꺼내어 커터기로 잘랐습니다. 아주 잘 잘립니다.
저처럼 과일 잘 못깍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칼로 깍다보면 가운데 심부분이 많이 잘려나가 아까웠는데, 커터기에서는 동그랗게 조금만 파내니 사과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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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한 입 베어 물으니 아삭아삭 하면서 달콤 합니다. 과즙이 많아 더 달콤하고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참 맛있는 사과입니다.

사과가 맛있어서 금새 몇 개 먹게 되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사과가 한박스나 생기니까 사과차도 만들고, 사과주도 담고.. 계획이 많았는데, 맛있으니까 그냥 다 먹어야겠습니다. 계획이 아침 저녁에 맛있게 먹고 출근할때 싸가서 하나씩 먹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먹어보니 맛있고, 포장도 깔끔하고 맘에 들어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절도 되었고, 나들이나 등산 많이 다니시는 친척어른들이나, 사촌동생들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 좋을 것 같아서 몇 개 주문할까 하는 생각에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껍질째 먹는 낱개포장 사과 이름이 "안심사과"네요. 사이트 주소 입력하는 것이 귀찮아서 검색창에서 안심사과 쳤더니 많이 나옵니다.  3kg, 5kg, 7.5kg, 10kg 등 양도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온라인상에서 주문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농촌지킴이님~ 이렇게 맛있고 새로운 사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본 것이 처음이라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이벤트 당첨되었다는 감사와 자랑 포스팅 꼭 해보고 싶었는데, 소망을 이루게 해주셨네요. (이벤트 당첨 포스팅 올리시는 블로거님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었거든요..^^ 저도 오늘 실컷 자랑 한 번~ 헤헤헤...^^;;;) 또, 좋은 선물 아이템을 알게 되어 명절 고민 하나 덜게 해주신 점도 감사드립니다.

껍질째 먹는 사과는 어떤 사과일까? 보기

더 궁금하신 분은 ☞ 농협 안심사과 홈페이지  

다시 한 번, 이런 좋은 선물 보내주신 농촌지킴이님감사드립니다!!
맛있게 잘 먹을게요~ ^____________^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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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 연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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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아 ~ 커터기까지 보내 주시다니 선물하는 센스가 있으신 분이네요.
    껍질째 먹으면 섬유질을 포함한 각종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니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라라님 이벤트 당첨 축하 드립니다, 제가 보내드린 건 아니지만 맛나게 드시길 바랄께요 :)

  2. 귀한 선물 받으셨네요
    저도 저 사과커터기가 무지 탐이 납니다.
    ㅎㅎㅎ

  3. ㅎㅎ언니 올만이에요!!ㅎㅎ
    전...과일 잘깍아서 필요없는데~~~ㅋㅋㅋ
    언니..손에 꽉~쥔 마우스는 그냥 내려두세요..ㅠㅠ그냥 해본말이에요ㅠㅠ
    ㅎㅎ좋으시겠따~ㅎ
    사과많이드시고 미인되세요!!ㅎㅎ

    ...사과하니까..또 kid님의 블로그에있는 눌돌하다 라는 포스트가 생각나는군요..ㅠㅠ

  4. 맛나게 보여요^^
    사과를보니 사과가 먹고싶어
    얼른 냉장고로 직행~

  5. 아~~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전 사과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저 사과는 정말 먹음직 스러워보이네요~어쨌든 축하드리고 갑니다 ㅎㅎ

  6. 우와 ㅋ

    껍질째 먹는 사과라니
    캐나다에선 껍질째로 먹었는데 한국선 농약때문엔 힘들다던데
    많이 비싸겠죠..? ㅋㅋ

    • 많이 비싸진 않던데요~
      사과가 특상품에다가 위생처리, 낱개포장한건데도 가격도 괜찮았어요... 선물하기에도..^^;;

  7. 사과커터라는게 있군요..정말 이쁘고 맛있게 잘라지네요~

  8. 아하 맛있겠는데요.
    사진보는순간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주책...

  9. 와.. 사과커터 갖고싶어요 +_ +
    근데 껍질째 먹으면 잘 안 씹히지 않아요?ㅠ
    전 사과 베어물 때 껍질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던데 ^^;
    아무튼 사과 선물도 받고~ 좋네요.
    "라라윈님이시죠?"하고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택배 아저씨가 안타까워요 ㅋㅋ

    • ㅎㅎㅎ 택배아저씨가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시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사과가 깨끗하고 흠집이 없을때만 껍질째 먹는데, 그것도 질기면 잘 안먹거든요.. 근데 이 사과는 껍질이 그리 질기지도 않고 표면에 흠집이 없어 먹는데 별로 걸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10.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하나만 주세요.. ^^ㅋ

  11. 우와 저런칼도 있군요... 와 신기하게 잘랐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ㅎㅎㅎ
    RSS 재아님의 선물도 잘 어울리고요 ^^ ㅎㅎㅎ

    사과 아침에 먹는게 좋데요~
    아침에 꼭 챙겨드세요 !!

    • 오늘 아침에 꼭 먹어야지 했었는데, 늦어서 부랴부랴 나가느라 못먹었어요...ㅠㅠ 내일은 꼭 아침에 먹고 이뻐져야겠습니다..헤헷~ ^^ ;)

  12. 별게 다 나오는군요 ㅋㅋ// 블로커님이 다녀가셨네~ ㅋ

  13. 맛있게 드시고 예뻐 지세요~! 그나저나 사과자르는 칼 아이디어가 새롭네요. ^^

    • 상당히 편리하던데요~
      칼날이 생각보다 무철 날카로워서 아이들만 조심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예뻐서 만지다 보니... 뒤에는 날이 선 칼날이라 깜짝 놀랐었어요...^^;;

  14. 커터기완전 레어템이네요.
    소장가치가있일정도로 ㅎㅎ
    저희의 귀차니즘 부엌에 도움될만한 아이템^^

    사과도 탐스러운것이 침고이네요 ㅎㅎ
    오늘 라라윈님의 블로그엔
    훈훈함이 넘치네요^^

    모두 축하드려요 ㅎㅎ

  15. 앗~~~
    이건 염장지르는 포스트군요! ㅎㅎ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군침도는데요? ㅋㅋ

    맛나게 드세요~~

  16. 오오! 정말 편해보이는구요!

  17. 우왕~~ 정말 멋진 선물 받으셨네요^^
    요즘 시골에서도 농약이니 뭐니해서 껍질째 먹는게 못 믿어웠는데..
    저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보증을하고 있으니~~~
    거기다가 커터까지~~~

    솔직히 커터는 왠지 뽐뿌질이 되는데요...(가지고 싶습니다ㅋㅋㅋ^^)

  18. 너무 많이 드시면 이뻐져서 안된다던데....^^;

  19. 껍질 안 깍아도 되다니!
    껍질 까기 귀찮아서 귤도 잘 안먹는 저한테는 안성맞춤인걸요..;;

  20. 와 진짜 부럽네요.. 사과가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21. 저 커터.. 명품인데요 - ,. -

  22. 옷 하나먹어보고 싶네요~

    저도 하나만 주세요 ^-^

  23. '껍질째 먹는 사과' 라고 해서 껍질이 얇은 신품종 사과인줄 알았는데

    '껍질을 먹을수 있게 깨끗하게 재배하고 포장한 사과'군요
    사과하나에도 저렇게 정성을 들여서 파는 과수농가의 노력이 대단하네요..

    노력한 만큼 값도 후하게 쳐서 많이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 명절대목 특상품 사과치고는 싸게 파는 것 같아요...
      요즘 농협에서도 이 상품 홍보중인지.. 홈쇼핑에서도 팔던데요..^^

  24. 우와.. 진짜 먹음직 스럽습니다ㅠㅠ 맛있겠다..
    이런 이벤트 나도 한번;; ㅋㅋ

    암튼 축하합니다. 정말 이쁘고, 맛있어보입니다.
    싱싱한 사과 향이 여기까지 납니ㅏㄷ.

  25. 축하드려요~ 사과커터기 너무 좋은데요 슥삭잘리는게~ ㅎㅎ
    사과 정말 맛있었을것 같아요~ 아삭아삭 ^-^

  26. 전 매일 아침 사과 먹어서 ㅋㅋ

  27. 와우 축하드려요....
    근데..과일 커터기를 처음보는거라 눈이 쏠리네요 ㅋㅋㅋ
    커터기 사고 싶어요 ㅋ

  28. 커터기 저도 급 땡김입니다..ㅋㅋ

  29. 사과를 보니 군침이 도네요. 제가 사과를 좋아해서요. 맛있는 사과는 진짜 맛있죠.
    그리고 커터기도 신기하네요. 저런거 있으면 깍는 수고가 많이 없어질거 같습니다.
    사과 맛있게 드시고 라라원님 피부 미인 되세요.^^

    • 헤헤~ 요즘 피부도 칙칙해져가는데.. 열심히 먹어야 겠는데요..
      전 과일 잘 못 깍아서.. 커터기가 생겨서 과일 먹기에 참 편했어요..^^

  30. 제도 컵질째 사과를 먹고 있습니다.일일이 흐르는물에 씻어서 먹는데 이젠 안심사과 먹어야겠네요.커터기 또한 참 좋을것 같군요.

    • 사과 질이 좋고, 껍질에 끈적이는 느낌이나 오래된 푸석함이 없어서 잘 먹고 있어요..^^
      껍질째 드시는 것 좋아하시면 이 사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과일을 잘 못깍아서 껍질 깍는 과일 잘 안먹게 되는데, 커터기 생겨서 편했었어요..
      과일을 잘 깍으신다면, 크게 필요 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