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새는 최첨단 용산역
라라윈의 일상 심리 이야기/서른살에 느끼는 일상생활 :
2009/07/13 23:25
주말에 용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인지, 역사내도 우중충하고 어수선했습니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물통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자, 비가 새었나 봅니다.
오래된 건물에서 비가 새어서, 물통을 올망졸망 받쳐놓은 모습을 보았다면, 옛날 시골집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오는 날의 낭만에 젖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은지도 얼마 되지 않은 비까번쩍 최신식 건축물인 용산역에서 비가 새는 모습을 보니.... 당황스러웠습니다. ㅡㅡ;;;;
너무나 화려한 건물 내부와 참 안 어울립니다.
하늘이 올려다보이는 천창부분이 문제였던 걸까요...?
부실공사였던 것일까요...?
기차를 타다보면 생기는 일들
- 내 옆자리에 누가 탈까하는 기차의 낭만
- 기차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나면 속수무책
- 기차여행할 때는 신문지를 챙기는 센스~
- 주택가 속의 기차길
- 기차역에 있는 책 자판기
- 기차역에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 배웠던 Professionality
- 왜 요즘엔 기차탈때 표를 확인하지 않을까?
- 기차타고 귀성길: 저도 귀성객이 됐어요~ ^^
- 법을 지키는게 투쟁이라고? 철도의 어이없는 '준법투쟁'
- 용산역 앞의 이질적인 풍경
- 내 옆자리에 누가 탈까하는 기차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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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헐..
아무리 생각해도 변병거리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ㅠㅜ
정말 가끔보면 멀쩡한 건물에서 빗물이 떨어질 때가 있더군요.
다 부실공사겠죠~ 돈이 없어서 저런 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누군가는 낼름~했겠죠?
허걱... 요즘 비새는 역은 없는데.. 최첨단이라. 다른가봐요.~-_-a
허허.. 정말 요즘 비새는곳 찾아보기 힘든데.. 완전 최첨단 이군요..ㅎ
하핫!! 옛생각에 조금 감성적인 장면입니다.^^
부실공사에다가 장마철이 되면 당연히 비 많이 올줄 뻔히 알면서
점검도 안했나보군요.
암후래도 빗방울이 최첨단 빗방울인듯,,,
베리 최첨단 건물도 뚫고 떨어지는 베리베리 최첨단 빗,방,울!! ㅡ ,. ㅡ;;
다른곳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수도에서... 그 사람많은 용산역에서 저런 일이.. ^^
얼른 고쳐야 나라망신 안될텐데요...
태그 읽어보다가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크헉, 완공한지 5년도 안되나 싶은데, 벌써 물이새다뇨....
비가 많이 왔다고 생각해야하나,
관리소홀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저는 제목도 안보고, 첫 번째 사진을 봤는데,
처음에는 예술품인가? ㅋㅋㅋㅋㅋ
하고 생각했습니다. =_=;
아....비새는 역이라......-_-;;;;;;;;;;
과히 후덜덜하네요...중국에 있는 저는 그냥 구경만 합니다. ㅋㅋㅋ
춧현 때리고 갑니다^^
외쿡사람들도 많이 볼텐데 ㅜㅜ
국가적 망신이네요 흑..
만방에 이 사실을 알려서... 정말 최첨단을 걷고 있는 한국을 알려야 할 때 인듯 합니다.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해야 다음 부터 이런 짓을 안하지요. 쩝. ㅡㅡa
오오 순간포착! 특종이네요 ㅎㅎ 라라님 용산다녀오셨군요! 저희집도 몇일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ㅋ
합선이 되었는지 전기가 하나도 안들어와요ㅜ.ㅡ 그런데 그 덕에 저녁 9시면 취침에 들어갔다는 ㅎㅎ
오래만에 일찍자고 일어나니 아침에도 덜 피곤하더군요 ㅎ
라라원님 태그 읽다가 뻥~터졌어요..ㅎㅎㅎ
근데 저거 왠지 부실공사의 냄새가 솔솔 풍기는...
비밀댓글입니다
최첨단도 막지 못하는게 비인가 봅니다....ㅡㅡ''
빙고! 부실공사 맞네요~~ 쩝...
최첨단이라 역시 다른가보네요..
자연 친화적으로 환경을 생각하여 만들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또 밖에 비가 오는지 눈이 오는지
나가보지 않고서도 실내에서도 알아볼수 있도록
배려한 용산측의 마음과 기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응?
용산역이라..... 알게모르게 추억이 있는 곳인데..... ^^ 빗방울이..... 허허
저도 어제 용산역 갔었는데;;
어제는 비가 안와서 뭐 괜찮더라구요;;
최첨단이라 하기엔 2프로 부족한 ㅋㅋ
최첨단 역사에서 어찌 저런 일이??
비를 너무 우습게 아는가 아닐까요???
용산에 오셨었나요???
하지만 어느 유명한 철학자가 전구 교체하다가 사망했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 만큼 위험한 일이기도 하다. 차단기까지 내리고 스위치 끄고 작업하는걸 잊으면 안된다. 작은 실수가 목숨을 잃을수 있으니 말이다.
전기는 매우 위험한 것이니 절대 자신 없으면 따라하면 안된다. 남자들 중에 이런일 못하는분 많다. 혹시 이런것 못하냐고 남편을 잡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다른걸 잘하는게 있을거다. 사실 내 속 마음은 으슥이 아니라 "나 오늘 죽을뻔 했다" 라는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