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꽃축제 명당자리 & 주차 교통 귀가 문제 해결법, 여의도 1박2일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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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무척 기대했는데, 주차장으로 변신한 강변북로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여의도 근처도 못가고 올해 불꽃축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로 감상했습니다. 한화 서울 세계 불꽃축제 사진과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니 너무나 아름다워서 올해 한강 불꽃축제 명당 자리 불꽃좌석권까지 찜해놓고 못 간것이 못내 더 아쉬웠습니다. 모니터로 봐도 한화 세계 불꽃축제 사진들이 이토록 아름다운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환상적이었을까요....

불꽃축제 명당자리의 생생함을 느껴보겠다며 27인치 모니터에서 HD 동영상 화질로 불꽃축제 동영상 계속 다시보고 있었어요...



올해에는 오후에 결혼식이 있어 늦게 출발했더니 여의도 근처도 못가고 강변도로 주차장 모드에서 발이 묶였는데, 저처럼 진입도 어려울 뿐 아니라 불꽃축제 끝난 후에는 집에 귀가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전화가 잘 안 터져서 여기서 헤어지면... 그냥 집에서 다시 만나야 될 정도로 복잡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려 복잡한 와중에서 한화 임직원들은 불꽃축제가 끝난 늦은 시간까지 다시 청소를 하고 뒷정리를 하는 봉사활동을 해서 더 훈훈했다는 소식도 들렸습니다. 한화에서 사회기여 차원에서 매년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준비할 뿐 아니라, 늦은시간 쓰레기 줍기 청소하고 뒷정리하기까지 맡아하는 모습을 보니 훈훈했어요. (여기서 살짝 드는 생각은, 이분들 준비하시느라 힘들었을텐데, 끝나고 청소까지 힘들지는 않도록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고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올해 불꽃축제 명당자리 맡아두고 못간 아쉬움도 크고, 불꽃축제 주차도 어렵고 차를 안 가져가면 나중에 귀가 하기도 쉽지 않다는 이야기에 여의도 토박이인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불꽃축제 주차하기 좋은 명당자리는 없는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주변 아파트 고층 베란다의 숨어있는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알려주었는데, 문제는 역시 주차와 귀가라고 합니다. 집이 바로 여의도가 아닌 이상, 텐트치고 하루 묵는 것이 나을 정도로 귀가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여의도 근처 호텔 모텔을 미리 찾아보았습니다.

해외여행 가면서 호텔 예약하듯이 여의도 근처 호텔 예약해놓고 여행 기분으로 1박2일 하면서 불꽃축제를 감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불꽃축제 날에는 크리스마스처럼 여의도 근처 호텔은 미리감치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방향의 객실들은 예약이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렉싱턴 호텔 등 호텔이 꽤 많아, 내년에는 여의도 주변 호텔을 미리 예약해 놓고 이곳에서 불꽃축제 주차나 귀가 걱정없이 불꽃축제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의도 주변 모텔도 검색해보니 꽤 많았습니다.

불꽃축제 주차와 교통편 귀가 문제를 생각하면 걱정되면서도, 1박2일을 해서라도 보고플 정도로 불꽃축제가 너무나 아름다워보입니다. 불꽃축제 현장에서 생생히 보았을 때 그 아름다움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불꽃축제 기간에 여의도 근처 호텔, 여의도 주변 모텔이 예약이 끝나버리면 진지하게 텐트 들고 캠핑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내년에는 불꽃축제를 꼭 여의도에서 보고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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