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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탐구/건강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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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참가한 마라톤 대회, 5km 완주 후기

    가든파이브 나이트 레이스 5km 완주 처음 신청했던 뚝섬 마라톤 대회는 하필 그날부터 폭염이 시작되어 참가를 못 했습니다. 가을이 되기를 기다려 10월 19일에 가든파이브에서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 재도전 했습니다. 보통 마라톤 대회는 아침 9시부터 시작이라, 8시까지 대회장소로 가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트 레이스는 이름은 밤에 하는 마라톤 대회 같지만 실제로는 오후 3시에 시작하는 것이라 부담 없었습니다. 가든파이브 나이트 레이스는 오후 3시에 대회 시작이라 오후 2시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생애 첫 마라톤 참가이니 응원과 기념사진 촬영이 필요하다며 친구를 졸라 같이 갔습니다. 마라톤 대회 시작 1시간 전 가든파이브 처음 와 봤는데 쇼핑몰이 즐비한 화려한 곳이었습니다. 두리번 대는 사이 고막을 가르는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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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안 마시는 사람도 술자리에서 같이 취한다?

    술 못 마시는 사람 술냄새에도 취해요 술자리에 술 안 마시는 (못 마시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은 술 마시고 기억에 없는데, 술 안 마신 사람은 혼자서 흑역사를 다 기억하고 있는 것이 불안하대요. 그래서 같이 마시라고 권하기도(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술 안 먹는 사람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술 안 마시는 사람도 같이 취하거든요. 제가 술 못 마시는 사람인데요, 이상한 증상을 발견했습니다. 분명히 저는 술을 한 모금도 안 마셨는데, 같이 취한 것 같습니다. 하하 호호 하다보면 저도 취한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술 마신 사람보다는 기억을 많이 하지만, 술 마신 사람처럼 기억 안 나는 부분도 있고요. 처음에는 술자리 분위기에 취한 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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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혈압 증상, 비오는 날의 괴로움

    비오는날 저혈압 증상? 며칠 전, 씻고 저녁먹고 8시 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뭘 더 하고 싶었으나, 눈꺼풀이 너무 무거웠어요. 8시쯤 자기 시작하면 새벽 2~3시 정도에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보통은 10시에 자면 5~6시 정도에 눈이 떠졌거든요. 피곤한 날은 밤에 더 하려고 애쓰기 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효율이 좋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걸 기대하며 저녁 8시에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 뜨니 9시가 넘었습니다. 장장 13시간 가량 잤나 봅니다. 그러나 13시간 가량 자고도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비오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정상혈압이나 저혈압 경계선에 있습니다. 몸이 안 좋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저혈압으로 나오고, 보통은 정상혈압으로 나오긴 합니다. 이 날은 좀 피곤해서 혈압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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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마라톤 5km 준비 후기

    저질체력의 마라톤5km 도전 남양주 집 옆에는 바로 경춘선 자전거 산책로가 있습니다. 정말로 집 앞을 지나고 있어서, 날이 좋을 때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신바람나게 틀고 달리는 음악 소리, 촤아아아 촤아아아아 하는 자전거 체인 소리와 바퀴 소리가 고스란히 들립니다. # 자전거타고 춘천 가보겠다는 야무진 꿈 처음에는 저도 자전거를 열심히 타서 춘천까지 가겠다는 야무진 꿈을 꿨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30km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꿈은 타고 나간 지 세 번 만에 깨졌습니다. 한강과 달리 이 곳은 오오오오오오르막, 내애애애애리막이라 수준으로는 내리막만 오르막은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올라갔습니다. 타니 재미는 있었으나, 오르막 올라가는 것이 힘들고 운동이 되지 않았어요. 나중에 들으니 구간이 깔딱고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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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여러군데 가보라는 말, 속 모르는 소리인 이유

    여러 병원 가보라는 조언 듣는 환자 심정 의료사고나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을 한 경우를 보면서, 큰 수술이나 시술을 할 때는 여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진으로 인해 잘못 되신 분들 사례를 들으면, 그러게 왜 여러 병원에 가보지 않았는지 답답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 많은 일들이 직접 겪어보면 다르듯, 병원 여러군데 가보라는 말도 직접 겪어보니 참으로 속없는 소리였습니다. 무시무시한 진단비 부담 당사자가 아닐 때는 "큰 수술이나 시술 비용이 얼마인데 진단비를 아끼느냐"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받으려니 진단비가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치아교정 받기 위해서 여러 병원 가보려고 하니, 치아 교정 정밀 상담을 받는 비용이 2~30만원 정도 였습니다. 적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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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부족을 부르는 잘못된 운동 상식 5가지

    운동부족의 흔한 핑계 5가지 운동을 해야겠다는 결심은 엄청나게 빈번하게 하는데, 모처럼 운동 좀 시작하려고 할 때 불안하게 만드는 운동 상식들이 있습니다. '자세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 '무리하면 안 된다' '제대로 장비를 갖추고 해야 안전하다' 등의 운동 상식인데, 운동부족인 사람에게는 운동을 더 안 하게 만드는 쓸데 없는 이야기들 이었습니다. 1. 제대로 안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운동부족이면 "하루에 스쿼트 10개씩 만이라도 해봐." "플랭크 30초씩만 매일 해도 몸이 달라져"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래서 스쿼트나 플랭크 같은 것을 해보려고 운동 방법을 찾으면,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말이 정확한 자세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 입니다. 운동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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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진동소리 환청 벗어나는 방법

    라라윈 건강관리하기 : 휴대폰 진동소리 환청 해결 언제부터인가 진동 소리 환청에 시달렸습니다. 실제로는 전화가 안 왔고, 진동이 안 울리는데 어디선가 지이이잉 지이이잉 소리가 나는 것 같았어요. 예민해져 있어서인지 제 핸드폰 진동소리에도 화들짝 놀라고, 남의 핸드폰 진동소리에도 민감해지고, TV나 영화에서 진동소리 날 때도 놀랐습니다. 어떨 때는 자려고 누웠을 때, 조용한 곳에서, 어디에선가 지이이이잉 우우우우웅 하는 진동소리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옆방 테이블 위에서 핸드폰이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설마 층간소음으로 이웃집 사람 휴대폰 진동소리가 들리나 싶어, 벽이나 바닥에 귀를 대보면 아무 소리도 안 났어요.진동소리 환청을 듣는 정도가 점차 심해지자 불안해졌습니다. 너무 예민하거나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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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교정 4년 반 후기

    라라윈 치아교정 과정 : 치아교정, 턱수술, 수술 후 교정, 유지장치 최근 5년 이내의 인생 빅 이벤트 중 하나는 치아교정이었습니다. 만성 두통과 건강 문제로 치아교정을 시작했는데, 치아교정은 꽤 길고 험했습니다. (치아교정 사진 중 혐짤이 있으니 비위 약하신 분들은 빨리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2014년 7월 상담 치아교정은 시작까지 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먼저 치과 목록을 추려야 합니다. 괜찮은 치과를 추리고, 상담 예약을 한 뒤에 상담을 받으러 갑니다. 교정 전문 치과는 간이 검진으로 3~5만원 정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치료를 하는 치과에서 덤으로 교정하는 곳들은 무조건 된다고 하시면서 대뜸 2~30만원 내고 진단부터 받으라고 해서 부담스럽습니다. 치아교정할 때는 원장님이 교정 전문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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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워시없이 물로만 샤워하기 4년 후기

    바디워시없이 물로 씻기 후기 샴푸 안쓰고 물로 머리감기, 폼 클렌저 안 쓰고 물세안하기와 더불어 바디워시 안 쓰고 물로 샤워하기도 했습니다. 세 가지 중에 물샤워가 난이도가 가장 낮았어요. 난이도만 비교하면 노푸 >> 물세안 >>>>>> 물샤워라 물샤워는 정말 쉬웠습니다. [물로 씻기 실험] 2018/02/05 - 노샴푸 3년 실험 결과 2018/03/28 - 물세안 3년 실험 결과 2014년 10월 무렵부터였으니 약 4년 정도 입니다. 물로만 샤워하는 것에 대해서도 후기를 남겨보고 싶었는데, 물샤워 후기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인증샷을 어떻게 올려야 할 지 난감했어요. 등드름이 없어졌으니 등을 찍어 올려야 할지, 겨울이면 종아리에 각질 일어나곤 했는데 이젠 촉촉해 졌으니 종아리를 찍어야 할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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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 민감증, 커피 한잔에 심장 쿵덕쿵덕 불면증 나비효과

    커피 카페인 민감증 증상 피곤한 날이었어요. 오후 무렵부터 피곤한데, 아직 저녁 일정이 남은 상태라 커피 한 모금이 간절했습니다. 커피 끊은지 1년 정도 되어, 웬만하면 커피 안 마시는데 이 날은 뭔가에 홀렸나봐요. 피곤하니 입맛은 없고 배는 더부룩하고 졸려, 머리를 짜낸 것이 에스프레소 한 잔 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이면 소주잔 하나 정도이니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냥 쌩 커피 원액을 마시면 속이 쓰라리고 잠이 안 올테니 생크림 좀 얹어서 에스프레소 꼰빠냐로 한 잔 마시면 딱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이 때까지는 저 좀 지혜로운 것 같다며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어요. 인심좋은 카페 사장님의 난감한 커피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보니 메뉴판에 에스프레소가 없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생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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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열대야 에어컨 없이 버티는 팁

    라라윈 건강관리 하기 : 여름 무더위 에어컨 없이 버티는 팁 작년 봄, 남양주에 이사왔을 때 이 동네는 에어컨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서울에서 이사오는 사람들은 에어컨부터 찾는데 여기는 막상 설치해 놔도 한 두 번 쓸까 말까에요. 저희 사무실에도 에어컨 달아는 놨지만 한 두 번 켰어요." 라고 하셨고, 이후로 물건 배달오는 분, 가스 설치 기사님, 인터넷 설치 기사님 등등 누구든 오시면 붙잡고 물어보자 다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친척이 남양주로 이사와서 에어컨 설치를 했으나 설치만 해 놓고 한 번도 안 쓰셨다 등등. 그 말을 믿으며 에어컨 설치를 미뤘고, 작년에는 그 결정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열대야 였던 3일 정도가 힘들었을 뿐, 열대야라며 밤에도 25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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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로만 세수하기, 물세안 3년 후기

    라라윈 건강관리하기 : 물로 세안하기 3년 효과 샴푸 안쓰고 물로만 머리를 감으며, 세수도 물로만 했습니다. 2015/12/09 - 물 세안 1년 후 효과 2018/02/05 - 3년 샴푸 안쓰기 후기 이전 글을 보시고, 지금까지도 물로만 세안하고 있는지 그 결과는 어떤지 물어보시기도 하고, 샴푸 안쓰고 물로 머리감는다고 하니 얼굴도 물로만 씻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하셔서 제 실험결과를 공개합니다. 약 3년 반 정도 폼 클렌징, 비누, 기타 세안제 안 쓰고 물로만 세수하기를 했습니다. 결론은 폼클렌징 쓸 때보다 피부 트러블이 줄었습니다. 피부가 굉장히 좋아졌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피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전 좁쌀여드름도 심하고, 여드름도 잘 나고, 각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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