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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 궁핍할땐 한 명도 없다가, 데이트상대가 생기면 몰릴까?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솔로탈출 부익부 빈익빈, 외로울 땐 한 명도 없고, 데이트 상대가 생기면 몰리고?

솔로탈출 하고 싶고 커플이 되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사귈사람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로탈출 할 수 있는 그 단 한 명이 없을 때면 마음도 비우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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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은 남자라더니..
그리고 마법사로 변해가는 남자 솔로가 그리도 많다더니 왜 내게는 나타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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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양손의 떡을 바라지도 않는다. 온리 원, 저스트 원! +_+

그런데 솔로탈출 하고 싶어서 눈 씻고 찾아봐도 시덥잖은 문자 한 통 조차 보낼 사람이 없이 궁핍할 때는 정말 궁핍하다가 드디어 데이트 상대가 하나 생기면 웃기게도 가능성있는 커플 후보들이 늡니다.
이렇게 솔로탈출 할 때, 몰릴땐 몰리고, 없을 땐 하나도 없는 것이 아니라...
좀 나눠서, 한 명 헤어지고 나면 한 명 생기고, 한 명 생기고 이렇게 끊이지 않으면 좋으련만 홍수와 가뭄의 극단적인 날씨처럼 홍수와 가뭄을 오갑니다. 대체 왜 이럴까요?


1. 마감임박 매력


주위에서 솔로로 오랫동안 옆에 있을 때는 시덥지 않다가도, 누군가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고, 작업 들어간다고 하면 갑자기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동안은 마감 3년 남은 사람처럼 긴장감이 없었다가, 갑자기 누군가 솔로탈출 할지도 모르는 대상이 나타나면 마감임박이 되어 버립니다.
지름신 가장 심하게 왔던 경우가 " YY 비치 원피스 (블랙: 남은수량 3)" "BB 비치 원피스 (블랙 : 품절)" 이런 상태였습니다. 누가 금세 남은 수량 3개를 사버려서 품절될지 모르니까, 광클릭해서 충동구매를 했었죠.
그동안 버려져 있던 솔로에게 누군가 데이트 상대가 생기면, 급 마감임박과 같은 매력이 넘쳐나면서 주위에서 그 솔로를 여분 또는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도 서두르게 만듭니다.


2. 가진자의 여유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솔로탈출 하고 싶어 죽겠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는, 아무리 찌질한 사람이 와도 감지덕지합니다.
말은 "내가 아무리 궁해도 그렇지.. 이 스타일은 아니야.." 라고 하면서, 행동은 별로인 그 남자를 보겠다며 꾸미고 나가고 있습니다. 궁하니 누구라도... ㅡㅡ;
그런데 솔로탈출 가능성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커플 후보가 하나라도 생기면, 갑자기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아무도 없을 때 이성만 보면 먹이를 발견한 맹수의 눈으로 반짝이던 예민함은 사라지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받아치기도 하고.. 편해집니다.
어차피 너 아니어도 다른 커플 후보가 있기에 신경이 무뎌지는거죠.
그런데 이점이 솔로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묘한 사람 심리 중 하나가, "가게에서도 물건 하나만 팔아주세요. 안 팔려서 죽겠어요. 제발요." 라고 할 때 불쌍해서 사주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를 못 팔아서 쩔쩔매는 사람보다, "이거 인기 많아요. 찾는 사람이 많아서. 사고 말고는 자유." 이런 입장일 때 사람들이 더 달려들어 사는 심리가 있습니다.
대쉬하는 사람 하나 없을 때는, "염가세일. 거져드림. 제발 데려만 가주셈. 데이트 비용도 내가 냄. 술 마시면 데리러도 갈 수 있음. 전화도 꼬박꼬박 해주고, 모닝콜도 가능. 남자친구가 바라는건 뭐든지 해줌." 제발.. 이런 모드가 오히려 매력을 떨어트리다가, "나 인기있는 여자야. 니가 대쉬하는지 말든지." 라는 것이 몸값을 매우 상승시키는 듯 합니다.


3. 자연스럽게 되는 튕김질과 밀당 스킬


만날 남자가 한 명도 없을 때는 누가 만나주시겠다고 하면 냉큼 달려 나가야 했지만, 커플후보가 여럿이 되면 튕김질도 시작됩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도 주말에 만나자고 하고, 저 사람도 주말에 시간있냐고 하니까요.
이 때는 양팔에 꽃미남을 끼고 방긋웃는 하지원도 안 부러워지죠.
그리고 선택을 해야 됩니다. 한 명과 영화보고 밥 먹기로 했으면 다른 한 명은 다음 기회에..
이렇게 되면 일부러 밀당을 하는 것도 아닌데, 상대는 밀당이라 여기며 더 애가 타게 되고, 더 딸려오게 되나 봅니다.


이래서 있는 사람 옆에는 더 있고, 없는 사람은 계속 없는...
연애 부익부 빈익빈이 또 반복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계발서에 자주 나오는 조언처럼 "내가 되고 싶은대로 행동하라. 그러면 그렇게 될것이다." 라는 말처럼, 연애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에서 부한 입장이 되고 싶으면, 불쌍하고 정말 없어보이는 처절 솔로같이 보이지 않도록 애써야 될 것 같긴한데... 현실은 행동이 심리상태를 100% 반영해 버리네요.. 솔로탈출 단 한명도 없어서 궁핍할 때는 절대로 여유로운 자의 매력이 안나온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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