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을 열어보면, 피톤치드 1개, 고체산소 4개와 탈취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체산소의 생김새
고체산소의 생김새는 그냥 밀가루같습니다. 허이연 가루들이 들어있고, 케이스도 불투명하고, 윗면을 뜯어봐도 하얀 막이 있어서 어떤 가루인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탈취제는 피톤치드에 첨가물을 넣어서 고형화 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쑥색의 뚝뚝 끊어져있는 듯한 생김새가 타다 남은 향처럼 보입니다.
피톤치드는 일반적인 방향제와 거의 똑같습니다. 겉에 비닐포장이 감겨있는 것을 뜯으면, 저렇게 부실한 막이 하나 있습니다. 뒤집어 보면 일반적인 방향제처럼 젤리느낌입니다. 제가 뒤집어서 그런지 겉포장을 뜯으려고 보니, 윗면에 끈적하게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뜯으려고 그냥 저렇게 막이 있는채로 공기청정기에 집어넣었는데, 저 상태로 넣어도 향이 솔솔 납니다. 케이스에 달라붙은 밀폐포장지가 아니라, 그냥 뚜껑덮듯이 얹어져 있는 포장지라, 그냥 넣어도 솔향이 베어나오나 봅니다. 그래서 오래 쓰면서 은은한 향을 즐기려고, 포장지채로 넣어두고 쓰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으면, 고체산소 위에 또 한 겹의 은색 포장지가 씌워져 있습니다.
은색포장지를 벗겨보면, 탈취제는 윗면에 숯이 첨가된 듯한 검은 부직포같은 것이 있고, 고체산소는 하얀 부직포 같은 막이 있습니다.
고체산소의 놀라운 성능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고체산소의 놀라운 성능이었습니다. 저 작은 상자하나가 나무 2그루가 해내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처럼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나무처럼 산소를 내뿜어주는 것 입니다.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수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 위의 더보기를 클릭하시고, 그래프와 수치가 싫은 분들께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에 쓰여있는 것과 같은 기능입니다. ^^
고체산소 사용방법
고체산소는 윗면의 비닐포장을 벗긴 뒤에 청정기에 집어 넣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꼭 청정기에 넣지 않더라도, 필요한 장소에 놓아두고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기청정기의 케이스가 이 제품과 같은 사이즈 뿐 아니라, 더 작아서 책상이나 차량 대쉬보드에 올려놓을 수 있는 것을 따로 판매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디자인보다 실용성만 생각한다면, 고체산소만 사서 필요한 장소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른 분들의 사용후기를 보니, 고체산소만 구입하여 차량이나, 사무실 책상, 독서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이 고체산소 카트리지 하나면, 보통 3~5평 정도의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가능 기간은 4~6개월이며, 위에 붙어있는 노란 스티커가 시커멓게 변하면 교체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고체산소는 공기에 예민하신 분이나, 맑은 공기로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해야 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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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산소라.. 신기하네요.
세상엔 정말 희한한것들이 많은듯.^^
저도 신기했어요~ ^^
산소를 고체화시켜서, 다시 산소가 발생되게 만드는 기술이 놀라웠어요...^^
아.. 신기해요.
방에 가져다놓으면 정말 상쾌할 듯..^^
상당히 좋아요...^^
확실히 방안 공기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방에 나무를 옮겨놓은 상쾌한 느낌이 들겠어요 ㅎㅎ
잡냄새는 사라지고, 솔솔 피톤치드향이 나서 좋네요...^^
희한하네요...
저도 정말 신기했어요..^^
오!! 정말 땡깁니다
피톤치드가 정말 저 정도로...
음... 으... 좋은거 정말 많네요 ^^
신기한 제품인거 같아요..
산소를 고체화시켰다는 점이나, 저 가루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가 나온다는 것이 아주 신기했어요...^^
호오 신기한데요 옛날 영화속 미래 물품들이 실현화 되는듯...
그런 것 같아요...
상자에 담긴 가루형태의 산소.. 참 신기했어요..^^
고체산소와 피톤치트.... 먹어도 되나요?;;;;
문득 그런 생각이;;; 아주아주 상쾌할듯한 느낌이... ㅈㅅㅇ;
기분엔 저도 그럴 거 같아요..
공기도 코로 들이마시는 거라 그런지..
뭔가 먹는 기분이에요..^^
1층같은 반지하 원룸에 필요한 아이템 같네요 ^^
그렇네요~~ ^^
잘 지내시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감사합니다~~ :)
신기하네요...^^
피톤치드가 좋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체산소는 처음 알았어요
저도 보고 무척 신기했어요~ ^^
더 신기한건, 효과가 상당히 좋은 점이었어요..^^
라라님 연애정보뿐만 아니라 이런것도 아시는군요+_+
고체산소보고 신기해서.. 글 써봤어요..^^;;
최근에 들어 피톤치드의 중요함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저도 요즘에 들어서 친환경 사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공기청정기나 팔아볼까요???
앞으로 비전있을 것 같기도 해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나 호흡기 약한 사람은 늘고,
공기는 나빠져가니... 수요가 늘지 않을까요...^^;;;;;
훗...제가 사는 곳은 공기가 좋아서 저런건 필요없죠-_- 그래도 하나 가지고 싶네욘
공기청정기 필요없는 곳에 사시면 젤 좋죠!! ^^
부럽습니다~
revu 목록을 보다가 상위 베스트글에 올라있네요..ㅋㅋ 저도 고체산소..첨보네요
고체산소 신기하죵~? ;)
어라.. 고체산소는 상온에서 기체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체산소라는 것이 참 신기한데,
아직도 그 원리는 잘 모르겠어요... ^^;;;
몇년전이라그런지 과학적이지도 않은 헛소리 다단계같은게 허무맹랑하게 써있네요
몇년전이라그런지 과학적이지도 않은 헛소리 다단계같은게 허무맹랑하게 써있네요
실제 산소를 고체로 만든게 아니라 산소를 내뿜는 고체라 고체 산소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실제 고체 산소는 극저온에서만 존재하기에 저건 실제 산소는 아닙니다. 실제로 산소 배출, 이산화탄소 흡수 등의 효과가 있는건 맞지만... 저거 한 시간동안 하는 일이 공기청정기 10초 돌리는 거랑 비슷한 수준. 효과가 없는 건 아니에요! 효과가 쥐꼬리에 붙은 이의 눈물만큼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