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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공격,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 댓글 16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임신공격, 어쩌다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얼마전 또 다른 임신공격 사례를 들었습니다. 만삭인 상태에서 급하게 결혼을 하여, 주변에서는 결혼을 할거면 미리 하지 왜 신부가 배불러서 오늘 내일 출산할 때까지 기다렸냐는 오지랖을 부렸나 봅니다. 속사정을 알고보니 장거리 커플이었고 바쁘다고 둘러대며 만남을 피하다가 5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신랑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신부의 주장은 임신 5개월이 될 때까지 몰랐기 때문에 말을 안 했다고 하나, 어른들 반응은 임신 5개월이 되도록 모를 수가 없으며, 애를 지울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실히 낚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신랑과 신랑 식구들은 수더분하고 괜찮은 집이라, 임신 5개월이며 당신 애라고 주장하면 책임질 사람들이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책임지기 위해 결혼을 하고, 결혼 직후 출산을 하였는데, 신랑쪽은 결혼과 출산에 얼떨떨 떨떠름 한 듯 했습니다.



임신공격, 고의적 계획적인 혼전임신

임신공격은 어쩌다 보니 아이가 생겨 결혼을 쉽게 결심하게 된 커플의 혼전임신과는 다릅니다. 결혼 전에 임신을 한 '혼전 임신'이라는 점은 같으나, 고의성이 없어 어쩌다 보니 임신이 되었고, 언젠가 결혼할 생각이기는 했는데 일정을 앞당겨 준 경우를 속도위반 커플 등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속도위반 결혼, 혼전 임신 커플의 결혼 준비 애환 4단계)


이와 달리, 한 쪽은 결혼 의사가 전혀 없는데 일방적으로 임신을 하거나 임신을 시켜서 억지 결혼을 하게 만드는 것을 임신공격이라 합니다. 결혼을 하거나 확실히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뭔가 목적을 가지고 한쪽에서 '고의적으로' 임신을 시키거나 임신을 하는 겁니다.

영화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옛날 코미디 영화 <구세주>에서 신이가 최성국 입대날 술을 잔뜩 먹여놓고 하룻밤을 보낸 뒤 임신을 하여 최성국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고 며느리로 최성국의 집에 들어가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웃기게 묘사한 것도 있었고, 하루 아침에 딸에 손자까지 나타난 것을 웃기게 묘사한 <과속스캔들>도 있었습니다.

(- 나도 모르는 내 아이가 나타난다면?)

<구세주>나 <과속스캔들> 같은 영화에서는 코믹하게 묘사가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원치않는 임신이 몹시 당혹스러울 겁니다. 더욱이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임신을 시도했다면 더욱 그렇겠지요...


임신공격


방법도 상당히 치밀합니다. 그야말로 '갖은 수단'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거짓으로 임신확인된 테스터기를 들이미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임신공격


지금은 중고나라에서 안 보이나, 한때 4~5만원에 임신확인된 테스터기가 거래되었다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임신공격 그 결과는?

임신공격으로 결혼에 성공한 이들도 보았고, 실패한 이들도 보았습니다. 남자가 갖은 수단을 동원해 임신을 시켰더라도 여자가 낙태수술을 받으면 남자의 임신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쪽에서 죽어도 낳겠다고 하는 경우 남자에게는 선택지가 적습니다. 나몰라라 하고 살거나 결혼을 하여 책임지고 아버지로 살아야 합니다. 나 몰라라 하여 여자 혼자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경우 상당히 고된 길을 걷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주로 대상이 낙태나 이혼을 죄악시하거나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면서도 책임지려고 드는 착한 사람들이 공격 대상이 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임신공격에 성공한 쪽은 기뻐 보였으나, 당한 쪽은 스트레스의 나날로 보였습니다. 책임감때문에 버티며 함께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사랑해서 결혼하고도 이혼하는 이들이 많다보니, 이혼 뽐뿌도 상당해 보였습니다...


임신공격


두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어야 할텐데.....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압박하는 수단이 될 때는 끔찍한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나도 모르는 내 아이가 나타난다면?

- 엄태웅 윤혜진 속도위반 결혼, 혼전 임신 커플의 결혼 준비 애환 4단계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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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통해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만 강요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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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행복이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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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저도 혼전 임신으로 결혼한 경우이지만....

임신 공격이란 말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아요.

남자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임신?

그런게 가능합니까?

성행위를 혼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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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남자가 일단 여자와 잘 때....

어느 정도 임신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남자가 임신을 피하는게 목적이었다면...

처음부터 관계를 하지 않거나...

유사 성행위만 한다거나...

피임기구를 쓰거나...

최소한 질내 사정을 하지 않거나...

이 모든 것을 다 했기 때문에, 임신이 된 것이거든요.

여자에게 임신 공격을 받았다는게 조금 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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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즉,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지요.

임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었는데...

불임 클리닉 한번 가보세요.

임신이 그렇게 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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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이것은 여담인데...

한 여성을 잡고 싶으면, 임신까지 시키지 않아도 돼요.

그냥 관계 한 번만 가져도, 금방 내 여자 됩니다.

건달들이 그런말 하지요.

"여자는 일단 먹고 봐야 한다"고....

절대 틀린 말 아니에요.

여성 심리가 참 특이한게...

육체가 열리면, 마음은 금방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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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그건 그 여자의 성향에 따른 것 아닐까요?
하루밤을 함께 보낸 것으로 마음이 열리는 여자들이 있는 반면에, "그건 잔 것일 뿐이지 너랑 사귀는 게 아니다. 어떻게 몇 번 잤다고 내가 너의 여자친구인 것이냐?"라는 여자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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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어느정도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준 경우 그만큼 마음이 큰 경우가 더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그건 여자가 그 남자가 맘에 많을 경우고 안그런 경우도 많죠.
마음도 없으면서 억지로 여자의 육체를
가지려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한번 잤다고 그의 여자가 되는건 아닙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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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임신공격 진짜 끔찍하죠 ㄷㄷㄷ
동의하에 원낫 해놓고 애 생겼다 책임져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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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렉스

하룻밤 관계를 했을때 속궁합도 좋고, 남자의 메너와 뒷처리가 훌륭한 경우에 여자쪽 마음이 열리겠죠
일방적인 성행위에 전혀 만족감도 없고, 후위로 없는 관계였다면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극소수의 여자들에게만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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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남자가 할 때 임신의 가능성을 염두해놓는다는 이야기는 그나마 성숙한 사람인 듯... 할 땐 신나게 해놓고 임신이야기 나오면 생각치도 못했다는 둥, 또는 급 심각해지면서 도망가려는 케이스 많이 봄.
어쨌든 고의적인 임신 공격은 나쁜 짓이겠지만 적어도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것은 꼭 필요한 듯.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이면 적어도 자기행동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와 그에 따른 책임의식을 가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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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ㄹ

실제 사례 목격하고 나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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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생각하는 수준이 천박하네요. 도대체 글쓴이 무슨성별 몇살에 어떤환경에 놓여져있길래 이런 더러운 생각을 하고사나 궁금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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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여자가 어디 없는 씨받아서 임신하냐 남자가 싸질렀으니 생겼고 책임져야지. 여자는 몸에 생명을 10달 품고 앞으로 자기인생을 송두리째 바뀔 각오해야되는 인생의큰일인데 무슨 옆집개가 불장난으로 새끼품는것마냥 적어놨네. 여혐인가? 어머니 사랑못받고자랐니. 아님 온세상 여자가 널무시하니ㅎ 열등감이 바글바글 끼인 글을 이렇게 당당하게 적다니 세상에 별 잡것이 다있다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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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백수

요새는 능력없는 남자들이 결혼을 못 하니까 어떻게든 결혼하게 만들려고 여자 사귀면 임신공격해서 결혼하게 만들고 헤어지자고 하면 폭행하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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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은맛있어

임신공격 당한 가족 둔 사람으로써 진짜 치가 떨리는 일입니다. 임신 사실도 자기는 몰랐다 발뺌하고 임신 가능한 날에도 안전한척 술마시고 취해서 자기는 몰랐다는 듯이 여자가 어떻게 그런걸 알고 있느냐는 듯 남자책임으로 돌리고 그래놓고서 집 안해준다고 뒤에서 욕하고 다니고 주위에는 나 이런시댁 만나서 산다고 자랑자랑을 하고 다니는데 눈뜨고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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