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되겠냐?"말고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좀 해주세요.

꿈이 무엇인지, 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이나 계획에 대해 솔직히 말을 하면,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얻게 될 때가 더 많아서 격려가 아니라 의욕상실을 불러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주변의 따뜻한 격려들...


영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1년에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인이 될거라고 하면..
"그건 몇 만 명 중에 한 명이 될까 말까 한거지. 주위에서 보험하다 망해서 빚 생기는 사람이 태반이야."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하면..
"흥. 요즘 서울대 박사학위 가지고도 취업 못해서 난리인데.. 그게 쉽냐? 차라리 중소기업을 노려서 경력부터 쌓는게 낫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
"요즘 끼있고 정말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한 둘이야? 비같은 경우는 정말 드문거야. 그리고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되는지 알아? 그거 장난 아닌거야."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면...
"사업은 아무나 하나? 직장 다니면서 월급 따박따박 받는거랑 사업은 천지차이야. 괜한 소리하지말고 다니던 데나 열심히 다녀."
이런 식입니다.

물론 "그래. 열심히 해 봐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친하거나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을 쏟아냅니다. 정신 못차리고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며 걱정을 하는 것이죠. 가끔은 그런 꿈과 희망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OOO 얘기 들었냐? 걔 요즘 그거 하려고 한다며? 아직 정신 못 차렸지. 그거 해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노력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데..... 쯧쯧..세상 물정을 너무 몰라.."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이긴 하겠지만, 그다지 도움되는 말은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몇 번 겪노라면 꿈과 계획을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꿈이나 계획을 물을 때, 어설프게 대답해도 안됩니다. 그러면 앞 날이 깜깜한 사람, 생각없고 계획없는 사람 취급을 당합니다. 그렇다고 솔직히 말하면 허황된 꿈을 꾸는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 취급을 당하구요. 또한 너무나 현실적인 소박한 꿈을 얘기해도 "포부가 작다, 꿈은 크게 가져야지."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뭐라고 얘기해도 좋은 이야기는 못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적당하게 "이런 쪽을 해볼까 생각한다.." 하는 뭉뚱그린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꿈과 희망에 대해 말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수록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꿈에 대해 이야기 하면, 사이가 먼 경우는 예의나 인사로라도, "좋은 계획이네요. 멋진 꿈이네요. 잘 될거에요." 라고 하여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저런 식의 "안 될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꿈과 계획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상의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멘토의 중요성이 부각되나 봅니다.  
멋진 멘토처럼 꿈에 대해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아닐지라도, 가까운 사람이 진심으로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너는 꼭 될거야."하는 이야기를 해주면  백만대군보다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을 믿어준다는 것과 격려해준다는 것이 용기와 의욕을 북돋워 줍니다.

 
큰 성공을 이뤄내신 분들의 꿈은, 처음 들었을 때 허황되다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성공사례가 된 사람들 대부분 처음 꿈을 이야기하였을 때는 주변으로부터 '미친소리, 정신 못차리는 소리' 취급 당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과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성공을 이뤄낸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이 조금은 황당하고 이루기 쉽지 않아보이는 꿈을 이야기 할 때, "어려워도 너는 해 낼 수 있을거야!" 하는 한 마디가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격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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