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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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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현실이기만 한 걸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 오늘 이모뻘의 인생선배님과 함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중에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면서, 술이 한 두잔 들어가고, 술이 술을 부를 때쯤... 참으로 진솔한 한 마디를 하십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 "인생이라는 것이 참 짧은데, 길어...." 요즘은 사랑과 결혼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제게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준다는 고마운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그 말씀을 듣다보면 씁쓸해질 때가 있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직업도 좋고 사람 성격도 좋아.. 특히 집안도 좋고, 집 식구들이 성격이 좋아서..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왜 결혼 안하냐는 기혼자들의 조언
점차 주위에 기혼자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들려주어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분도 계시지만, 콩트의 한자락 같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결혼생활이 힘들고, 괴롭고, 짜증이 나고, 싱글이 좋은거다. 그 때가 좋았다.. 등등의 이야기를 실컷 한 뒤... 한 마디 물어보십니다.. "근데 왜 빨리 결혼안해요? 얼른 결혼해야지~" ㅡ,,ㅡ ;; 이건 마치 음식 권유하시면서, 맛없고, 토할거 같고, 이것도 음식인지 모르겠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뒤.. "그런데 왜 안먹어요?" 하는 콩트 같기도 합니다. 또 초등학생 때 예방주사 줄 서 있는데.. 앞 서 맞은 친구가 와서는 자기는 맞았다고, 되게 아퍼. 너도 맞아봐. 너 이제 클났다.. 하는 느낌입니다.. 결혼생활의 단점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결혼, 꼭 해야하나..
점차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갑니다. 결혼은 하지 않고, 오랜기간 연애만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좋아보이고 부러운 면들도 있지만, '결혼'이라는 부분에 대해 회의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면들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죽고 못살아 사랑 하나에 목숨을 거는 것이 드문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꼭 아주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먼저 결혼한 이들이 좋은 이야기만 들려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 좋으련만 결혼 안 한 친구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부부생활에 문제있을 때 밖에 없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환상, 기대감은 더욱 빠르고 크게 깨져갑니다.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나서 가사부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