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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제설작업반 출동! 지구의 용사 출동보다 멋져

    월요일에 내린 눈으로 오늘까지도 곳곳에 눈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여전히 갓길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서 차들이 지나기 힘든 곳도 많고, 기껏 주차장에 눈을 치워놓았더니 얌체같이 주차한 다른 차 때문에 마음 상하기도 하는 때입니다. (3자리나 치워놨는데...ㅜㅜ) 날씨와 제설작업 때문에 뉴스를 자주 보게 되는데, 뉴스에서는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는 보도만 나옵니다. 그나마 설상가상으로 다른 지역에는 또 폭설이 내리고 있다고 하니, 눈이 더 오지 않고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야 할 지경입니다. 그러나 치워도 치워도 줄어들지 않는 집앞과 도로의 눈을 보면, 누군가 치워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오늘보니 제설작업을 위해 미화원 아저씨들이 나서셨습니다. 다른 때는 곳곳에 흩어져서 혼자 일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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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겨울비 오는 날에는 뭘 입어야 되죠?

    얼마전 첫눈이 오기에 신이나서 폴짝폴짝 뛰어다녔는데...며칠 새 기온이 올라갔는지 겨울비가 옵니다. 저는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면 낮잠도 더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도 두 배는 더 맛있는데다가, 이런 날 산책을 하면 풀내음 나무내음이 더 향긋하게 나서 무척 좋아합니다. 봄비, 여름비, 가을비 다 좋아하는데... 유독 겨울비는 그리 달갑지 않습니다. 우습게도 그 이유는 옷 때문입니다. 봄, 가을에는 비오는 날 쌀쌀하면 트렌치 코트를 걸치면 되고, 세탁이 쉬운 얇은 겉옷들을 입으면 됩니다. 여름은 아무 옷이나 입고 나갔다 돌아와서 빨면 그만이구요. 하지만 겨울에 입는 겉옷들은 대체로 드라이크리닝 해야되는 세탁이 까다로운 옷들입니다. 세탁을 하지 않는다 해도 모직코트나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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