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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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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천사와 악마, 긴장과 감동으로 심장뛰게 만드는 영화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다빈치 코드의 대박 이전에 썼던 원작으로 알려져있던 영화입니다. 다빈치 코드는 책도 단숨에 읽을만큼 흥미로웠고, 책을 읽고나서 영화를 보았어도 실망스럽지 않았던 영화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천사와 악마도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보고 나서 느낀 점은 "과연!" 이었습니다. 두 시간을 훌쩍 넘긴 러닝타임에도 매 순간 긴장하고 감동하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만들었다가, 뭉클하게 만들었다가 하면서 계속 쥐락펴락 하는 영화였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영화 영화는 하루 밤의 이야기 입니다. 정확히는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가 중심이 되는 긴박한 영화입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저 곳으로 범인의 흔적을 뒤 쫓는 과정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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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박쥐, 얼어붙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박쥐(Thirst)', 보고나서 얼어붙어 버릴 정도로 강렬.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와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영화를 보는 내내, "헉!" "헉!" "헉!"하며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고, 독특하고 강렬한 영화의 인상때문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영화라면, "재미있네~" "잘봤다~" "갈까?" "별로네..." 등의 영화에 대한 한 두마디 감상이나 다음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너무 강렬한 인상에 얼어붙게 되고, 어려운 문제거리를 던져주는 덕에 머리가 복잡해지고, 쉽사리 재미있다고 내뱉으면 실례일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겁니다. 영화가 끝난 후, 영화를 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영화에 대해 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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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13구역 얼티메이텀, 뮤비보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 뮤직비디오보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 13구역: 얼티메이텀 맨몸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예고편을 보자마자 반하여, 개봉일을 학수고대하다가 극장에 달려가서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금껏 맨몸액션 시리즈들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뛰어난 액션을 선보이는데다, 배경음악과 영상이 무척 스타일리쉬합니다. 이런 내용의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만들었다면, 좀 더 어두침침하고 푸르딩딩한 영상에 무거운 음악이 깔렸을 것 같은데, 이 영화는 밝고 색감이 좋은 영상에, 즐거운 음악이 깔립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너무나 스타일리쉬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와이어가 아닌, 100% 맨몸 리얼 액션! 이 영화는 액션만 보고 와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놀라운 액션을 선보입니다. 옹박,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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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나이는 생각보다 맛있다, 상큼발랄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나이, 숫자일 뿐이라지만 참으로 신경쓰이면서, 그 숫자에 걸맞는 많은 것이 필요한 숫자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때인 서른 살을 두 달 앞둔 스물 아홉에, 나이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서른 살이 된다는 것, 30대가 된다는 것이 상당히 두렵고, 나이의 무게가 느껴지고, 서른쯔음에는 이루어 놓은 것도 조금은 있어야 할 것 같고, 갑갑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막상 서른 살이 되고 보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서른 살은 이래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실제 겪어보면 별 것도 아닌 일이 생각만 할 때는 두렵고 걱정스러울 때가 많은데, 나이도 항상 그런 부분 중 하나인가 봅니다. 서른이 되면서 이런 작은 깨달음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나이 든다는 것은 고민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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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5000 후기

    라라윈이 써본 전자제품: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5000 X-NOTE P510은 성능이나 디자인, 구석구석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편의기능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이 완벽한 노트북에도 한 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습니다. USB 포트가 두 개뿐인데다가 그것도 모두 왼쪽에 있습니다. (알고보니 오른쪽에도 포트가 하나 더 있었는데, 제가 몰랐었습니다..ㅠㅠ) 저는 유선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점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무선마우스를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이 컴퓨터는 자체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핸드폰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니, 쓸 일이 없는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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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알아서 척척척, 똑똑한 노트북 X-NOTE P510 후기

    엑스노트 P510을 사용해보니, 이 컴퓨터는 정말 '컴퓨터' 답습니다. 알아서 척척척, 제가 잘 몰라도 뭔가를 하고 싶다는 의도만 가르쳐주면 나머지는 컴퓨터가 알아서 잘 해줍니다. ■ 정말 고성능, 온갖 프로그램을 띄워도 척척척! 저는 컴퓨터를 할 때, 동시에 실행시키게 되는 프로그램이 꽤 많습니다. 블로그 하나를 해도, 블로그 창을 띄우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띄우고, 인터넷도 띄우고, 메신저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한 번에 많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예전 컴터도 성능이 꽤 좋은 편이었는데, 그래픽 프로그램들이 용량을 많이 잡아먹어서인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잔뜩 띄워놓으면 아무래도 처리속도가 더뎌지면서 버벅댑니다. 그래서 따로 따로 작업을 해야하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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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과속스캔들, 어느 날 갑자기 애아빠에 할아버지가 된다면...

    드디어 재미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과속스캔들을 보았습니다. 예고편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의 생김이 묘하게 닮아서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도 들고, 각자의 역을 너무나 잘 소화해 내는 그들의 연기에 영화가 아닌 다큐를 보는 기분도 조금 들었습니다. 각각의 상황이 참 웃기고, 순간 순간 가슴 찡하게 하고... 웃음과 눈물을 잘 버무린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캐스팅에 100점 만점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어쩜 저렇게 실감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자기부터 살고 보자는 아빠 차태현의 느물느물한 모습. 아직은 여리고 어린 여자이면서도 억척스러운 미혼모, 딸이자 엄마 박보영의 솔직한 모습. 예고편에서는 버르장머리없는 아가처럼 썩소를 날렸지만, 영화내내 너무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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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비밀의 요리책, 사전같은 두께의 압박에도 너무 재미있는 흥미진진 미스테리 스릴러?

    향수에 비견될만한 소설. 이 한마디 말에도 벌써 끌렸습니다. 향수, 다빈치코드.. 이런 스타일의 팩션들 너무나 좋아합니다. 비밀의 요리책을 둘러싼 이야기라고 하니, 맛난 것도 좋아하고 팩션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았습니다.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두께에서 흠칫했습니다. 아니 이건 사전이야..?? 다빈치코드처럼 만들었으면 1,2권을 나눴어야 했을텐데, 이 책은 한 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드커버가 좋긴한데, 뚱뚱하고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결국은 내용이 궁금해서 출퇴근할 때도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는데, 가뜩이나 다른 잡동사니도 많이 넣어가지고 다녀서 무거운 가방이 아주 무거웠지만, 그래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못 견디겠는 것 보다는 팔이 아픈게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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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액션영화 매니아를 낚는 반전에 반전

    라라윈이 본 영화: 제이슨 스태덤, 웨슬리 스나입스의 카오스 "앗, 트랜스포터 운전수 아저씨 아냐?" 영화 트랜스포터의 주인공이며, 효도르와 닮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인상때문에 기억에 남던 제이슨 스태덤이 출연한 영화였습니다. 트랜스포터에서도 화끈한 육탄전과 추격전을 선보였기에 이번 영화에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웨슬리 스나입스도 출연하고... 내용도 범죄영화이고....+_+ ■ 영화 카오스의 내용과 전개 특징 이 영화는 하루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일어난 일 입니다. 다빈치코드처럼 긴장감넘치면서 흥미진진한 하루는 아니어도, 사건이 끝난듯 하면 다른 단서가 계속 튀어나오는 피곤하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하루입니다. 볼거리도 많은데, 폭파씬 뿐 아니라 사격액션이 무척 사실적입니다. 서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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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독 밀리어네어, 퀴즈쇼를 통해 진짜 인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의 예고편이나 줄거리를 너무 많이 알고나서 보면, 재미있는 영화라도 시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영화 홍보나 인기있는 영화의 리뷰 등을 통해 내용을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영화도 보기 전에 '일자무식 빈민가 소년이 퀴즈쇼에 출연해 1등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의 삶이 퀴즈쇼의 답을 알 수 밖에 없었다.' 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고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그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문장을 풍부한 내용으로 풀어내어,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퀴즈쇼의 문제 하나하나를 통해 그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고 있고, 인도빈민층인 그의 삶을 통해 인도의 모습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상위층은 대단한 부와 수준높은 삶을 누리고 있다지만, 인도의 슬럼독(빈민가 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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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학원에서 아이들과 있다보면 본의아니게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문 닫아라, 조용히 해라, 집중해라, 딴 짓하지 마라.." 등등 순식간에 잔소리대마왕이 되곤합니다. 모든 말이 아이들 잘되라고 하는 말인데, 아이들은 귓등으로 듣기 일쑤입니다. 그렇다보면 소리를 지르며, 같은 말을 되풀이하니, 하는 저도 듣는 아이도 모두 지치고 짜증나는 상황이 됩니다. 정말 답답한데, 제목만으로도 저를 위로해주는 방법서가 있었습니다. "소리치치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 ! 이 책을 딱 보는순간, "그래, 내 소원이다! 제발 잔소리 좀 안하고 살고 싶다.."하는 마음이 들면서 잔소리 하는 사람의 애로사항을 이해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제목부터 위로가 되었습니다. 너무도 필요한 내용인데다가,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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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워너비 오드리, 오드리헵번처럼 사랑스러운 여자가 될 수 있는 비법

    사람의 기본적 욕구 중 하나가 '사랑'입니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고... 더욱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없을 것 입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호감을 얻는 방법 등 수많은 비법서가 나오나 봅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번쩍 뜨이는 책이 있었습니다. 오드리헵번처럼 사랑받는 여자가 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워너비 오드리(원제: How to be lovely)'였습니다. 오드리헵번은 오랜 세월 가장 사랑받는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런 그녀에게서 배우는 10가지 비법이라... +_+ 정말 궁금했습니다. 저에게 오드리 헵번은 무척 사랑스럽고 패셔너블한 여배우의 한 명이었습니다. 귀여우면서도 또렷한 얼굴과 가녀린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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