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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해당되는 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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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자치동갑국악원 14주년 가야금 연주회 연습, 합주의 힐링효과

    라라윈 자치동갑국악원 14주년 가야금 연주회 연습, 합주의 힐링효과? 자치동갑국악원의 14주년 가야금연주회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2년마다 열리던 정기연주회인데 어느덧 세 번째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저는 학부 전공이 서양화 였는데, 가야금 연주회에 참여하고 보니 전시회와 너무 달라 문화충격을 받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한 두 명이 튀는 미술 전시회 vs 튀면 망하는 음악 연주회 저의 학부 전공은 서양화 입니다. 앞에 그림이나 작업물 쫙 펼쳐놓고 크리틱 할 때면 서로 자기 그림이 제일 잘 그렸다, 제일 좋다 소리를 듣고 싶어했습니다. 전시회 때도 "어떤 작품이 제일 좋았어?" 할 때 제 작품이 꼽히길 바랐고요. 함께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한 마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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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모바일 잘쓰기

    카톡 대화내용 백업 방법, 핸드폰 바꿀때 카톡 대화내용 옮기기

    라라윈 모바일 잘쓰기 : 새 핸드폰에 카카오톡 채팅 내용 백업 방법 가족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렸습니다. 색깔이나 모델이나 아무 말씀없이 잘 쓰시는데, 딱 2가지만 요청하십니다. 사진 옮기기와 카톡 대화내용 옮기기 입니다. 저는 핸드폰 용량 많이 차지 하니까 사진을 컴퓨터와 외장하드에 백업 받고 핸드폰에서는 삭제하곤 하는데, 부모님은 이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그 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그전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다 넣어달라고 하십니다. 조카 사진, 강아지 사진 등이 있어서 그러시나봐요. 사진은 메모리카드를 하나씩 사드리고, 사진을 메모리카드에 저장되게 했더니 메모리 카드만 옮기면 바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백업 한 번 받고, 옮겨드리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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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몇 년 만에 문 연 것을 발견한 계동커피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몇 년 만에 문 연 것을 발견한 계동커피 어디서 차 한 잔 마시면서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으로 계동 골목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계동커피가 문 열었을거라 기대도 안 하는데, 웬 일로 계동커피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계동커피를 찾아 왔다가 헛탕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계동커피의 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커피 좋아하는 분들을 이끌고 갔다가 잠겨있는 문 앞에서 황망한 적도 여러 번이고, 혼자 지나다가 문을 밀어 보아도 잠겨 있을 때가 허다했습니다. 처음엔 갖은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월요일마다 문 닫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나? 그러나 언제 어느 시간에 와도 문이 닫혀 있길래 그냥 장사 안 한다고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지가 몇 년입니다.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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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휴대폰 액정 깨짐, 3천원으로 깨진 액정 자가수리 후기

    라라윈 기계 잘쓰기 : 3천원으로 깨진 스마트폰 액정 셀프 수리 외숙모 장례식 끝나고 삼촌이 맛난거 사주셔서 식당에 갔는데 내릴 때 핸드폰을 떨어트렸습니다. 문 열어주시던 발렛파킹 기사님이 더 놀라셔서 핸드폰 주워 주시면서 아이고오오오오 하시고, 저도 놀라서 아이고오오오오 이러고요. 장례식 마치고 오는 가족들이라 놀라서 "어디서 곡 소리가 들려?" 라며 두리번대고... 별 일 아니라면서 그냥 집어 넣고 왔는데... 집에 와 보니 휴대폰 액정이 깨졌어요 ㅠㅠㅠㅠ 주차장 바닥이 돌멩이던데, 돌멩이에 낙하하면 어쩔 수 없나봐요. 전 지금껏 휴대폰 액정 깨짐이 처음입니다. (운이 좋았나봐요) 볼수록 거슬리고, 휴대폰 깨진 액정 주변의 유리가루도 걱정되었습니다. 제 얼굴에 닿고 제 손가락에 묻어서 어디로 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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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솔로탈출 문제, 못생겨서 보다 성격이 문제일수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솔로탈출 문제, 못생겨서 보다 성격이 문제일수도... 어릴 때는 예쁜 부자집 딸은 다 못된 줄 알았습니다. 드라마나 만화책에서 악녀는 늘 예쁜 부자집 딸이었고, 여자주인공은 가난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잘 살고 외모가 좋은 애들은 성격이 못되고, 가난하고 못생긴 아이들은 착하다는 단순한 논리를 반복 주입 받으면서 굳게 믿었어요. 어른이 되어 보니, 예쁘고 잘생긴 부자집 아이들이 성격도 좋고, 어려운 집의 못생긴 아이들이 성격도 나쁠 때가 수두룩 했습니다. 못된 부자집 딸 원조 이라이자 드라마와 달리 착하고 예쁜 부자집 딸현실에서 예쁜 부자집 딸들을 만나보니, 착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이 구김살이 별로 없어요. 푼돈이나 사소한 것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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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전도는 이렇게 하는거라는 생각이 든 부활절 달걀 나눔

    라라윈 생각거리 : 전도는 이렇게 하는거라는 생각이 든 부활절 달걀 나눔 지난 주 일요일에 장보러 갔다가 일요일에 마트 앞에 튀김 포장마차가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이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데 달랑 카드 한 장 밖에 안 가지고 나와서 현금이 없었습니다. 튀김 3천원 어치 사 먹자고 현금 인출 수수료 1,400원을 낼 수는 없었어요. 현금 인출 수수료 내고 만원 찾아서 튀김 사 먹을까 무척 고민했는데, 저에겐 카드가 되는 튀김 고로케집이 대안으로 있었어요. ㅋㅋㅋ오늘은 지난 주에 못 사 먹은 튀김을 사 먹으러 현금을 챙겨 마트에 갔습니다. (튀김에 대한 강한 열정) 마트 근처에서 근사하게 차려 입은 할아버지가 다가오시더니 제 앞 사람에게 뭘 건네고 가셨습니다. 뭘까, 궁금해서 흘깃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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