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해당되는 글 76
  • thumbnail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베스트셀러가 읽기 싫은 이유

    저는 늘상 베스트셀러들은 뒷북을 치며 몇 년이 지나서야 읽게 됩니다. 그나마도 읽으면 다행이고, 읽지 않은 책이 더 많겠지요. 그 이유는 매스컴이나 각종 인터넷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거의 알게 된다고 착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는 책의 제목이 너무 친절해서 내용을 지레 짐작해 버리는 것 입니다. 하지만, 뒷북을 치며 베스트셀러들을 읽다보면 늘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아! 역시 이래서 이 책이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점 입니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도 기가막히게 색다른 소재는 드뭅니다. 다만, 엇비슷한 소재를 누가 어떻게 잘 버무리고 무쳐서 보여주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고 없고 더 큰 감동을 주고, 못주고 하는 것 입니다. 베스트셀러 북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소재 자체가 신선..
  • thumbnail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피라니아 이야기, 핑계쟁이의 제자리 걸음마

    어제 그제부터 그동안 맘먹었던 글을 쓰며 블로그를 재개했지만, 한동안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하였다. 2월달은 설과 실연때문에, 3월은 그 후유증, 4월은 이사 등.. 끝없는 핑계가 줄을 잇는다. 어제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내 자신이 참으로 많은 핑계를 대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일은 오후 12시에 나가 저녁 6시면 끝나니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래야 고작 6시간이며, 주5일제에 휴일은 모두 쉰다. 그러니 내가 가진 시간은 보통의 8시간을 근무하는 분들에 비하면 무척이나 많은 셈이다. 그럼에도 나는 늘 바빴다. 게임을 하고, 누워서 뒹굴댈 시간은 있었어도 블로그 할 시간은 없었고, 여기 저기 돌아다닐 시간은 있었어도 친구에게 연락하고 주변을 돌아볼 시간은 없이 바빴다. 즉 정말 ..
  • thumbnail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퇴근후 3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일터에서 가까운 대학교가 있어 도서관증을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을 가니 설레이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기계발서적 코너부터 보고 있는데, 눈에 딱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퇴근후 3시간 저도 마침 퇴근하자마자 헐레벌떡 갔던 차라 이라는 제목이 제 상황같기도 하고, 퇴근후 3시간을 어떻게 하자는 건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얇은 두께에 적당한 활자로 읽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퇴근후에 3시간 정도씩 준비하여 5년, 10년 후를 대비하자는 장기적인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요즘들어 전투적인 제목으로 '"100만원이면", "한 시간만 투자하면" 부자가 된다' 등의 너무 빠른 결과를 장담하는 책들에 맘이 불편하던 차여서, 저자도 저와 비슷한 직장인이며 ..
  • thumbnail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자기계발서의 공통점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 자기계발서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서 본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자기계발서 매출에 한 몫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읽노라면 가슴깊이 충만해지는 행복감과 의욕때문에 무척 즐겨읽는 편 입니다. 읽다보면 느끼는 점이 모든 자기계발서는 공통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주 오래전의 '세상을 보는 지혜' 부터 최근의 '시크릿' 까지 모든 책은 일관된 이야기를 합니다. 첫째,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둘째, 나부터 바뀌면 주변이 따라 바뀐다. 셋째, 늘 긍정적으로 꿈을 꾸며 살라. 그렇습니다. 사람은 생각에 따라 수많은 것이 변하고 바뀝니다. 하드웨어도 받쳐줘야겠지만, 소프트웨어가 어떤 것이냐에따라 그 컴터가 수퍼컴도 될 수 있고, 단순히 슈퍼에..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