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학에서 인적자원관리를 공부했던 터라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의 입장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며 어느 정도는 아는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을 보다 저자의 경험에서 쓴 것이 아닐까 예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 뒷표지 질문에서 부터 한방 먹었습니다. ㅡㅡ;;;
책 뒤에는 O,X 퀴즈처럼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몇 가지는 O일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항목이 X라고 하면서 그 항목들에 O라고 생각했다면 벌써 면접에서 어려울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ㅡ,,ㅡ 헉. 전 몇 가지를 O라고 했는데... 그럼 난 면접이었다면 탈락이란건가 .. ㅡㅡ;;;
여기에서 더욱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겨 붙잡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으로 문제점과 심각성을 조목조목 들어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44가지의 상황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넘겼을 상황 속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고 있었습니다.
진실은 쓰다는 말이 공감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면접관의 책상에 놓인 아기사진을 보며 건네는 말이나, 면접관이 건네는 일상적 인사 속 모든 순간이 지원자는 평가가 되고, 오히려 준비도 못한 상태에서 속을 뒤집어 보이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설명에 소름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이나 요즘의 취업이 전쟁이라고 한다면 '지피지기 백전백승'일 것 입니다.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숨겨두고 절대 다른 이에게 말하지 않는 그들의 숨겨둔 방법과 속내를 알아낸다면 칼자루가 내게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솔직하고 직설적이어서 많이 와 닿기도 하고, 진실에 섬찟함까지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몸에 좋은 약이나 좋은 충고는 쓴 모양입니다. 수많은 면접에서 많은 고배를 마셨다면 그 고배에 앞서 이 책의 쓴 약을 먼저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고는 쓰지만, 축배를 마실 수 있게 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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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런 책들은 그 내용이 다 비슷해서 읽기가 거북하더군요. 결국은 자신의 몸값을 높여라로 결론 지어지는 듯한...
그래도 이 책은 좀 솔직한 편이어서 맘에 와 닿았어요...^^ 약간의 편법같달까... 면접관들의 심리나 습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편이던데요... ^^;;
전 이제는 더이상 취업할 나이도 아니고...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는 일은 없을꺼같내요.
하지만 젊으신 분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내용일꺼 같구요.
사실은 모든 면접이 책내용같이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한참 약 17년전에 모 신용금고에 시험을 친적이 있는대 필기는 80명중 30명 합격에...
기쁨 마음에 면접을 보러갔는대 참으로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각종 면접 기술서를 탐독하고 그 신용금고의 장단점등을 파악하고 갔드랬죠.
기껏 면접관 한다는 말이...옆에 있는 면접생 세분에게..."아버님은 잘 계시지"였습니다.
나만 빼고 나머지 면접생 전부 그 면접관에 아는사이였고 전 그저 생면부지 들러리 면접생에 불과 했던 겁니다...이런경우엔 아무리 면접에 대비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예기였습니다...^^ 별거아닌 내용이 상당히 길어졌어요....^^
전 지금있는 직장에서도 뼈를 뭍을 각오는 하지 않습니다..^^
이 회사도 높으신분들의 자제분들이 주로 요직을 차지하므로..승진기회는 그져 꿈에 불과하지요,..몇년만 더 일하고 기운딸리고 머리 딸릴때쯤 창업을 해볼까 고려중입니다.
내용 잘 봤습니다..^^
취업하기 힘든세상 ㅠㅠ
취직해도 힘든세상 ㅠㅠ
그래도 활기차게 아잣!! ㅋㅋ
제목부터 뭔가 좀 직설적이네요..ㅋㅋ
웬지 저 책에 왜 당신을 채용하지 않을까 하는 내용.........반대로만 하면..
취업 성공할수 있을거같은 희망도 주는거같은데요? ;)
요즘 이책의 리뷰가 꾀 많네요. 읽어볼만 한가요 ?
방향의 제시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내어밀 수 있는
중요한 한 부분 이라는 생각입니다.
늘 앞서 가시는 모습 그리고 제시 하실 수 있는 여유
수고 하셧습니다.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 하는 것들도 책을 보면 새롭게 와 닿기도 하고 인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하기도 하닌까요.
좋은책 소개 하셨습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뭘 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요새 처세술 관련 책이 인기네요.
왠지 리더쉽 관련 책 왕창 읽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