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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차남, 재고로 쌓이는 장남

· 댓글 156 · 라라윈
주위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을 소개하는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의 가족관계도 많이들 묻습니다. 편부모 슬하인지, 시누이는 있는지, 이런 것 못지않게 꼭 묻는 것이 몇 째인가 인 것 같습니다. "아들은 혼자야? 몇 째야?"
이 때 "장남이야."라고 하면 순식간에 위로하는 분위기로 바뀝니다. 
"저런... 많이 힘들겠다.. 그래 부모님은 다 살아계셔? 밑으로 동생은 몇이나 있고? 일가친척은 많고? 제사는?"
하는 질문들과 함께 수고하라(?)는 조언과 위로의 말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차남이야"라고 했을때는 축하인사들이 터져나옵니다.
"잘됐네. 그게 편하지. 축하해. 좋겠다." 등등의 말이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차남이나 차녀가 먼저 결혼하고 맏이가 남아있는 집들도 자주 눈에 띄입니다. 그런 경우 맏이의 결혼을 서두르려고 중매를 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 신랑 형이 있는데 소개시켜줄까?"
하지만 이런 말을 듣는 여자들은 상대가 어떤 사람인가에 앞서 불쾌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본인은 좋은(?) 차남과 결혼하면서 짐많은 장남을 소개시켜준다니, 좋은 것을 먼저 고른 뒤에 나쁜 것을 주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죠. 또한 차남이 먼저 결혼하고 장남이 남아있는 경우, 집안에서 장남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은 것은 아닌가, 의무가 큰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 부담스럽다고도 합니다.

차남을 선호하고, 장남을 기피하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장남이 걸머지게 되는 짐이 워낙 많다보니, 그 짐을 함께 짊어지기보다 처음부터 짐이 적은 차남이 좋은 것이죠. 반드시 차남이 장남보다 좋은 것도 아니고, 장남과 결혼해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도...장남이라는 말만들어도 사람들이 꺼리는 것은 몇 가지 나쁜 인식때문인 것 같습니다.


1. 여전히 집안 대소사는 장남의 책임과 의무라 생각해서...
요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장남이 부모님을 모신다고 하면 당연히 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차남이나 딸이 부모님을 모신다고 하면 효도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부모님을 모시는 것 뿐 아니라 집안의 많은 일은 장남이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장남들이 집안일을 하면, 그것은 당연한 의무요 책임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좋은 소리를 못 듣습니다. 당연히 할 일 하는데 칭찬해 줄 이유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역할을 다 못했을 때에는 많은 질타를 받습니다. 

2. 장남이 일은 많아도 재산은 똑같이 나누는 분위기라서..
과거에는 장남이 더 많은 책임과 의무를 가지는 대신, 재산도 많이 물려받는 것이 풍토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장남이건 차남이건 딸이건 똑같이 나눠가지는 분위기가 커졌습니다. 재산은 똑같이 받는다면, 일이 적을 것 같은 차남이 더 매력적인 조건으로 보이는 것이죠.

3. 엄마의 고생을 너무 지켜봐서..
장남과 결혼한 엄마나 친척의 고생을 눈으로 지켜본 사람들의 경우, 그 고충을 간접체험합니다. 그렇다보니 장남과 결혼하면 자신도 똑같이 그런 고통을 겪게 될거라는 생각에 지레 겁을 내게 됩니다.

4. 딸만 있는 집안에서는 아들역할이 필요해서..
요즘은 핵가족화 되다보니 딸만있는 집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 사위가 아들노릇을 해야하는 때가 많습니다. 차남이면 제사도 지낼 수도 있고, 아들역할을 더 잘 할 가능성이 높지만, 장남인 경우 자신의 집안일도 많아 아내의 집안일까지 챙기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장남들의 성격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장남이라고 하면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러우며,  가부장적이고, 고집이 센 것은 아닌가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도 합니다. 문제는 과거에는 장남의 책임감, 우직함 등을 선호했지만, 요즘에는 차남성격이 인기라는 점 입니다. 철없는 듯 하면서, 조금 더 눈치 빠르고, 싹싹하다고 하는 차남성격이 현대사회에 더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듯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데 있어서는 장남이나 차남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 이미 사랑에 빠졌을 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지, 그 전에 선택을 할 수 있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함께 짊어져야할 짐이 많은 장남보다는 차남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장녀보다는 차녀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저도 인기없는 자매중 장녀..ㅠㅠ) 이러한 사람들의 판단근거가 납득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자녀를 적게 낳다보니, 아들이 하나뿐인 집이 많습니다. 그러면 누나가 있고 아들이 있던, 외아들이건 간에 사실상 장남인 것입니다. 과거보다 장남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이러한 변화와 함께, 집안의 분위기도 바뀌어가는 집들이 많습니다. 부모님들도 아들만 바라보고 기대려 하시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시려 하시는 분들이 많고, 형제자매가 적기때문에 첫째 둘째 가릴 것 없이 함께 상의하여 집안의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바뀌어가는데, 장남에 대한 나쁜 인식은 바뀌지 않아, 늘어가는 장남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댓글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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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도 차남인데..
예전에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사람은 누나 둘에 남동생이 있는 4남매의 장남이었어요.
아무리 좋아해도 그건 끝까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차라리 덜 좋아하더라도 차남이 낫겠다 생각해서 선택(??)한거구요..
아직까지 장남은.. 인식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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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이옛날여친

23살때 사겼던 남친...누나 세명...
사실 그땐 어려서 그냥 좋~다고 사겼는데
둘다 철모를 때라도 결혼 하자 우리!!이러며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그의 말...자기는 어려서부터 아들이라서 예쁨만 받았고 우리집 가보면 자기의 위상(?)을 느끼게 될것이다. 그의 어머니 말씀이 더욱...가관...자고로 며느리는 시어머니랑 시누이 무서운(?!) 줄 알아야한다.
그는 주장 중 시어머니가 우리의 미래 신혼집에 아무때나 오셔서 냉장고 검사와 청소 검사를 하는 건 당연하다!.,,,,,,저는 꿈을 꾸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밥은 잘 먹고 다니는 지 어떻게 운좋게 결혼은 했는지 궁금하네요...
개념 제대로 박힌 장남이라면 뭐가 문제겠어요...저는 장남 보다는 귀하신(?)아드님이 두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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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미친거 아니예여? ㅋㅋ 웃음만 나오네,, 코미디도 아니구~ 그걸 자랑이라고 했데요? 여자분들 이런남자 이런 남자의 엄마 꼭 피해서 결혼하세요!!! 인생에 결혼을 한번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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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 저능아를?

사귀셨단 말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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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그런가요?
흠..
저희집은 남매... 누나, 나...
장남의 부담은 별로 없네요
누나가 있어서 그런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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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남이라는 ㅎ 이런 ㅠ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인식도 조금은 달라지는듯해요 고생은 같이하자 이런분위기도 있고 꼭 장남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아닌듯하구요.제사같은것도 가능한 간소화하려고하고.. 뭐 어느정도 지킬건 지켜야겠지만요. 그렇지만 이글읽으니 걱정이 막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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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저도 장남이긴한데, 게으르거나 무신경한 탓일까요. 공감이 잘 안되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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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장남이라 절대공감공감.

아버지의 짐이 너무 무거워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사실 장남임이라고 교육을 더받거나 그런집안이 아니였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일 하시며 사셨는데
어찌나 책임질 일이 많은지. 자식입장에서
억울하더군요. 아마 장남만아니였어도 우리집이 훨씬 더 발전했을거 같은,
엄마도 맏며느리기 때문에 형편상 맞벌이 하면서도 제사같은 행산는 절대적으로
챙겨야 했기 때문에 직장에 못다니고 대신 일용직하셨습니다.
거의 엄마가 자식교육엔 신경도 못쓰고
저는 거의 어려서 철이 일찍 들어 혼자서 잘하는 아이가 됐었죠.
아마 우리집 지출도 대부분 집안행사에 쓰이고 그렇게 살았는데.
난정말 그래서 손해본거 많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살았는데
그밑에 동생들은 이기적이고 어처구니가 없게 불만이 있고 하는것을 보고
마음에 한이 맺히더군요.

정말 그 장남이라는것때문에 딴데 눈돌일수도 없이
앞만보며 달려오신 분들.
정말 장남이랑 밑에 동생은 생각하는거부터 틀립니다.
저희 아빠 본인위해 돈쓰는거 짠돌이 이지만
가족모임등 쓰이는건 전혀 아끼지 않으십니다.
엄마도 마찬가지고.
그밖에 등등등 장남자녀라 너무 손해만 보고 자란게 너무 많네요.
그런대도 웃긴게 그대로 대나 장남 자녀라 밑에 동생들에게
베풀기만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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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면 그냥 당연한거고 조금이라도

못하면 디립다 욕먹는 자리.

이제부터라도 당연히 똑같이 분배해야합니다.

정말 썪을유교문화 좋은거 하나없어.
장남문제도 심각한 문제지만

유교때메 사회에서도
무조건 연장자가 돈 써야하는것도 너무 웃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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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올인

3. 엄마의 고생을 너무 지켜봐서....


장남들께는 지송스런 말이지만.
저의집이 큰집인데....아...진짜 난 어릴때 부터 ...절대 장남한테 시집안간다고 ...확언을 했음..

진짜 ..할도리 다하고 ...뒷수습 다하고...다른 형제보다 ..어깨의 짐이 많아도..
할 도리 다하면 ..다햇을뿐...아무것도 없음..

조금못하면 눈에 못하는 게 보이고...잘하면 당연한거고...


아....진짜....장남....ㅠㅠㅠㅠㅠㅠ


외동은 이해감...!!

혹은 막내에 누나 3명...이러면.....ㅠㅠㅠ 암울하다..ㅋㅋ

ㅋㅋ


그래도 뭐..진짜 좋으면..감수도 가능 하다는 거 ㅋㅋ

그치만...큰집의 장남에 고모가 5명에 일년에 제사가 12번에...
친척 모두 합하면 수십명에...

이러면....죄송하지만....ㅠㅠㅠ 답답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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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

'연애질'에 대한 생각이 많군요~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하네요-


다음엔 막내에 대한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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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의 의무는 그대로인데, 권한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상속이 예전보다 까다로와지고 상속의 문화가 점차 바뀌어간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참 씁쓸하죠... 예전에 장남이 인기였다는 것이 결국은 돈과 명예이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죠...

평생을 살 것을 사람을 보고 살겠습니까... 남는건 부와 명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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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gk

음.. 잘봤습니다 :) 라라윈님 블로그에 자주 들러요. 제가 관심갖는 분야랑 비슷하달까...?ㅋㅋ
소리없이 보고가다 오랜만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장남... 사실 장남이 스스로 그 많은 부담들을 걸머지기보단
부모님이나 주변의 어른들의 기대나 인식이 문제인 것 같아요.
전 사실 웬만 사지멀쩡하신 평범한 분들은 노후대비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민연금도 들고,, 저축도 열심히 하고,, 계획도 잘 세워놓고.. 근데 큰아들만 바라보면서
이것저것 해주길 기대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주변 어르신들이 바뀌면 장남도 인기가 있을텐데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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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남하고 결혼해보니 장남하고 왜 하지마라는지,, 차남이라하면 왜 잘돼네~ 하는지 알겠던데ㅜㅜ
맏며느리 스트레스 넘 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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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나도 진짜 안믿엇는데 2 0 분 이 내로 다른곳에1번만올리면 사랑하는 사람한테사귀자고 연락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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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

남자가 무슨 물건입니까? 뭐? 잘 팔리는 차남, 재고로 쌓이는 장남이라고요?
기분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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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로 쓴것같진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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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님 90년대 얘기를 하시면 안되여

여자들 한테 물어봤는데 어리광부리는 둘째 대부분 싫어한다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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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옛날이야 장남이 어쩌고 장녀가 이렇고 했겠지만 요즘은 case by case 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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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장남,장녀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럽니까? 상대의 조건이 싫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거죠.
부모님이 고생하는걸 보았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수 있을까요? 헤어지든 결혼하든 후회할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자기만 손해. 누굴 욕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도 예전에 비해 국민 의식이 많이 바뀌었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할수밖에요.
이 땅에서 여자라서 슬프다고 하는분, 남자라서 슬픈 사람은 없을까요?
반면 여자라서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남자라서 행복한 사람도 있고요.
어쩌면 자업자득일수도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게 최선이에요.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피는 꽃이 있고, 남들보다 나은 환경에서도 그릇이 작아서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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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착각들을 하고 잇습니다.차남하고 결혼하면 제삿날 장남 며느리가 떡하니 제삿상차려놓고 차남부부올때까지 기다려준답니까?ㅋㅋ제사는 장남몫이라구요?ㅋㅋㅋ 착각들 하지마세요ㅋㅋ차남이든 장남이든 집안대소사는 모두 상의하에 각자부여된 역할이란게 있습니다. 누군 놀고 누군 편하면 족보에서 파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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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착각들을 하고 잇습니다.차남하고 결혼하면 제삿날 장남 며느리가 떡하니 제삿상차려놓고 차남부부올때까지 기다려준답니까?ㅋㅋ제사는 장남몫이라구요?ㅋㅋㅋ 착각들 하지마세요ㅋㅋ차남이든 장남이든 집안대소사는 모두 상의하에 각자부여된 역할이란게 있습니다. 누군 놀고 누군 편하면 족보에서 파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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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손녀

장남도 그렇지만 제사하는 외동아들도 힘듭니다. 저희집 종가집이였는데 고조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제사에 추석 설날 일년에 아홉번 지냈습니다. 다 겨울에 돌아가셔서 겨울방학땐 아예 할아버지댁에서 살았습니다. 엄마 혼자서 다 하시고.....일년에 한두번은 괜찮은데 아홉번은 너무 힘듭니다. 할머니랑 엄마 몫이고 제사 찾아온 고모들 관리 제가 봐도 끔찍했습니다. 고모들 도와주지도 않고 제삿밥만 먹고 제삿밥 음식 들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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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손녀

일 돕는다고 여덟살부터 제사 전 부쳤습니다. 동그랑땡 빚고요. 정종이랑 약과 사러다녔습니다. 나도 어렸을 때 동네친구랑 뛰놀고 싶었는데... 남자분들 제사음식 해보세요. 손 많이 들어갑니다. 또 제사음식이라 만들면서 먹으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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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장남이어도 돈만 많으면 전혀 문제가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재고쌓이는 장남은 돈없는 집안의 경우의 장남을 말함 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돈많으신분들은 아무문제없습다 오히려 첫째니 눈치안보고 허리피고 살고 첫째가 짱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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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제 아버지도 장손이신데요, 어머니는 물론이고 아버지, 할머니까지 저보고 큰아들이랑은 결혼하지 말래요. 그럴거면 차라리 혼자 살래요. 고생한다고..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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