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08.08.03. 23:33 [공주] 공주에 가면 꼭 들리는 맛집, 궁중 칼국수 공주근처에 올때면 조금 돌아서라도 꼭 들려서 먹게되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이 아닌지 이 곳은 3층이나 되는 건물이 늘 사람으로 바글바글 댑니다. 아마도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재료 육수의 깊고 시원한 맛과 손칼국수의 구수함이 입맛을 끌어당기는 것 같습니다. 또 음식점 옆에 비닐하우스가 있어 그 곳에서 야채들을 직접 기르시더군요. 정말 비법이 궁금합니다.. 2층에 앉으면 금강이 한 눈에 보입니다. 칼칼하고 맛있는 김치. 쭉쭉 찢어 담는 김치가 아주 맛깔스럽습니다. 옆의 항아리에서 맘껏 덜어먹으면 됩니다. 옆의 가위는 김치 썰어서 먹으라고 주신 것 입니다. 처음에 육수를 먼저 팔팔 끓이고,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와 다대기를 넣고 다시 끓여 줍니다. 다대기 넣기 전에 육수만 떠 먹어도 시원하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