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0.06.18. 08:13 상대를 떠보려다가 연애가 누렇게 뜬다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상대 떠보기, 연애를 망칠수도. 요즘 엄마가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를 아주 즐겨보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부터 복잡스런 심란한 드라마를 보는 것을 즐기지 않지만, 저에게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밥을 먹으려면 엄마 보시는데 아무말 없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밥 먹으면서 곁눈질로 보다보니, 또 답답한 연애사가 보입니다. (이런 것만 보이는...^^;;) 여주인공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재혼을 했는데, 남자는 이미 결혼시킨 장성한 아들과 다 큰 딸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자는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습니다. 주위에서 은근슬쩍 떠볼 때, 남자는 늘 "저는 아이에 대한 아쉬움 없습니다. 지금 충분히 행복합니다." 라며 아내만 있으면 된..